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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Play X4' 방문기

일상생활

by CoHobby 2018. 5. 1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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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은 일산 KINTEX에서 진행된 'Play X4' 방문기입니다.

원래 게임쇼는 예전에 'G-Star'외에는 간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어떨지 약간의 기대?가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은 5월 12일 토요일이었는데요. 당일 날 오버워치 결승전이 있더군요.

덕분에 조금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기를 현장에서 봤더니 엄청 시끄럽더군요...

그래도 항상 TV나 인터넷에서 듣던 목소리들을 현장에서 들었더니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2번은 못 갈 것 같더군요.. 너무 시끄러워요;;;

이번 게임쇼에 가서 여러가지를 보고 왔는데요.

이 게임쇼는 G-Star와는 다르게 인디게임이 더 많았습니다.

G-Star는 솔직히 돈 있는 회사들의 돈 부어서 진행되는 행사라는 느낌이 강한데요.

이 행사는 몇 개의 부스 빼고는 대부분 인디게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자라나는 회사들의 입장에선 Play X4가 더 좋을거라고 느껴졌습니다.

여러 인디게임 중에서 기억에 남는 2개만 꼽아보라면 이 2개일 것 같네요.

첫 번째는 '소울아크'라는 게임입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연재도 하는 것 같은데요.

딱히 게임이 재밌어서 기억에 남는다기 보다는 스토리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스토리의 기반은 '봉신연의'에서 가져온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기억에 남습니다.

두 번째 게임은 이름도 기억에 안 남았네요. 

단지 게임이 특별한 관광지나 명소를 찾아가고 하는 그런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현실 사진도 사용해서 게임에 반영을 했는데요. 현실 사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현실을 반영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사진의 퀄리티나 반영방식이 조금 아쉬워서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게임쇼에서 가장 첫 번째 주요 컨텐츠는 물론 참여한 게임회사의 게임들 입니다.

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사람들이 관심 갖는게 있죠. 바로 코스플레이어들 입니다.

근데... 제가 관심이 없어서 안 찍었나 봅니다... 사진이 없네요...

당일 날 행사에 생각보다 많은 코스플레이어들이 왔습니다.

돈을 주고 회사에서 고용하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았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오신 분들도 있었어요.

특히나 요즘 유행인 '베틀 그라운드'를 코스프레하고 오신 분들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외에도 각 종 게임 주변기기를 파는 부스들도 들어와서 각 물품을 팔기도 했구요.

이렇게 블리자드에서 판매부스를 차려서 공식물품들을 팔기도 했습니다.

" 총평 ~

개인적으로 이번 일산 KINTEX 'Play X4'를 총평해 보자면...

'빈 수레가 요란하다' 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G-Star'에 비해서 규모가 작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대형회사들의 부스가 없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것이고,

인디게임들이 많이 참여해서 그렇게 느껴진 것도 있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래도 기대하고 갔던 것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웠네요. 

특히 기껏 오버워치 결승전이라는 컨텐츠를 가져왔으면, 그걸 약간 메인으로 잡고,

중앙이나 사람들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배치해도 좋았을텐데,

구석에서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시끄러운 것으로 인해서 자리 배치를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람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요소를 죽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약간 행사 진행?이 아쉬웠다고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왠지 이번 Play X4를 다녀왔더니, 중순이나 말에 있을 G-Star도 오랜만에 가보고 싶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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