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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나들이] '광화문' & '경복궁' 방문기

일상생활

by CoHobby 2018. 9. 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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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서울 나들이로 '광화문'과 '경복궁'을 다녀와봤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한번도 '광화문'이랑 '경복궁'을 안 가봤는데요.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뉴스에 자주 등장하셨던 세종대왕님도 실물로는 처음 뵈게 되었구요.

근데 구름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사진을 찍는데 진짜 구름이 너무 이뻤어요.

아무튼 세종대왕님을 지나고 광화문을 지나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도 많고, 구름이 진짜 이쁘네요.

아무튼 표를 사고, 가장 앞에 있는 근정전으로 갔습니다.

표는 성인 기준 3000원 이였는데, 개인적으론 조금 너무 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이고한데, 조금 더 받아서 복원이나 유지하는데 돈을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드라마 같은 것에서 궁궐들을 보다가 직접가보니까 색다른 느낌을 받기는 했습니다.

'이걸 그 옛날에 어떻게 만들었을까' 라는 생각이라거나,

직접 보니 더 이쁘고 웅장하다는 느낌도 받았구요.

나무도 많고 오랜만에 숲을 걷는 것처럼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는데요.

오늘 '경복궁'에 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이 '생과방'이었습니다.

'생과방'은 기존 궁궐에서 후식을 준비하는 곳이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간단한 다과와 차를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운이 좋게 9월 1일부터 시작한 '생과방 궁중음악회'라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전통악기를 이용해서 음악연주회를 해주시더라구요.

차를 주문하면 옆에 있는 방에서 저걸 들으면서 운치있게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가서 봤던 것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9월 30일까지 12:20부터 13:20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전통악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서 들으면서 차를 마시며 감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난생처음으로 '광화문'과 '경복궁'을 다녀오고 그것에 대해 정말 간단히 글을 썼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나라 궁궐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전통악기 음색과 전통차의 맛에 취했던 하루였습니다.

말이 살찌고 하늘이 높아지는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나들이 한 번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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