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울나들이] '이화동 벽화마을' 방문기

일상생활

by CoHobby 2018. 9. 24. 01:30

본문

이전에 '반디앤루니스' 이벤트 당첨이 되서 연극을 보러간다고 했었는데요.

2018/09/06 - [일상생활] - 반디앤루니스 이벤트 당첨!!

결국... 못 갔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이다보니 같이 가기로한 친구의 시간 미스로... 못 갔는데요.

대신 옆에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벽화마을 하면, 연인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유명했던 것 같은데요.

음... 연인들이 가기에 좀 높지 않나 싶었어요.

전 혼자 갔는데요. 엄청 높던데요?

일단 올라가는 길이 매우 가파릅니다. 그리고 높죠.

올라가는 길에 있던 건물인데요.

간판을 벽화로 대신한게 눈에 띄었습니다.

012

벽화마을에서 볼 수 있는 벽화들이에요.

힘들게 올라가서 보니, 이렇게 벽화들이 그려져 있는데요.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보던 사진들은 보정이 들어갔던건가 싶을정도로 약간 해진 느낀이 있더군요.

올라가던 길이나 올라가보니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건지 이렇게 지하철처럼 꾸며져있었어요.

꽤나 귀엽고 잘 만들어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1

그리고 거의 끝까지 올라가면 이런 가게들이 있는데요.

저기 보이는 고양이 그림중에 '쥐'인 피카츄가 있는게 눈에 확 들어오기도 하구요.

저기 보이는 풍선들이 처음엔 왠 풍선인가 싶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그림이더라구요. 멀리서 보면 그냥 풍선이에요.

멋지게 꾸미고, 꽤나 잘 알려진 벽화마을인데요.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쓰여진 것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확실히 여기는 주민들이 살고있는 마을인데,

관광지로 유명해지면서 근처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주민들의 불편함도 충분히 크다고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에요.

이 갈등이 빨리 해결이 되서 외국인들에게 보여지기에 부끄럽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