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21 20:59

이번에 쓰게 된 책 리뷰는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입니다.

이전에 '음식 문화 이야기'라는 책을 읽었었는데요.

그 책은 아무래도 서양에 치중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2018/03/23 - [읽은책들] - '인류 역사에 담긴 음식문화이야기'를 읽고

그래서 동양을 다룬 책은 없는지 찾아보다가 찾은 책이 바로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역사'입니다.

책 겉 표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동양화를 보고 거기에 보이는 음식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줄거리 ~ 

풍속화를 통해 조선의 표상과 실재를 재조명한 책. 이 책은 오늘날 우리가 신봉하는 전통의 대부분이 약 100년을 전후한 시기에 형성되었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우리가 알고 있던 조선의 모습과 풍속화 속에서 엿보이는 조선의 모습을 비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 위에 씌워진 근대의 시선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만나보고자 한다.

이 책은 조선 음식이 담겨 있는 23장의 그림을 통해 조선 후기를 살았던 사람들의 음식 풍속과 그 속에 담긴 사건을 살펴본다. 1부에서는 서민의 애환이 담긴 음식을, 2부에서는 국가적 행사 때 쓰인 궁중 음식을, 3부에서는 조선관료들의 음식을, 4부에서는 김준근과 안중식의 근대적 시선이 담긴 그림 4장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 속 음식에 대한 감칠맛나는 해설과 조선 시대 음식사 관련 자료를 함께 제공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음식과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항상 긁어오던 네이버 책 소개에서 찾아왔습니다.

드라마랑 다르게 책은 소개가 잘 되있어서 좋네요. 

뭐 소개는 그렇습니다. 그림이 나오고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거기에 나오는 음식과 그것과 관련된 지식들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감상평 ~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보니 감상평이라고 할 때, 어떤 표현이 좋았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그냥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제목에 적어놨습니다.

'아는만큼 보이는구나'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예술에는 전혀 어떤 지식도 없기 때문에,

어떤 그림을 보거나 예술작품을 볼 때, 공감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왜 이 그림을 좋다고 하는 걸까, 이 사진이 왜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랐던건 내가 봤을 때는 그냥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이 옷을 입고 있거나 어떤 것을 지고 가는 것으로만 보이는데,

이 작가는 그것을 통해서 이것을 통해 어떤 것을 알 수 있고,

그로인해서 이렇게 생각이 된다는 글이 적혀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최진기' 강사님이 EBS에서 동양화에 대해 간단히 강의한게 있었습니다.

바로 이 영상인데요. 이것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는만큼 보이는구나'. 제가 이런저런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남들은 못 보는 것을 나는 볼 수 있기 위해서. 그것을 위해 여러가지 알아보고 그러고 있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 보일 때' 정말 멋지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동양화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그것과 관련된 우리의 문화를 정말 잘 설명한 책입니다.

꼭!!!! 꼭!!!!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21 20:38

3월 배부 초대장들을 배부하려고 합니다.

현재 총 10장 남아있구요. 댓글에 비밀로 하고싶으신 주제와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그리고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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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18 22:08

이번에 리뷰를 적게 될 드라마는 요즘 매우 핫한 드라마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남자주인공인 '정해인'씨가 출연했던, '당신이 잠든 사이에'입니다.

솔직히 당시에는 '정해인'씨보다는 '수지'나 '이종석'씨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극본은 '박혜련'작가가 집필을 했는데요. '피노키오'라는 작품도 집필했었죠.

이 작가님은 기존 썼던 배우들을 좋아하나봐요. 겹치는 배우분들이 많더군요.

뭐... 연기력에 대해선 크게 불만이 없었기에,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 ~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역시나 드라마의 소개 글 답게 매우 부실한 설명입니다. 

이 작가님은 이전의 '피노키오'때도 그랬지만 약간의 판타지를 섞는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고발적인 내용들, 그리고 변해가는 과정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번 작품에서는 기자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기자라는 한계성을 느껴서인지 주인공을 검사로 바꿨습니다.

뭐... 배우는 같았지만요. 이종석씨는 뭔가 이런 느낌의 배역을 잘 맡고 잘 연기하는 것 같아요.

'피노키오'때 판타지적 요소였던 '피노키오 증후군'은 신선했지만,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죠. 물론 영향은 있었지만, 드라마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요소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었죠.

하지만 이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는 미래를 보는 '예지몽'이 나왔죠.

흔한 판타지요소였지만 이 요소는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죠.

문제해결에 있어서 매우 중심적 요소였거든요.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전 '비밀의 숲'같은 스토리라인이 좋은 것 같아요.

" 감상평 ~

지금부터는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어떤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정말 많이 나왔죠. 

나름 유머러스한 부분도 있어서 여러 캐릭터들이 나름 여러 면모를 보여줬거든요.

전 이 드라마에서 '이상엽'씨가 연기한 이유범 역이 가장 감정이입 됐습니다.

그래서 글에도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고 적어놓은 것이죠.

특히 바로 이 장면부터 그 배역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장면, 처음 살인범을 변호하고 난 뒤에 악수하고 손을 씻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후에 드라마에서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라고 표현했죠.

하지만 저는 약간 다르게 보였습니다. 이유범은 처음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변론 뒤에는

꼭 이렇게 손을 과할 정도로 씻고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그런 행동이 없어지게 되죠.

저는 그래서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보이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보였습니다.

이유범이라는 캐릭터는 처음에는 살인범을 변호하는 것도 혐오하는 장면을 보였지만,

뒤에 가서는 자신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을 보여주죠.

그래서 저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후에 가서는 익숙해서

자신이 싫어했던 행동들 마저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도 있다고 드라마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한 번, 두 번 타협하다보면 점차 당연스럽게 될 수도 있으니,

우리 모두들 '한 번쯤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없나, 성찰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16 08:13

이번 글은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쓰는 리뷰는 다름아닌 일본에서 2008년에 방영한 드라마 '유성의 인연'의 리뷰입니다.

리뷰를 쓰려고 간단한 조사를 해보니 원작 소설이 있더군요.

다름아닌 얼마전에 책 리뷰를 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었습니다.

혹시나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애의 행방'의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4/08 - [읽은책들] - 언제 어디서나 말 조심, '연애의 행방'

연애의 행방도 약간 일상적이면서 개그코드가 들어가 있었는데,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토리 ~

어릴 적 부모를 잃은 세 남매의 인연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

스토리를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여타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부실하더군요;;;

너무 부실해서 간단히 부가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유성의 인연은 위의 3명, '아리아케'남매가 겪는 인연과 복수의 이야기입니다.

위 남매는 어려서 부모님이 살해당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양육시설(?)에 들어가게 되었고, 경찰에게 말하지 않고 본인들이 범인을 잡기로 합니다.

그래서 대외적으로는 서로 만나지 않는 것으로 하지만, 

따로 만나면서 서로 챙겨주며, 범인을 찾기로 합니다.

그 과정에서 나쁜 짓을 저지른 사람에게 당한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사기를 쳐서 그들의 돈을 빼앗아서 불쌍한 사람들에게 주는 의적??같은 행동을 하죠.

그리고 결국 범인을 찾게 되어서 사기를 치면서 복수를 하려고하는 그런 얘기입니다.

" 감상평 ~

먼저 드라마 내용에 대해서 감상을 적어보자고 하면, 지루할 틈이 없는 전개가 기억에 남습니다.

어찌보면 빤한 내용이죠, 부모님의 복수를 꿈꾸는 남매.

그렇지만 그 중간중간에 사이드 스토리로 몇 가지 에피소드를 넣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넣는 개그적 요소를 넣기도 하고, 그런점이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엄청 무겁게만 갈 수 있는 스토리를 너무 무겁지 않게 스토리 전개가 된 것 같습니다.

 스토리 외적 요소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 외적 요소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역과의 교차 화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오프닝에서도 나오는 장면인데, 드라마 중간중간에도 아역과 성인배우의 장면을

중간에 섞어가면서 전개하는 것들이 나오는데,

그런 장면들을 보면서 그 인물들이 아직 어린시절 가지고 있던 동심(?)이라기 보다는

아무튼, 어릴 때만 가질 수 있는 그런 감정들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그 남매의 남매애가 더 부각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사이드 에피소드에서 특히 개그적 요소를 섞어서

메인 스토리는 여전히 무겁게 가져가면서도 사이드를 가볍게 해서

드라마 전체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 않게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총평을 해보자면, 스토리에서 보여지는 대표적 인물들

아리아케 남매나 그들이 범인으로 의심하는 인물들, 그리고 범인마저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는 모습들을 보입니다.

물론 그들의 행동을 바로 뉘우치거나 하지는 않지만 나중에라도

그들의 행동에 책임을 지려는 모습들을 보여주려고 하고,

그 외에도 여러 어른들이 그들의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들,

이런 모습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본 적이 없는 분들은 한 번 보는 것도 좋습니다.

적당한 개그요소, 나름 준수한 배우들의 연기, 원작이 소설인 만큼

나름 개연성 있는 전개들, 나름 준수한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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