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석촌호수' 방문기

이번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석촌호수'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좋으니까 산책나온 사람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석촌호수'가 사람들이 쉬기 좋게 꾸며놓은 것도 있기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광합성도 할 겸 산책코스를 돌고 있었는데요.

요런 현수막이 많이 보였습니다.

요즘은 확실히 이런 무료 공연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뭔지 궁금해져서 어떻게 준비했나 구경을 갔습니다.

산책 코스를 걷다보니 이런 공연장이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위에 써져 있는 것처럼 푸드트럭도 있었고,

햇빛이 강한 시간대니까 어느정도 천막도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9월 주말마다 공연이 있다보니 준비가 좀 되어있더라구요.

공연장에 비해서 관객이 조금 부족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런 공연을 자주 열어서 삶의 질을 높였다는데 의의를 두는거겠죠.

서울 어디서든 보이는 롯데월트타워가 가까이서 보니 더 거대해 보였습니다.

주말에 날씨는 좋은데 딱히 갈 곳이 없다 싶으시면,

이렇게 '석촌호수'를 두리번 두리번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있는 카페에서 커피나 맥주를 시켜서 먹기도 하면 더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