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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몰' 방문기

일상생활

by CoHobby 2018. 9. 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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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은 비가 그치고 날씨가 엄청 좋았죠.

그래서, 곧 추석이기도 하고 생선을 사러 가락시장에 갔습니다.

평소에는 역에서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자주 방문했던

멀리 있는 수산물 시장을 갔는데요.

이번에는 새로 지은 '가락몰'로 가봤습니다.

가락몰은 2015년 준공되서 영업자 분들이 들어가기 시작했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말이 많았죠.

기존 시장에 있던 분들과 임대료 때문에 많은 갈등이 있었는데요.

그런 잡음때문에 저길 가기가 꺼려진 것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들어온 입주자 분들도 많아지시고,

날씨가 덥다보니 밖에서 물건을 판다거나 그런게 걱정이 되서 한번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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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깔끔해요. 생선 비린내가 나기는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거고.

그런거만 제외하면 그냥 대형마트처럼 좀 깔끔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옛날 시장에 가면 가장 불편한게 호객행위인데요.

요렇게 걸려있는 것처럼 자체적으로 호객행위를 방지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있기는 했는데...)

전 단순히 생선이나 그런 것만 파는 줄 알았는데,

가보면 고기같은 것도 팔구요. 젓갈류도 팔고 있습니다.

고기 중에 가장 놀란 건 양고기인데, 사진은 따로 안 찍어서...

제가 간 곳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솔직히 신선한가 아닌가는... 구분을 못해서 그냥 신선하다는 말을 믿고 사왔습니다.

아마 신선하겠죠?


오늘은 가락시장에 생긴 '가락몰'에 다녀와봤습니다.

처음에는 임대료 때문에 기존 시장분들과 마찰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손님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기존 시장과의 차이라면 확실히 깔끔한 내부

그리고 냉난방이 가능해서 여름에도 신선도 걱정이 덜 하다는 점이군요.

다음에는 여기서 회도 한 번 사볼까 합니다.

혹시나 가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지도를 찾아서 가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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