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25 22:10

저번 <만화속지식>의 주제는 볼룸댄스였습니다.

그래서 볼룸댄스의 설명과 구분 후 설명을 간단히 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1/23 - [만화속 지식] - <만화속지식> 사교댄스에 관해서

2018/02/04 - [만화속 지식] - <만화속지식> 볼룸댄스 종류-라틴

2018/02/14 - [만화속 지식] - <만화속지식> 볼룸댄스 종류 - 모던

이번 글은 어떤 것을 주제로 글을 써볼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글을 쓰면서 노래를 듣는데 오랜만에 옛날 만화 주제곡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슬램덩크 노래를 듣고있는데, 슬램덩크는 한글화가 매우 잘 된 만화죠.

특히 '강백호', '서태웅', '채치수', '정대만', '송태섭' 등 한글이름이 매우 매칭이 잘 되있죠.

근데 '강백호'의 일본이름이 '사쿠라기 하나미치'라는 걸 알고 있으셨나요?

앞의 사쿠라기는 벚꽃을 뜻하고 뒤의 하나미치는 가부키 용어라는데요.

그래서 문득 가부키에 대해서 궁금해져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도입부가 엄청 길었네요. 자! 가부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부키(歌舞技)

먼저 '가부키'라는 단어는 일본의 '가부쿠'(カブク, 傾く)란 단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가부쿠'라는 단어의 뜻은 '기울다', '색다른 행색을 하다'라는 뜻들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 위에 나온 한자를 쓰게 된 것은 에도시대가 되어서라고 하며,

노래(歌), 춤(舞), 연기(技)를 뜻하고 있습니다.

무대에서 노래와 춤, 연기를 하는 것인데, 어찌보면 현대의 뮤지컬과 비슷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탈춤, 가면극과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부키의 역사와 특징, 그리고 가부키에서 생긴 용어(?)를 알아볼 겁니다.

그렇다면 '가부키'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역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1) 역사

'가부키'라고 여겨지는 것이 최초로 등장한 시기는 언제였을까요.

현재까지는 1603년 '이즈모노 오쿠니'라는 인물이 최초로 가부키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최초의 가부키는 현재와 같은 형태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이즈모 신사의 기부금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공연이 되었는데요.

당시는 현재와는 다르게 조금 선정적인 공연이었으며, 남자배우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연이 성공적으로 지속되자, 당시의 정부인 '막부'는 크게 걱정하였고,

미풍 양속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1629년 여성 예능인의 공연을 금지하였습니다.

그러자 더이상 여성 가부키 배우가 아닌 남성 가부키 배우가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성별만 바뀌었을 뿐, 미풍양속을 훼손한다는 특징은 바뀌지 않았고, 

막부는 1652년 이제는 여성의 출연금지가 아닌 전면적인 가부키 금지령을 내립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부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줄이기는 무리였습니다.

대중들의 가부키에 대한 애정은 계속 되었고, 결국 막부는 조건부로 가부키를 허용합니다.

그 조건은 첫째, 배우들은 앞머리를 자를 것. 둘째, 노래와 춤을 줄일 것. 이었습니다.

두 가지 조건 모두 결국 선정적인 요소를 줄이겠다는 막부의 생각이었습니다.

결국 가부키의 선정적인 요소는 줄어들게 되었고, 대중들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드라마적 요소, 즉 스토리에 더 중점을 두게 되었고, 그것이 현대의 모습으로 발전했습니다.

2) 특징

위 에서는 간단하게 가부키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가부키의 특징을 몇가지 알아볼텐데요. 전문적으로 알아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알아본 사람들이 보면 부족해보일 수 있습니다.

먼저 가부키의 배우에는 여자가 없습니다.

위에 1629년 여성 예능인의 공연이 금지 된 이후로 

가부키는 남성배우들로 구성되었고, 여성역할도 남성배우가 출연했습니다.

가부키의 특징 두 번째로는 과할 정도의 분장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과한 분은 어두운 무대에서 표정을 눈에 띄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화장때문에 문제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당시에 사용되었던 분은 크게 두가지였는데,

하나는 '아연(납)분', 다른 하나는 '수은분'이었는데요.

분을 사용할 때, 전신에 바르고 공연이 끝난 뒤에도 완전히 씻어내지 못 했습니다.

그로인해 납중독, 수은중독으로 당시 배우들이 많이 고생했다고 합니다.

3) 파생된 용어

파생된 용어나 그로인해 영향받은 문화들을 알아볼 건데요.

먼저 이 글을 쓰게된 이유인 하나미치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위에 나온 그림은 가부키 무대의 구조입니다.

여기에 보면 '하나미치'라는 길이 있죠? 여기가 바로 배우가 끝나고 퇴장하는 길입니다.

가부키 배우는 공연이 끝나면 여길 지나가면서 관중들의 박수를 받습니다.

슬램덩크에 나온 '강백호'의 이름인 '사쿠라기 하나미치'에 있는 하나미치가 

바로 여기서 따와서, 강백호의 만화 속 역할이나 스토리를 암시했습니다.

두번째로 알아볼 영향은 '내 18번이야'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일본에서 가부키 배우로 유명한 7대 이치카와 단주로가 

가부키에서 중요한 18개의 비법을 골라서 문서로 남겼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파되어서 자신에게 자신있는 것으로 의미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가부키를 알아보다가 알게되었는데요.

가부키 배우 중에는 '쿠로코'라는 역할을 수행하는 배우가 있다고 합니다.

전신을 검게 분장해서 눈에 띄지않게 이동해서 무대를 꾸미는 역할이라고 하는데요.

쿠로코라는 이름을 보고 바로 이게 떠올랐습니다.

바로 '쿠로코의 농구'인데요. 이 만화에서의 주인공 이름이 '쿠로코'인데요.

여기서의 역할도 눈에 띄지않게 팀을 도와주는 형태의 주인공입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작가도 주인공의 특징을 표현하는 이름으로

가부키의 '쿠로코'라는 배우들의 이름으로 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글을 쓰면서 듣던 슬램덩크 노래에서

강백호의 원래 이름인 사쿠라기 하나미치의 이름을 따오게 된 가부키를 알아봤습니다.

가부키를 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탈춤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의외로 가부키 문화가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글은 어떤게 될지 아직 고민 중인데요.

음... 뭘 알아봐야되지...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18 08:25

이번 글은 저번에 마무리 하지 못한 자살을 주제로 써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에서는 자살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과 '자살론'을 바탕으로 자살을 분류했는데요.

혹시나 이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1/30 - [기타정보 및 잡글] - 모두에게 슬픈 선택, '자살' - ①

이번 글에서는 자살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예방법으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사회적 인식

사회에서는 자살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살은 좋지 않다' 정도로는 인식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시대와 상황에 따라서는 어떠한 자살은 의로움으로 또는

자신 또는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수단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몇가지 사회로 분류해서 그 사회에서는 자살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구사회에서는 자살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해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서양의 자살

서구사회에서 특히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살에 대해서 이중적인 태도를 취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자살을 할 경우에는 정식 장례를 치르기는 커녕

오히려 시체의 손을 잘라버리는 형벌(?)을 행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에 해당이 되는건 고대 그리스의 노예에게만 해당되었습니다.

귀족들이 자살을 했을 경우에는 애국심 혹은 모욕을 피하기 위해 했다고 생각하며

손목을 자르는 그런 형벌을 하기는 커녕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고대 로마제국의 사상가이자 정치가 였던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나카는 

'인간은 육체에 구속되어 있지만 올바른 이성에 의해 인간답게 살아가며, 

죽음으로써 노예 상태로부터 벗어난다.'고 말할 정도로

노예가 아닌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추세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도 기독교의 전파로 변화를 맞이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기독교에서는 자살을 죄악으로 보고있습니다.

이런 기독교적 인식이 생기게 된 것은 5세기 아우구스티누스 주교에 의해서 입니다.

주교는 당시 '자살은 자기 자신을 살인하는 행위이다.'라고 하여,

십계명에 있는 '살인하지 말라'라는 계명을 어기지 말라고 하며,

자살 하는 행위는 죄악이라며 자살을 금지하는 풍토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행동이 정치적 행동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그건 여기서 다루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풍토가 지속되면서 서양에서는 자살이 죄악으로 여겨졌는데요.

그 뒤, 17세기가 되어 우울증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고, 자살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생겨

자살을 죽음에 대한 권리로 해석하는 견해와 자살의 원인을 개인이 아닌

사회로 생각하는 견해들이 생기면서 더 이상 죄가 아닌 '병'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서양에서 자살은 의로운 행동에서 죄악으로 그리고 병으로 인식이 변화됐습니다.

2) 동양의 자살

동양의 자살에 대한 인식은 주로 일본과 한국에서의 자살에 대한 인식을 볼 예정입니다.

위에 나온 사진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있는 '아랑각'인데요.

아랑사또로 드라마도 된 '아랑전설'에 나오는 아랑을 기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먼저 우리나라의 자살의 인식은 옛 설화나 전설 등을 통해 유추해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살에 대한 전설이나 설화가 많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고구려의 '호동왕자'와 위에 나오는 '아랑'과 임진왜란의 '논개'도 있죠.

앞서부터 생각해보면 '호동왕자'는 당시의 정치적인 다툼으로 자살을 택했다는 설이 있고,

'아랑'의 경우에는 자신의 정절을 지키기 위해 자살한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죠,

그리고 '논개'의 경우에는 나라를 위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이처럼 자살의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과연 여기서 궁금한 것은

이러한 자살들을 당시의 사회에서는 어떻게 여겼을까 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는 유교적 정서가 강했습니다.

그 전의 경우는 쉽게 유추하기 어렵지만 유교적 정서 상, 자살은 불효로 여겼으며,

장례는 치뤄주더라도 선산에 뭍지 못한다거나 그런식으로 차이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정절을 지키기 위해 자결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열녀비'를 내리기도 했죠.

즉, 보편적으로 자살을 안 좋게 인식하고 있었으나, 상황에 따라서는 용납되었다는 것이죠.

일본의 경우에는 '할복'이라고 해서 자신의 결백함이나 명예를 지키는 자살의 방법이 있었죠. 

이처럼 동양에서는 자살에 대해서 서양처럼 죄악으로 여긴다거나 

그렇게 평가하지는 않았고, 어떠한 이유로 그러했는지 이유를 보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로 올 수록 서양의 영향을 받아서 점차 이러한 인식이 변해갑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전에도 어느정도 금기 시 되었으나, 원인을 파악해보려는 반면,

현대의 경우에는 자살을 금기처럼 여기고, 숨기는 경향이 강해졌으며,

우울증이나 이런 정신적인 약함을 안 좋게 생각하는 풍토로 인해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등은 최대한 숨기고 싶어하는 죽음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연예인들의 자살 등으로 인해서 자살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같이 풀어가야 할

문제라는 인식이 점차 생겨가고는 있으나, 여전히 그 정도는 미미하다고 생각됩니다.

여전히 정신적인 치료를 매우 좋지 않게 보는 인식은 변하지 않았고,

자살률은 여전히 OECD 1등을 석권한 뒤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자살을 단순히 터부로 볼 것이 아니라 병으로, 

치료하면 고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자신의 힘듦을 숨기지 않고 해결했으면 합니다.

2. 자살의 예방

1) 사회의 노력

마지막에 동양의 자살의 인식에서 얘기한 것처럼,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뉴스로 아는 것처럼

우리나라가 2003년 부터 OECD 자살률 1위를 차지하고 2017년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2011년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중앙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하여 자살률을 낮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꽤 늦은 대응이라고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성과는 있습니다.

여전히 자살률이 1위인데 무슨 성과가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2016년 기준으로 2015년보다 자살자가 3.1% 감소하고, 2013년까지 증가해오던

10만명 기준 자살률도 2014년부터는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자살예방의 날'이라는 것을 만들어 나름 노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높은 자살률을 보입니다.

2) 개개인의 노력

노인의 자살, 입시생의 자살, 생활고로 인한 자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등.

사회가 발전되고 더 복잡하게 얽혀갈수록 더 많은 자살의 원인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원인들을 사회에서 모두 예방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결국 자살을 하려고하는 당사자 옆에 있는 '우리'가 그들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들의 생각을 돌려서 위험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돌리는 것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우리는 그들을 관찰하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훈계'가 아닙니다. 그저 '공감'과 '위로'가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특성 상 그들에게 훈계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여러분 옆에 있는 누군가가 힘들어 한다면, 

그들의 말을 듣고 공감하며 위로해주신다면 그들에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로 이전부터 이어오던 '자살'에 관한 글을 마무리합니다.

시작은 거창하게 알아보려고 했는데, 막상 알아보려니 자료가 생각보다 부실합니다.

통계청의 자료는 최신화가 안 되어있고... 여러가지 자료가 부족했습니다.

좀더 사회에서 심각성을 가지고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살에 관한 어록 하나를 쓰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인생이란 소설은 끝까지 가 보지 않으면 희극인지 비극인지 알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이 소설의 주인공인지, 조연인지도 직접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처음 몇 쪽 읽고 별로라며 덮어 버리기에는 

인생이란 소설에 흥미로운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

- 하지현,<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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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14 07:10

이번 글은 저번 글에서 라틴댄스에 알아본 것에 이어서 모던댄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혹시나 이전 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2/04 - [만화속 지식] - <만화속지식> 볼룸댄스 종류-라틴

그러면 이번에는 모던댄스가 무엇인지, 라틴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 종류에 따른 간단한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던(스탠다드)댄스

먼저 모던(스탠다드)댄스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들 모던댄스는 '라틴댄스 외의 볼룸댄스'를 뜻 합니다.

저번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실 수 있겠지만, 

라틴댄스는 '라틴계 국가에 기원을 둔 댄스'라고 글을 작성했었습니다.

저번 글처럼 모던댄스를 지리적으로 구분을 해서 설명을 해보라고 한다면 이렇게 표현합니다.

모던댄스란 '영국에서 발전된 댄스'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이전에 설명한 라틴댄스와 차이가 있지요? 바로 기원을 두었다와 발전된 댄스의 차이입니다.

왜 굳이 라틴댄스에 기원을 두었다는 문구를 쓰지 않을까요?

바로 '탱고' 때문입니다. 탱고는 아르헨티나의 춤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위치는 위의 사진처럼 중남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탱고'는 라틴댄스에 들어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탱고'는 모던댄스에 속하게 되죠. 그 이유가 바로 탱고는 비록 아르헨티나의 춤이지만

영국에서 발전되고 체계가 잡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탱고와 같은 사례가 있기 때문에 모던댄스는 영국에서 발전된 댄스를 뜻합니다.

그럼 라틴댄스와 다른 모던댄스의 특징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틴댄스는 특정한 룰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프리댄스라고 부른다고도 했었습니다.

이와는 다르게 모던댄스는 남녀가 클로즈드 홀드(Closed hold)를 한 상태에서

반 시계방향인 일정한 진행방향(Line of Dance : LOD)으로 진행해야한다는 룰이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모던댄스의 종류와 각 특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탱고(Tango)

가장 먼저 알아볼 모던댄스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제로도 등재되어있는 탱고입니다.

탱고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아르헨티나의 춤으로 영국에 전파되어 발전되었습니다.

최초의 탱고는 수 없이 많은 춤들 중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었고, 교외의 노동자 층에게 전파되는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어져 오던 춤이 20세기 초 유럽에서 여행온 댄서들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유럽, 특히 영국 등에 전파되면서 전문적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발전된 탱고는 여러 스타일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중 볼룸탱고에 대해서만 알아보죠.

볼룸탱고는 공식적인 경기에서 평가를 위해 참고되기도 하는 대중적인 스타일입니다.

영국의 춤연구가인 '랜 스클리브너'를 비롯한 여러 사람의 공로로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현재 우리가 아는 탱고라고 하면 보통 볼룸탱고를 떠올리게 됩니다.

볼룸탱고의 특징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스타카토적인 움직임을 꼽을 수 있습니다.

2) 퀵스텝(Quick-Step)

탱고 다음으로 알아볼 모던댄스는 이름만 들어도 특징을 알 것같은 '퀵스텝'입니다.

퀵스텝은 원래는 폭스트롯(Foxtrot) 중 좀 빠르게 추는 폭스트롯으로 취급받았습니다.

당시의 명칭은 'Quick Time Foxtrot'이었는데, 이것을 기존의 폭스트롯과 분리하자고 하여서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퀵스텝(QuickStep)으로 분리되어 나오게 된 것입니다.

퀵스텝의 특징은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경쾌하고 스피디하면서 리드믹컬함 입니다.

퀵스텝은 7소절 이상 한자리에 머물면 안되는 룰이 있다고 하는데,

그로인해 계속 몸을 움직여야하고 덕분에 균형을 유지하는게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덕분에 운동량이 매우 많아서 현대인들이 운동삼아서 많이 도전한다고 하네요.

3) 폭스트롯(Foxtrot)

세번째로 알아 볼 모던댄스는 바로 위에서 언급된 폭스트롯(Foxtrot)입니다.

폭스트롯은 미국에서 춤의 도법을 일상생활에 적용시키려는 자연가로보행법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캣슬워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워크를 기초로 하는 모던댄스입니다.

폭스트롯이 영국으로 전파되어 발전되는 과정에서 퀵스텝이 생겨나기도 했죠.

특징으로는 아무래도 워크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춤을 출 때,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그로인해서 파티댄스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들도 있는 것 같네요.

4) 왈츠(Waltz) & 비엔나왈츠(VienneseWaltz)

왈츠는 왠지 춤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왈츠는 프랑스의 'Volta'라는 민속 춤이 발전되었다는 설도 있다고 합니다.

뭐... 비슷하게 독일에서는 본인들의 'Landler'에서 발전되었다고 하니,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왈츠는 위 그림이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원무(Round Dance)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강강술래처럼 말이죠.(알고보니 한국이 원조인가!?)

도는 방향은 우측, 좌측 모두 가능하며, 도는 방향을 바꾸는 클로즈드 체인지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비엔나왈츠와 왈츠는 폭스트롯과 퀵스텝과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폭스트롯을 빠르게 춘 것이 퀵스텝이었다면, 왈츠를 빠르게 추는 것이 비엔나왈츠라고 합니다.

속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왈츠는 우아하고 부드럽게 춤이기 때문에,

기초적인 테크닉이 중시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전에는 미처 다루지 못한 모던댄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싶기는 했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직접 배워야될 것 같은데...

그럴 시간이 부족해서 인터넷에서 알아볼 수 있는 자료를 찾아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정보이지만, 원래 취지가 만화를 보면서 관심이 생긴 것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고 혹시나 나처럼 궁금한 사람에게 공유하자 였으니... 이해부탁드립니다.

이렇게 무려 3개로 나눠서 쓰게 된 볼룸댄스에 대한 글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 관심주제가 무엇일지는 아직은 모르겠네요.

다음 글도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시면 좋겠네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11 15:16


초대장이 생겨서 배부를 합니다.

월요일 오후 5시까지 비밀댓글로 하시고 싶으신 내용이나

간단히 하고 싶으신 말을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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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11 09:47

독후 감상평을 적은지 얼마 안되서 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또 음식에 관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지극히 단순합니다. 그저 만두를 먹고 있는데,

만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예전에 비룡에서 본 얘기가 사실일까,

이런 생각들이 들면서 그냥 궁금해져서...

아무튼 이번 주제는 '만두'입니다. 우리가 먹는 만두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떤 만두들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만두(Dumpling)

먼저 만두란 무엇일까요. 간단한 정의부터 하고 더 알아보도록 하죠.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만두라는 것은 채소와 고기를 밀가루 피로 싼 음식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만두는 밀가루나 감자 등으로 만든 피에 속을 채운 음식을 총칭합니다.

중국에서는 넣은 재료나 모양 등으로 종류를 더 세분화 시키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총칭해서 만두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흔히 만두를 아시아권에만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보면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음식입니다.

뭐... 정의자체가 피로 속을 채운 음식이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위의 사진은 브라질의 'Pastel'이라는 이름의 음식입니다.

피에다가 다양한 속들 예를 들면 다진고기나 닭고기 심지어 치즈 등을 넣기도 하는데

그것을 기름에다가 튀긴 음식입니다. 중식당에 가면 있는 군만두와 비슷하네요.

이처럼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나라에서 만두는 있어왔는데요.

과연 언제부터 우리는 만두를 먹기 시작했을까요.

2. 역사(History)

만두의 역사를 찾으려고 보니 생각보다 난해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단순히 우리가 아는 동양의 만두를 찾아야 하는 것인가, 

아니면 위에 정의한 것처럼 피로 속을 싼 음식들의 역사를 다 찾아봐야 하는 것인가.

아무래도 음식들의 역사는 좀처럼 찾기가 어려운게 사실인데요.

먼저 인류가 어쩌다가 피에다가 속을 채운 음식을 먹게되었는지 부터 찾아봤습니다.

몇 몇 인류학자들은 인류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음식을 많은 사람이 나눠먹기 위해서

방법을 찾던 중 고기를 다져서 다른 재료와 함께 피에 넣는 음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역사를 찾다보니 전반적으로 중국의 만두가 가장 많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중국의 만두의 역사에 대해서 더 알아봤습니다.

이건 우리에게 비룡으로 잘 알려진 '중화일미'라는 만화에 나오는 만두의 역사입니다.

이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제갈공명이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또 다른 얘기도 있습니다. 중국의 '장중경'이라는 의사가 있습니다.

한나라 시대의 의사인데요. 당시 자신의 환자들에게 약을 효율적으로 먹이는 방법으로

칠리나 약초 등을 피에 싸서 주는 형식으로 약을 처방했는데,

그것이 만두의 시초가 되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합니다.

즉, 이 얘기대로라면 만두는 최초에는 음식이라기 보다는 약이었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3. 여러 형태의 만두

위에서는 만두의 역사에 대해서 정말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여러 형태를 취한 만두의 모습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만두가 존재하는데, 전 아시아권의 만두를 알아보겠습니다.

1) 중국의 만두

먼저 아시아권에서의 만두하면 중국을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만두하면 중국을 떠올리는게 보편적입니다.

그 중국에서의 만두 중에서 크게 3가지만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자오쯔(餃子)입니다. 우리나라 만두가 자오쯔에 속하게 되는데요.

중국에서는 보통 물만두 형식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굽거나 튀기기도 한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사오마이(燒賣)입니다. 흔히 우리나라에선 슈마이로 알려져 있죠.

다른 만두들에 비해서 만두피가 매우 얇고 크기가 작은 편입니다.

그리고 속에는 보통 해산물을 넣은 것들이 더 많이 알려져있다고 하네요.

보통 홍콩의 딤섬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작은 크기 때문인지 주식보다는 간식에 가깝죠.

마지막으로는 춘권(春捲)입니다. 영어로는 Spring roll으로 그냥 직역을 한 형태입니다.

예전에는 입춘에 먹었던 음식으로 봄에 말아먹는 음식이여서 春捲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메밀전병도 춘권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2) 한국의 만두

우리나라의 만두는 위에 말한 것처럼 중국의 자오쯔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만두가 형태로 이름이 나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속재료에 따라서 '고기만두', '김치만두', '어만두' 등으로 분류됩니다.

솔직히 따로 중국과 다른 형태가 아니라서 굳이 설명은...

3) 몽골의 만두

몽골의 만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보츠와 호쇼르입니다.

둘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몽골에 상대적으로 많은 양고기를 사용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야채가 적은 몽골 특성에 맞게 속에는 야채가 적다고 하네요.

먼저 '보츠'입니다. 찐만두라고 보시면 될 것같은데요.

안에는 육즙이 매우 많아서 미리 구멍을 내서 육즙을 먼저 조금 먹으면서

먹어야지 안 그럴경우 입안을 다 데인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호쇼르입니다. 중국집에 파는 군만두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이번 글에서는 만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만두는 매우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예전에는 잔치날에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죠. 가족끼리 둘러앉아서 만두를 만들고는 했는데,

요즘은 그러기보다는 그냥 사서먹는게 일반화가 되어버렸네요.

예전에 가족끼리 누가 만든 만두인지 얘기하면서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젠 다 추억이네요.

이제는 냉동식품으로도 많이 나와서 원할때 간편히 먹는 음식이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그 때의 추억이 잊혀지지 않아서 먹으면서 갑자기 만두에 대해 궁금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은 이정도로 마치려고 합니다. 이전에는 팝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알아볼 음식은 어떤게 될 지는 모르겠네요.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2017/10/20 - [각종 음식들] - Simple is Best '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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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04 23:29

오랜만에 쓰는 책 읽은 뒤 감상평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책을 읽고 글을 쓸까 고민하다가,

2개 중에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를 먼저 쓸지, 아니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먼저 쓸지.

고민하다가 그냥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먼저 쓰기로 했습니다.

먼저 이 책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하면 2012년에 발간을 한 일본 소설입니다.

그런데 교보문고에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발간한 일본 소설 중 최다매출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런 인기에 이어서 이번 달 중에 영화가 개봉 예정입니다.

위는 예고편입니다.

참고로 말하면 작년 중국에서도 영화화가 되어 개봉을 했습니다.

'해우잡화점'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잘 아는 성룡이 출연했습니다.

간단한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줄거리 및 감상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1. 줄거리

줄거리는 매우 간단하게 작성하겠습니다.

어느날 어느 부자의 별장에서 도둑질을 한 3인조가 도망가는 과정에서

훔쳐 달아난 차가 고장이나서 근처 폐가(?)에 들어갑니다.

들어갔더니 갑자기 왠 상담편지가 들어오고 거기에 숨어든 도둑들은 그것을 보고는

상담을 해결해주기 위해서 편지를 작성하게 되고,

그 상담들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가 쓰여진 소설입니다.

2. 감상평

줄거리를 매우 간단히 적어놔서 좀 그렇긴 하지만 줄거리를 책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감상평을 들어보자면 적당한 일상물 그리고 굳이 필요했을까 싶었던 판타지요소.

위에 설명은 했지만 교보문고가 2006년부터 발간한 책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일본소설이라고 하는데, 이런 스토리로 많이 팔렸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조금 신기했습니다. 뭔가 다 어중간하다고 느꼈거든요.

물론 개인적 취향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겠죠.

하지만 저렇게 많이 팔린 책이라면 정말 대다수의 마음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겠죠?

그래서 고민해봤습니다. 과연 이 책의 어떤 면이 현대인들에게 어필된 걸까.

제가 생각해본 결론은 '고민상담'이라는 주제가 현대인에게 어필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인들은 많은 고민을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학업', 학업이 해결이 되면 '취업', 취업이 걱정이 되면 '생계' 등...

뭐, 이것 외에도 다양한 고민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페북을 보다보면 어디서 퍼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고민상담을 올리는 사이트를 볼 수가 있는데요.

정말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고민도 있지만, 정말 심각해보이는 고민도 보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아프리카tv 등에서 BJ에게 고민상담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것들을 보면 정말 현대인들은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어디에 물어보거나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다릅니다.

여기 나오는 고민들은 나름 현대인들이 공감되는 고민입니다.

직장에 관한 문제라거나 미래에 대한 고민 등 우리도 하고 있는 고민들이죠.

그리고 이 책에는 그것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해결해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죠.

적어도 3명 정도는 등장하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내심 이런 고민을 같이 고민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서 읽었던 것이 아닐까요?

얼마전에 자살에 관한 글을 썼었는데요.

왠지 이 책을 읽고 이전에 썼던 글을 보면서, 나에게도 마음 편하게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잡화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2.04 20:14

이번 주에는 나름 시간이 남아서 글을 하나 더 쓰게 되었습니다.

글은 저번에 작성했던 글에 이어서 볼룸댄스의 구분입니다.

제가 저번 글에서 용어 정리가 덜 된 상태여서 섞어서 쓴 것 같더군요.

사교댄스에 볼룸댄스와 댄스스포츠를 넣었는데, 엄밀히 따지면

볼룸댄스 속에 사교댄스와 댄스스포츠가 속하는게 맞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용어를 수정해서 볼룸댄스라고 정의하고 작성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볼룸댄스가 '모던(스탠다드)'와 '라틴'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라틴댄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라틴(Latin)댄스

'라틴'계열 댄스는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라틴아메리카에 기원을 둔 춤들을 말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라틴댄스 중 '자이브'와 '파소도블레'라는 춤들이 있는데요.

그 춤들은 각 각 미국과 스페인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라틴댄스가 라틴아메리카에서 시작된 춤이란 설명에서 오류가 생기는데요.

위의 오류를 해결하는 답으로는 라틴댄스는 '라틴계 국가'에 기원을 둔 춤이다. 입니다.

라틴계 유럽국가들은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즉 스페인도 들어가게 되고,

라틴계 국가의 식민지 였던 미국 역시도 라틴계 국가로 생각하게 되면 

'자이브'나 '파소도블레'가 라틴댄스로 구분되는 것이 설명이 됩니다.

라틴댄스의 특징으로는 특정한 룰(rule)이 없습니다.

물론 댄스스포츠에서 점수를 측정하는 그런 기준은 있으나, 여기서 얘기하는 룰이라 함은

라틴댄스에서는 특정한 진행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홀드의 방식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손을 잡아도 되고 안 잡아도 됩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프리댄스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1) 룸바(Rhumba)

라틴댄스 중 가장 먼저 알려드릴 댄스는 '룸바(Rhumba)'입니다.

흔히들 룸바의 철자를 rumba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Rhumba'와 'Rumba'를 혼용 중인데요.

'Rumba'의 경우에는 음악장르의 일종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어서,

그것과의 혼용을 피하기 위해서 'Rhumba'라고도 쓰고 있다고 합니다.

룸바는 쿠바의 민속무용이었다고 합니다. 

룸바라는 단어가 쿠바말로 파티를 뜻하는 말과 동의어이며, 

위에 언급되었던 것처럼 음악인 '룸바'도 있습니다.

이 '룸바'가 영국에 소개되었고 우리가 현재 배우는 룸바가 정착화된 것은 1948년 입니다.

그 뒤로 영국의 라틴댄스연구가인 '무슈삐엘'이 룸바에 관심을 갖고 조금 변화시켰습니다.

룸바의 스타일은 크게 2개로 나눠서 볼 수가 있는데요.

먼저 아메리카 스타일입니다. 

아메리카 스타일은 1948년 무렵에 정착화 된 최초의 형태이며 

박스 스타일로 배우고, 패턴으로는 slow-quick-slow 패턴이며 스탭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무슈삐엘'이 변화시킨 형태로 인터네셔널 스타일이라고 말합니다.

패턴은 아메리카 스타일과 다르게 quick-quick-slow이며, '차차차'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2) 차차차(Cha-Cha-Cha)

위 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차차차(Cha-Cha-Cha)는 밝고 시원한 느낌에

정확한 리듬 그리고 강한 비트가 특징인 라틴댄스입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시면 라틴댄스의 특징인 '홀드의 제약이 딱히 없다'는 점이 잘 보입니다.

'차차차'가 1950년대 노예해방 후에 만들어진 춤이라는데요.

그 말을 듣고 보니 강한 비트 등이 해방 당시의 기분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룸바와 같이 쿠바에서 유래된 춤이여서 비슷한 면이 많은데요.

룸바가 두 번째 박자에 동작이 시작되는 것처럼 차차차도 두 번째 박자에 동작이 시작됩니다. 

또한 보폭을 작게 그리고 무릎을 거의 편 자세로 춤을 추기 때문에 허리의 움직임이 강조됩니다.

3) 삼바(Samba)

삼바는 어떻게 생각해보면 가장 유명한 라틴댄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바는 브라질의 전통적인 춤으로 그들이 식민지 시대일 때,

힘든 삶에서도 고통을 잊어보려는 노동요와 비슷한 느낌의 전통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삼바하면 빼먹을 수가 없는게 바로 삼바축제인 '리우카니발' 입니다.

리우카니발은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4~5일 간 진행이 되는데,

이 기간에 약 6만여명의 관광객이 온다고 하니, 매우 국제적인 축제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런 '삼바'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흑인 특유의 힙(Hip) 움직임이라고 합니다.

경쾌한 리듬에 맞춰서 보여지는 힙 움직임이 삼바의 가장 큰 특징이며

흔히 사람들이 삼바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자이브(Jive)


'자이브(Jive)'는 라틴댄스 중 가장 빠른 템포의 춤입니다.

1900년대 초반에 재즈에 맞춰 추는 춤으로 시작된 자이브는 이후 

디스코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자이브는 각 스텝마다 무릎을 구부리면서, 매 박자에 악센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매 박자에 악센트가 있긴 하지만 특히 강한 악센트는 2번째 4번째 박자에 있으면서,

모든 라틴댄스가 약간 섞인 느낌이라서 쉬운 듯하면서 어려운게 특징입니다.

흔히 사람들이 삼바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파소도블레(Pasodoble)

라틴댄스의 마지막 '파소도블레(Pasodoble)'입니다.

먼저 이 춤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라틴댄스들과 달리 흑인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위의 복장을 보시면 감이 오실 수도 있는데, 위의 옷을 보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물론, 엉상을 안 보실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말씀드리면,  

이 춤은 스페인의 투우에서 시작된 춤입니다.

그래서 춤 동작을 보면 남성은 투우사의 모습을 나타내고,

여성은 투우사의 망토나 황소 혹은 남자의 그림자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혹시 '볼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볼룸댄스에서 여성의 역할은 매우 남성의존적인 면이 있습니다.

비하적인 말은 아니구요, 만화에서는 여성의 등록칸이 없이 파트너 란만 있다는 것이 나오고

이 파소도블레에서의 역할만을 보더라도 아무래도 옛날에 만들어진 문화이다보니

남성 중심적인 면이 강조되고 이어져 온 것으로 볼 수도 있겠네요.

파소도블레의 또 다른 특징적인 면으로는 이 춤은 예전에는 

집시들에 의해서 유럽 전역으로 전파되었다는 점이군요.

또한 춤자체의 난이도보다는 몸의 라인을 만드는 것이 어려워서 추기 어렵다고 합니다.


자, 룸바부터 파소도블레까지 이번 글에서는 라틴댄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처음에는 라틴과 모던 둘 다 한 번에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나누게 되었네요.

다음 글에서는 모던의 특징과 분류 그리고 그 특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이 혹시나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가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1/23 - [만화속 지식] - <만화속지식> 사교댄스에 관해서

이상 글을 마무리하고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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