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그레이 맨(The Gray man)' 감상 및 리뷰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리뷰를 하는 영화는

7월 22일에 NETFLIX를 통해 공개된 영화인 '그레이 맨'입니다.

영원한 '캡틴 아메리카'로 남은 크리스 에반스가 악역으로 등장하고

'엔드게임'의 루소 형제가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한 영화죠.

솔직히... 그 외에는 영화를 잘 안보는 저에게는 익숙하지는 않은데요.

과연 어떤 영화인지, 재미는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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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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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월드클래스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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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에서 살인 경험이 있는 범죄자들도 구성된 암살 요원을 키워냅니다.

'시에라'라고 불리는 이들인데, 이 중에서도 6번째 인물 작중 '식스'라고 불리는 인물.

CIA의 수많은 비밀스러운 임무를 처리하던 와중에

자신과 관련된 CIA의 비밀을 알게되어버리고,

그 비밀로 인해 CIA에 쫒기는 처지가 되어버리는데...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이고, '식스'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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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포인트(Point) 」

《 배신당하고 쫒기는 특수요원 》

솔직히 이 작품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선진국에 살인도 실행하는 비밀 특수요원이 있고,

그 특수요원이 너무 많은 비밀을 알게되어 쫒기게 되고

오히려 그 쫒아오는 조직을 무너뜨리는 그런 시퀀스죠.

흔한 시퀀스고 특별히 다른 것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에

멋진 액션과 중간중간 보여주는 과거회상이나 이런게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작품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그냥 이전에 봤던 007시리즈가 떠올랐어요.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액션이 주를 이루고 특별한 무언가는 없지만

그냥 시간 때우는 용도로 보기는 나쁘지 않은 그런 영화랄까요?

《 이번엔 악역으로 간다! 》

'엔드게임'을 끝으로 이제 마블에서 은퇴를 해버린 '크리스 에반스'

솔직히 어떤 한 이미지로 굳어버리게 되버리면

더이상의 발전이 어렵기 때문에 배우들 입장에서는

다양한 역할을 해보고 여러 이미지를 보여주는게 좋죠.

그런 느낌으로 이전 '설국열차'에서도 나름 정의로운 면모를 보여줬는데

이번 '그레이 맨'에서는 누가봐도 나쁜 역할로 나와버렸죠.

소시오페스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고

조금 과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히려 그게 주인공인 '식스'와 대비되서 더 좋았어요.

다음 배역까지도 약간 기대가 되는 배우로 기억이 남았습니다.

《 서사는 생략한다! 》

영화가 러닝타임이 2시간정도 되는데요.

생각보다 서사는 없습니다.

주인공 '식스'가 왜 범죄자가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구요.

작중에 연관있는 '클레어 피츠로이'와의 옛 과거정도만 나오죠.

아무래도 빠르게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이다보니

서사는 많이 생략이 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마지막 '로이드'와 '식스'의 대결에서

묘하게 둘이 관계가 있던게 아닐까 싶은 느낌을 받았는데...

빠르게 서사를 스킵하더군요. 그게 약간 아쉬웠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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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평(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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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NETFLIX에서 영화를 보고 리뷰를 하게됐습니다.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한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액션과 영화에 어울리는 배우들의 연기가 기억에 남구요.

특히 크리스 에반스가 악역도 나름 잘 어울린다는게 신기했어요.

언제나 정의로운 영원한 캡틴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어느정도 이미지 변신이 된 느낌?

그리고 '식스'와의 관계가 있지 않을까 했거든요.

'식스'의 동생얘기도 나왔고, 소시오패스라는 설정이나

고문을 즐긴다는게 어릴 때의 경험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 러닝타임상 짧게 끝내야되서 끊은 느낌이었어요.

추가로 마지막에 뭔가 해결이 덜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요.

나중에 스핀오프랑 후속작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 때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재밌게 시간을 보내려고 하신다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