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제목을 이렇게 해야... 하나?, '11문자 살인사건'
오랜만에 리뷰를 쓰게 된 책은 바로 '11문자 살인사건'입니다. 전 몰랐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항상 사던 '반디앤루니스'에서 추천작이라고 뜨길래 사서 읽어봤습니다.간단한 스토리와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죠! 1. Story ~ 주인공이 살해당한 애인의 마지막 행적을 쫓는 《11문자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 방식을 따르고 있는 작품으로, 미스터리를 향한 그의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여성 추리소설가인 ‘나’와 ‘범인’의 독백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는 이 작품은 고전 추리의 원석을 보는 듯하다. 독자들이 주인공과 함께 추리 대결을 펼치는 형식인 정통 추리소설의 기법도 충실히 녹아 있다.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가 지금까지 수십여 편의 작품..
읽은책들
2018. 8. 27.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