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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미치지 않았다 - ①> 새로운 공부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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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Hobby 2016. 3.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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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뉴스는 어떤 것을 시청하시나요?

뉴스는 각 방송사의 얼굴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죠.

다양한 뉴스들이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Jtbc의 '뉴스룸'을 보고 있습니다.

딱히 손석희 아나운서에 대한 신뢰도 때문만은 아닙니다.

어느날 본 '앵커 브리핑'과 '팩트 체크', 이 두 가지 코너가 '뉴스룸'을 보는 이유입니다.

언제나처럼 '뉴스룸'을 챙겨보는데,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문구가 있습니다.

그 문구는 바로, '아버지는 미치지 않았다.' 입니다.

해당 문구는 경향신문에 실린 사설의 제목인데요.

해당 사설은 아버지가 치매에 걸린 학생이 찾아와 한 얘기가 계기가 되어 쓰여졌습니다.

치매는 일반인들에게도 생소하지 않은 병명입니다.

병의 증상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보는 슬픈 드라마나 영화에 쓰이기에,

아니 시청률 혹은 관객수를 높이기에 적합하다보니 자주 등장합니다.

우리는, 아니 적어도 저는 대중매체의 소재로 자주 접한 그 병이,

얼마나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큰 상처가 되는지 간과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치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미친, 어리석은'이 되는 이 병을 알고,

이 병으로 인해서 상처 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공감하기 위해서

<치매>라는 병이 어떠한 병인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원래는 서론은 짧게 하려고 했는데, 막상 써보니 길어져서 다음 글에서 부터 병에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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