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9.21 01:30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를 하는 한국드라마는 '무정도시'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주연으로 나오는 '정경호'배우의 군 재대 후 첫 작품인데요.

제가 기억하는 '정경호'씨의 이미지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의 이미지가 전부라서,

마약거래 조직범이라는 이미지가 좀 연결이 안 되기는 했는데요.

정말 잘 어울리게 연기를 잘 하셨더라구요. 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 스토리(Story)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을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

언제나처럼 매우 불친절한 네이버의 소개글입니다.

근데, 저게 다에요. 마약조직의 중간보스정도 되는 '정경호'씨가 알고보니,

마약조직을 해체하기 위해 잠입한 언더커버이고,

마약조직과 얽힌 경찰, 검찰의 뒷사정들 그로인해 상처입는 사람들에 대한 드라마죠.

2. 리뷰(Review)

이 드라마는 거의 '정경호'씨가 다 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남규리'씨는... 미안하지만 존재감이 없습니다.

굳이 저런 캐릭터가 필요한가 의문이기도 하구요.

오히려 조연이었던 '문덕배'역의 '최무성'씨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시겠습니까?' 하는 특유의 말투는 정말 뇌리에 박히더군요.

그리고 배역들이 다들 불쌍하더군요.

물론 마약조직이라는 어찌보면 사회의 어두운 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니까

어느정도의 상처나 그런 것들은 있을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그건 현실적인거고, 드라마에서 나오는 악역들은 보통 평면적이죠.

이 드라마에서는 '저울'이라는 사람들이 그렇죠.

하지만 몇 몇 평면적인 악역들을 제외하면

여기 나오는 마약조직원들은 대부분 언더커버이거나

살아가기위해 살다보니 마약조직에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의라기보다는 타의에 의해서 그런 상황이 된 경우처럼요.

결국 조종을 하는건 위에 있는 사람들이고 나머지는 휘둘리기만 할 뿐인...

불쌍한 드라마였어요.

특히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시현'이 '진숙'에게 자신이 경찰인 것을 들켰던 장면입니다.


그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에게도 숨겨야했던 고통을 잘 표현하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무정도시'라는 드라마를 리뷰해봤습니다.

남주인공과 조연들은 열연을 하고 드라마를 이끌어가는데,

여주인공은 존재감없이 짐이되버린 아쉬운 드라마였습니다.

그래도 여주인공 한명의 빈자리를 여러 조연들이 넘칠 정도로 채워주고 있으니,

나름 절도있는 액션과 서로 숨겨야하는 상황에서의 안타까운 감정연기가 보고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https://www.pooq.co.kr/player/vod.html?programid=C2301_PR10010206?ctnakey=03-1085-166-234536 &utm_source=ts&utm_medium=contents&utm_term=tvstory&utm_ca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9.20 01:30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적는 영화 리뷰 및 감상평입니다.

오늘 리뷰하려는 영화는 2015년에 개봉한 SF영화 '엑스마키나'입니다.

1. 줄거리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데…

줄거리를 간단히 얘기해보면 그런거죠, 유명한 프로그래머를 데려다놓고

튜링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튜링테스트에 대해서는 제가 옛~~~날에 쓴 아래 글에서 간단히 보실 수 있습니다.

2016/03/15 - [컴퓨터공부] - <인간의 정의는 어디부터인가 - ①> 인공지능의 시작은?

2. 감상평

제가 이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이 영상을 보게되서 입니다.

이 영상을 어쩌다가 집에서 보게 되었는데요.

이걸 보고 당시에 아직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배우고 있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보게 되었죠. 중반까지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정말 A.I.가 인간적인 감정들을 가지게 된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프로그램 된 것을 기반으로 행동하는 것인가.

여기서 나오는 기계인 '에이바'를 만든 '네이든'은 계속해서 말합니다.

'그녀를 믿지 마라.'

제 개인적으로는 중간까지도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혹시 '네이든'도 컴퓨터인것은 아닐까?

사람들과의 교류가 없다고 하는 '네이든'이었기에 그런 의문을 가졌습니다.

또 한 편으로는 '칼렙'역시도 컴퓨터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네이든'이 두 컴퓨터를 가지고 튜링테스트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만약 '네이든' 또는 '칼렙'도 인공지능이라면 엄청 반전적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단순했습니다.

그저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에이바'가 '칼렙'을 이용했을 뿐이라는...

인공지는은 위험하다는, 기존 영화들의 메시지와 다르지 않았거든요.

조금... 중간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결론이 아쉬웠던 영화로 기억합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9.11 06:30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올레티비를 보고 있었는데요.

거기서 무료 미드중에 '아이캔디'라는 미드가 있어서 흥미로워 보여서 한 번 봤습니다.

소개가 흥미로워서 고른 수사물인데요. 간단하게 리뷰 및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1. Stroy ~

컴퓨터 해커인 주인공이 경찰과 함께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이야기

인터넷에서 알려주는 드라마 소개멘트는 항상 그렇지만 빈약하네요.

추가로 스토리를 말해보자면, 주인공은 E와 C사이에 있는 여성이고,

여동생이 납치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합니다.

그래서 약 3년(?)간 해커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동생을 찾기위한 모든걸 하죠.

그러다가 미국의 사이버수사대(?) 비슷한 경찰한테 잡혔죠.

그리고 완전히 석방된 뒤, 놀러 갔던 클럽에서

우리나라에 있는 만남어플(?) 비슷한걸로 남자들을 만났다가,

그 중 한명이 스토커 짓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죠.

근데, 알고보니 스토커가 아닌 연쇄살인범이고, 자신의 남자친구를 죽였고,

알고보니 자신의 여동생의 납치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고.

암튼 그래서 범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사물입니다.

2. 감상평 ~

일단 감상평을 얘기해보자면, 요즘 인기있는 영화 '서치' 아시나요?

요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해커가 수사를 도와주는 방법에서 용의자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것뿐만아니라,

이 드라마에서는 SNS에 올라와있는 것들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그래서 요즘 인기있는 '서치'와 비슷한 느낌을 조금 받았습니다.

음... 소재는 흥미로웠습니다.

전과자가 수사를 도와주는건 그다지 새로운 소재는 아닙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화이트칼라'도 비슷한 소재이니까요.

2018/08/26 - [영화·드라마 감상]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화이트칼라'

그런데 SNS를 활용하는 모습은 조금 새로웠는데 말이죠.

근데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조금 부실해 보였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사물에는 가장 중심되는 악역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멘탈리스트'에 나오는 '레드존'이 가장 대표적이죠.

'멘탈리스트'도 나름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레드존'이 누구인지 밝혀지고, 죽은 뒤부터는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이 드라마는 중심 악역이 좀... 단발성인 느낌을 받았어요.

확실히 시즌 1에서 누구인지 나오고 끝나더군요.

물론 중심소재는 여동생이긴 한데..

뭐... 그닥 존재감도 없고, 마지막에 반전처럼 나오기는 했는데...

아직까지 시즌2 소식이 없는거봐서는...

뒷 내용도 없지 않을까...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흔한 스토리, 연애라인, 뻔히 보이는 범인들...

그리고 뿌리고 회수안하는 떡밥들...

그래도 '난 수사물 좋아한다'하면 한번 보시면 킬링타임정도는 될겁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9.07 01:00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적는 한국드라마 리뷰 및 감상평입니다.

봤던 드라마 중에 어떤걸 먼저 써볼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작품은 '실종느와르 M'입니다.

음... 일단 포스터를 보면 복고분위기의 수사물로 보이는데요.

저도 그래서 이걸 볼까 고민을 하다가 배우 '강하늘'씨가 등장한다고해서 찾아봤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1, 2화만 등장하는 단역이더군요...

그래도 1, 2화만으로도 다음을 찾아보게 만들기는 충분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 및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스토리부터 알아보면 전직 FBI 요원인 길수현에게 한국 경찰이 도움을 청합니다.

범인이 길수현하고만 얘기를 하겠다는 조건을 걸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길수현과 감과 편법으로 무장한 베테랑 형사 오대영,

해커출신에 정보찾는데 천재적인 진서준이 모여서 사건을 해결하기 시작하죠.

이게 1화의 시작부분인데요.

'실종느와르 M'에 등장하는 사건의 시작은 항상 실종사건입니다.

실종사건으로 시작에서 그것이 얽혀있는 큰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이죠.

그 사건에 얽혀있는 것들을 몇 개만 언급해보면,

실종 사건을 해결하다보니 유력 정치인의 더러운 뒷 모습을 알게 되었다던가,

큰 제약회사의 주요 약품에 부작용과 그것에 얽힌 사건을 알아낸다던가하는

큰 사건들과 얽혀있는 실종사건들을 해결하는 스토리죠.

그 뒤로 길수현이 FBI를 나오게 된 계기에 대한 복선,

그로인해 자신의 신념에 혼란이 생긴 오대영.

여러 사건을 해결하면서 점차 인물들의 변화가 눈에 보였습니다.

단순히 천재적인 형사, 감이 좋은 형사, 재주가 많은 형사가 아닌

복합적이며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져서 캐릭터에 더 몰입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길수현의 천부적인 추리력과

오대영의 뛰어난 감과 그것을 여러 방법으로 증명하는 능력,

그리고 정말 정보를 찾는데는 천재적인 진서준의 기술이 아직도 놀라움으로 기억에 남는데요.

그것보다도 이 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고하면

어떤 범인도 '악인'은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하지만 이 작품에 나오는 범인들은

대부분 자신의 억울한 상황으로 인해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사건을 일으켰죠.

물론 아닌 경우도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특히나 기억에 남는 건

이 장면...

정말 짠했죠. 내용도 내용이지만 길수현이 무서운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는 마지막이 슬퍼요.'라고 하며 자신은 슬퍼서 더는 못보겠다며 나갑니다.

오대영은 무서운 영화는 못본다고 하면서 결국 끝까지 보는데,

슬픈장면을 없다면서 왜 그런말을 했냐며 투덜거리는데,

마지막에 나오는 홈비디오가... 정말 슬펐죠.

이 드라마에 5화는 정말... 두고두고 보고 있습니다.


내용 말고도 이 드라마의 장점이라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일단 배우들의 정말 놀라운 열연이 있습니다.

저는 배우 '김강우'씨를 이 작품에서 처음봤는데, 정말 연기를 잘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배우 '박희순'씨의 애드립은 무거운 드라마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를 줬구요.

우리 나라에 많은 수사물이 있죠.

'신의 퀴즈', 'TEN', '뱀파이어검사' 등 등, 

전 그 중에서 '실종느와르 M'가 가장 다음시즌이 나왔으면 하는 작품으로 꼽습니다.

근데... 불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진지하고, 뭔가 무거우면서도 중간중간 피식 웃을 수 있는 수사물을 찾으신다면

'실종느와르 M'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8.26 00:21

이번에 소개하는 미드는 역시나 예전작품인데요.

배우들의 비쥬얼과 흥미를 끄는 소재로 무장한 '화이트 칼라'입니다.

1. Stroy ~

꽃미남 사기꾼 '닐'과 FBI 요원 '피터'가 펼치는 수사드라마

역시나 드라마의 소개글은 매우 심플합니다.

추가적으로 설명을 해보면, '닐 카프리'는 다양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로

보통 사기, 위조 등을 저지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하자, 탈옥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내용으로.

FBI의 자문역할로 감옥을 나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2. 감상평

제가 본 최초의 수사물은 'CSI' 시리즈 입니다. 그 이후로 '멘탈리스트'를 봤구요.

그 다음으로 이 '화이트칼라'를 보게 됐는데요.

일단 라이트합니다. 주된 범죄가 살인사건인 위 두 시리즈와 다르게,

이 미드는 주로 사기, 위조 등의 피는 안 나오는 범죄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리고 주연으로 나오는 '맷 보머'가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져있습니다.

능글능글 하면서도 능력도 있고, 과거도 있어서 우수에 찬 표정이며,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오고 주위에 여성이 없는게 이상한 캐릭터로 나오죠.

이런 캐릭터들의 매력과 중간 중간 나오는 위조나 사기들의 과정이

매우 창의적(?)이랄까요. 그래서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시리즈가 이어지는 중간 중간 계속해서 

'가석방 준비 → 뒤통수 → 도망 → 형량 증가 → 가석방 준비'

이런 식으로 루틴해서 이어지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이전에 얘기했듯이 시리즈가 긴 드라마의 어쩔 수 없는

아쉬운 점이 드러난 부분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시즌6에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두며 끝이 났는데요.

가볍게 수사 시리즈물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8.22 00:24

이번에 보고 감상평을 적어볼 미드는 바로 '프린지'라는 미드입니다.

미드 '프린지'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한 작품으로

'로스트'와 '스타트렉 - 더 비기닝'으로 유명한 'J.J. 에이브럼스'가 만든(?) 작품입니다.

이것도 수사물이라면 수사물인데요. 제가 수사물을 좀 많이 좋아해서 많이 찾아봅니다.

수사물도 아무거나 보는 것은 아니고, 남자주인공이 독특한 매력이 있는 걸 좋아하는데요.

나중에 감상평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멘탈리스트'라거나 '화이트칼라' 같은걸 좋아합니다.

이 작품도 '죠슈아 잭슨'이 연기한 '피터 비숍'이라는 역할이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지는데요.

정말 똑똑하지만 삐뚤어진 시각을 가진 인물(?)로 나오죠. 처음에는요.

프린지는 수사물이지만 SF적 요소를 더 많이 띄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과학수사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학이 우리가 아는 과학이 아닙니다.

막 죽은 사람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다거나, 텔레파시를 하기도 하고,

고체를 액체처럼 만들어서 뚫고 넘어가기도 하죠.

처음에는 이런 상상력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하지만 점차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좀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솔직히 왠만한 미드가 대부분 시즌이 거듭되면 본연의 특징이나 장점을 잃기 마련인데요.

이 작품은... 초반에 매우 흥미롭게 봐서 그럴까요...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중간중간 나오는 과학 비스므리한 것을 생각해내는 상상력은

'저런게 정말 가능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적절히 SF같고 적절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미드 '프린지', 시즌 5까지 방영되고 종영된 작품이구요.

평범한 수사물은 질렸다! 과학같은걸 좋아한다! 하시는 분에게는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6.10 02:17

오랜만에 드라마 리뷰 및 감상평을 적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리뷰 및 감상평을 적어볼 드라마는 바로 '비밀의 숲'입니다.

비밀의 숲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칭찬 뿐이죠.

'백상예술대상'에서 3관왕은 말할 것도 없지만,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국제 TV드라마 TOP 10에 올라가기도 했죠.

뉴욕 타임즈에서는 'Stranger'라는 제목으로 되어있어서 못 찾을 뻔 했지만...

아무튼 국내에서도 그리고 국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렇다면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 줄거리 ~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

언제나처럼 인터넷에 있는 줄거리를 긁어왔습니다.

언제나처럼 인터넷에 있는 드라마 줄거리는... 친절하지 않군요...

좀 더 살을 붙여서 얘기해보자면, 시작은 한 살인사건으로 시작합니다.

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쉽게 범인이 잡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범인은 자신이 무고하고 주장하고 결국에는 감옥에서 자살을 하게되죠.

그걸 계기로 사건은 재조사가 되기 시작하고, 진범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나오게 되었고,

죽은 인물이 단순한 사람이 아닌 검찰 스폰서였다는 점들과 맞물리면서

사건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여한 사건으로 커지게 되었죠.

그 과정에서 서로서로의 관계를 알아가기도 하고, 

개개인의 욕망이나 이익에 따라서 변해가는 사람들, 변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줄거리를 더 자세히 쓰고 싶긴한데, 그러면 스포도 많아지고 감상평에 적을 말도 없으니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상평 ~

먼저 이 작품을 제가 보게 된 건 완결이 나온 뒤였습니다.

솔직히 방영 중일 때는 큰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수사물이 어차피 거기서 거기일 것이란 생각이 컸거든요.

하지만 결국 보게 된 이유는 바로 한 명 때문인데요.

바로 이 분! '조승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연기를 잘 한다고 생각되고, 출연한 드라마는 거의 챙겨봅니다.

드라마 스페셜로 단편으로 찍은 '이상 그 이상'도 챙겨봤죠.

아무튼 개인적으로 연기하는 것들이 참 맘에 들어서 결국 이것도 챙겨보게 됐습니다.

결론 먼저 말해보자면, 수사물이지만 제가 알던 기타 수사물과는 달랐습니다.

제가 미드를 좀 많이 챙겨보는데, 그중에서도 수사물을 많이 봅니다.

'Mentalist', 'White Color', 'Castle' 등 수사물을 좀 많이 챙겨봅니다.

그리고 이 수사물들의 또다른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생각보다 발랄한(?), 가벼운(?) 남자주인공이라는 점이죠.

그런 면에서 이 '비밀의 숲'은 제가 기존에 봤던 수사물의 주인공과는 다릅니다.

진지하고, 유머가 없고 진중한 캐릭터로 보이죠.

뭐, 그것도 캐릭터의 과거나 그런면에서 보면, 당연한 부분이지만,

아무튼 제가 주로 봐온 작품과는 다른 특징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옴니버스 식 사건 진행입니다.

다양한 사건을 해결한다는 점은 국내외 수사물의 공통점입니다.

국내 최초의 시리즈 수사물이라고 할 수 있는 '신의 퀴즈'도 그러하고,

사실적이고 잔인한 내용 등으로 화제가 되었던 '보이스'도 그렇습니다.

모두 중심적인 사건이 있어서 연결이 되기는 하지만,

그것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건이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죠.

물론 그렇게 구성하는 편이 작가 입장에서는 편할 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만... 아닐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사건을 길게 다루는 것이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더 깊이 있고, 개연성있게 스토리를 이어가면서도

시청자가 봤을 때, 지루함이나 뻔하게 보이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면에서 이 비밀의 숲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물론 하나의 사건만 다룬 것은 아닙니다. 

하나의 중심사건과 그것과 연계된 사건들이 발생했죠.

하지만, 말 그대로 '연계된' 사건들이 등장했죠.

그 외에 중심사건과 전혀 상관없는 사건들은 전혀 다루지 않았습니다.

상관없어 보이던 인물들도 결국은 연결되게 스토리가 구성되어 있었죠.

정말... 작가님이 고생하셨을 것 같네요...

이러한 짜임세 있는 작품의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

제가 개인적으로 아이돌이나 가수들이 연기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뭐... 몰입도를 떨어지게 하는 요소라고 느껴지거든요.

근데, 이 작품은 딱히 그러한 요소가 없었습니다.

단역으로 나오시는 분들도 모두 연기를 잘 하셨기에, 정말 연기면에서는 만족하며 봤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현실적이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이 작품은 '특별시민'이라는 영화의 감상평을 적으면서 언급했었죠.

현실을 정말 잘 반영한 것처럼 보이는 작품이라고,

물론 '특별시민'이라는 영화도 현실을 잘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너무 현실을 반영한 것이 '특별시민'의 아쉬운 점이었다면,

이 작품은 현실과 이상의 그 위태로운 줄타기가 정말 Nice한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사건의 개연성들이 보이는데, 결과로는 이상과 현실을 동시에 보여주었죠.

특히나 정경유착이나 여러 비리들을 폭로한다는 점은 우리가 바라는 '이상'이었고,

그 결과로 공을 세운 것이 분명한 사람이 결국 좌천되는 것은 우리가 아는 '현실'이었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이상'만을 부르짖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더 우리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씬 스틸러 !

제가 굳이 이렇게까지 언급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감상평에 적다보니 이 분의 언급이 없어서 굳이 적기위해 이렇게 적습니다.

정말! 이분이 범인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요.

게다가 제가 이분을 이 드라마 이전에는 본 기억이 없어서,

정말 연기를 잘한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 심지어 범인...

정말 기억에 남는 배우입니다. '이규형' 이라는 배우인데,

이분의 차기작들도 챙겨볼 예정입니다.


이번 감상평은 생각보다 긴 것 같으면서도 짧은 것 같네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현실적이면서 이상을 그린 작품이라는 특성에 딱 맞는 드라마.

요즘도 몇 번씩 다시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건 왜 시즌제가 안 될까 하면서도...

시즌제가 되면 전 시즌의 감동을 망칠까봐 아쉽습니다.

이런 멋진 작품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5.06 16:36

오랜만에 예전 영화를 보고 리뷰를 적게되네요.

제가 '다빈치코드'를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것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적당한 미스터리와 다양한 지식들로 그것을 해결하는 주인공의 지적인 모습이

매우 인상적으로 나왔는데요.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심지어 몇 2년 일찍 나왔죠.

바로 '내셔널 트레져'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영화와, '케서방'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내용인지 간단한 리뷰와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 ~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보물을 3대째 찾고 있는 집안의 후손 벤자민(니콜라스 케이지). 대를 이어, 어디엔가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나선 벤자민은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미 독립선언문과 화폐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끊임없이 펼쳐지는 두뇌 플레이와 미로처럼 얽혀져있는 수수께끼,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시작되는 의문의 열쇠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오! 책줄거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각보다 길게 줄거리가 적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줄거리가 잘 설명되어 있는데, 추가적으로 얘기해보자면, 보물을 찾는 '벤자민'은 보물을 찾기위해서

여러 노력을 합니다. 관련 여러 지식들을 공부하기도 하고, 직접 단서를 찾기위해 찾아가기도 하고,

그러던 과정에서 자신과 같이 보물을 찾으려는 사람들과 함께 찾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의견 충돌이 생긴 인원이 있었고, 그 인원과의 의견 충돌에서 벤자민은 

독립선언문을 훔치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영화가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시작된 단서들을 하나 씩 찾아가면서 자신의 집안에서 찾던 보물에 다가서게 됩니다.

" 감상평 ~

결국 전체적인 줄거리는 추가되는 단서들을 하나씩 추가해가면서 보물을 찾아가는 스토리입니다.

다빈치코드도 약간 비슷한 스토리였죠 아마? 이런 영화를 볼 때 느끼는 점은 항상 비슷합니다.

이 많은 지식들을 알고 있는 캐릭터도 캐릭터지만, 작가의 정보수집은 정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는 프리메이슨과 미국 건국에 관련된 여러 지식들이 간단히 나왔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프리메이슨은 덤으로 나온 느낌이 강했지만요.

그래도 다양한 지식과 그것을 연결해가는 감독의 상상력들이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어찌보면 그저 어린시절 듣던 동화에 지나지 않던 것들을,

찾기위해서 자신의 일생을 투자하는 '벤자민'이라는 캐릭터.

결국 찾아내었기에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그려내고 있죠.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그의 아버지처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기에 아쉽게 느껴지기도 하죠.

우리들도 어린 시절 갖게 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다가,

결국 이루지 못하고 현실에 타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면, 더이상 꿈을 갖지 않고 그저 눈 앞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기도 하죠.

여러분은 어릴 때 갖고 있던 꿈이 있었나요? 과연 언제까지 그것을 위해 노력했었나요? 

한번 쯤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26 19:46

오랜만에 영화 리뷰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 영화를 좋아하지를 않아서,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요.

그러다보니 영화 리뷰를 쓰기가 어렵네요.

그 중에서 어떤 걸 써볼까 고민을 하던 끝에 이걸로 정했습니다.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 땐, 이건 도대체 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볼 수록 빠져들게 되었던 '맨 프롬 어스'입니다.


" 줄거리 ~

10년간 지방의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하던 중에 종신교수직도 거절하고 돌연 이사를 가려는 존 올드맨 (데이빗 리 스미스 분)은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집요하게 추궁하는 동료들이 마련한 환송회에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한다. 그건 다름 아닌 자신이 14,000년 전부터 살아온 사람이라는 것. 만약에..로 시작한 고백에서 그는 매번 10년마다 자신이 늙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채기 전에 다른 신분으로 바꿔 이주해왔고 이 곳에서도 10년을 채웠기 때문에 떠날 수 밖에 없으며, 자신이 그 동안 이동하면서 역사 속 많은 인물들과 사건에 관여했다고 주장한다. 맨 처음엔 그저 농담으로 생각하던 사람들이 게임형식으로 질문을 던지고, 존이 논리정연 답변을 척척 해나가면서 각 분야 전문가인 동료 교수들은 그의 주장에 점차 신빙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급기야 그가 자신이 부처의 가르침을 중동에 전하려다 본의 아니게 예수가 되어버렸다고 하자 존의 주장에 수긍해 주던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동료의 분노를 사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의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정연함에 동료 모두들 괴로워하자 그런 동료를 위해 존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얘기가 다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동료들이 다 떠나고 나서 그의 주장에 대한 놀라운 진실이 밝혀지는데...

오랜만에 영화 리뷰를 써서 몰랐는데, 드라마 줄거리만 그렇게 내용이 없었네요.

위의 줄거리가 매우 나름 잘 써져있는 것 같은데요.

조금 더 줄거리를 설명해보자면, 여기서 얘기하는 주인공 '존 올드만'이 이사를 가면서,

마지막 날 친구들과 간단히 얘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살아온 인간이 있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라는 주제로.

거기 모인 친구들은 다들 대학교수로 생명학 교수, 인류학 교수 등 다양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죠.

처음에는 단순한 판타지로 받아들이고, 재미로 넘어가려고 했지만,

그들이 논의를 하면서 생기는 의문을 '존'이 답변을 하면서, 

점차 그들도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존'의 정체에 대해서 점차 궁금해하고, 결국은 생각하지 못한 반전이 나옵니다.

뭐... 감상때 적을거라 미리 적어보자면, 그는 부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서양에 전파했고, '예수'라는 이름으로 전승되었다고 말하죠.

물론 종교적인 부분이 있었기에 신을 믿던 교수는 모독이라며 반발했고,

'존'은 모든 것이 거짓말이었다며 넘어갔고, 그들의 대화는 마지막 반전을 끝으로 끝납니다.

" 감상평 ~

솔직히 이 영화는 정말 단순하고 싸게 찍었습니다.

친구들의 대화로 영화가 진행이 되기도 하고, 회상장면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적은비용으로 찍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들의 상상력을 힘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냅니다.

처음에는 저도 과연 가능할 것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가장 큰 가정인, '늙지 않고 죽지 않는다'라는 것만 그냥 넘어가면,

그 뒤에 나오는 얘기들은 어느정도 '그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중에 부처와 예수의 얘기가 나올 때는 '우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부처의 가르침과 예수의 가르침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종교들은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기도 하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작품을 보니, 이런 부분을 가지고 이렇게 작품이 나오기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적은 돈으로 큰 흥행을 이끌어냈지만, 후속작은... 안 나오는게 나을뻔했죠...

그냥 조용조용하게 스토리가 진행되는 영화를 보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posted by 취미생활라이프 2018.04.18 22:08

이번에 리뷰를 적게 될 드라마는 요즘 매우 핫한 드라마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남자주인공인 '정해인'씨가 출연했던, '당신이 잠든 사이에'입니다.

솔직히 당시에는 '정해인'씨보다는 '수지'나 '이종석'씨가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죠.

극본은 '박혜련'작가가 집필을 했는데요. '피노키오'라는 작품도 집필했었죠.

이 작가님은 기존 썼던 배우들을 좋아하나봐요. 겹치는 배우분들이 많더군요.

뭐... 연기력에 대해선 크게 불만이 없었기에, 간단한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 ~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

역시나 드라마의 소개 글 답게 매우 부실한 설명입니다. 

이 작가님은 이전의 '피노키오'때도 그랬지만 약간의 판타지를 섞는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이지만 고발적인 내용들, 그리고 변해가는 과정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번 작품에서는 기자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기자라는 한계성을 느껴서인지 주인공을 검사로 바꿨습니다.

뭐... 배우는 같았지만요. 이종석씨는 뭔가 이런 느낌의 배역을 잘 맡고 잘 연기하는 것 같아요.

'피노키오'때 판타지적 요소였던 '피노키오 증후군'은 신선했지만,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죠. 물론 영향은 있었지만, 드라마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그 요소가 없었으면 이루지 못하는 정도는 아니었죠.

하지만 이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는 미래를 보는 '예지몽'이 나왔죠.

흔한 판타지요소였지만 이 요소는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죠.

문제해결에 있어서 매우 중심적 요소였거든요.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전 '비밀의 숲'같은 스토리라인이 좋은 것 같아요.

" 감상평 ~

지금부터는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어떤 캐릭터에 감정이입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가 정말 많이 나왔죠. 

나름 유머러스한 부분도 있어서 여러 캐릭터들이 나름 여러 면모를 보여줬거든요.

전 이 드라마에서 '이상엽'씨가 연기한 이유범 역이 가장 감정이입 됐습니다.

그래서 글에도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고 적어놓은 것이죠.

특히 바로 이 장면부터 그 배역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장면, 처음 살인범을 변호하고 난 뒤에 악수하고 손을 씻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후에 드라마에서는 '자신에 대한 혐오감'이라고 표현했죠.

하지만 저는 약간 다르게 보였습니다. 이유범은 처음 자신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 변론 뒤에는

꼭 이렇게 손을 과할 정도로 씻고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그런 행동이 없어지게 되죠.

저는 그래서 '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보이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했을 때,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보였습니다.

이유범이라는 캐릭터는 처음에는 살인범을 변호하는 것도 혐오하는 장면을 보였지만,

뒤에 가서는 자신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을 보여주죠.

그래서 저는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

옳지 못한 행동을 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후에 가서는 익숙해서

자신이 싫어했던 행동들 마저도 아무렇지 않게 할 수도 있다고 드라마를 보며 생각했습니다.

한 번, 두 번 타협하다보면 점차 당연스럽게 될 수도 있으니,

우리 모두들 '한 번쯤이야'라고 생각하는 것은 없나, 성찰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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