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x2! 에픽세븐 일기] '일리나브' 소개 및 템 셋팅 등 리뷰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다시... 돌고 돌아서 에픽세븐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대충 보니까 약 1년만인 것 같은데요.

그 사이에 새로운 에피소드도 생기고 신캐릭도 많아지고, 약간 트랜드가 많이 바뀐게 보이더군요.

복귀 하자마자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 중인데,

일단 제가 복귀한 뒤에 새로 나온 캐릭터를 운이 좋게 뽑혀서 간단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나온지는 좀 됐지만, 나름 신캐 축에 속하는 '일리나브'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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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특징 」

'일리나브'는 '화염속성'에 '기사'인 캐릭터입니다.

제가 할 때만 해도 화염속성이라고 하면, '그' 속성이라면서 약간 멸시를 당했는데요.

무슨 생각인지 이번 '일리나브'도 화염속성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심지어 '기사'면 초반 PVE보다는 나중에 있을 PVP에나 쓸모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건 뒤에 스킬 등을 보면서 더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

배경스토리로는 '세실리아'가 없는 사이에 윈텐베르크의 여왕이 된 인물로

용족에 대한 원한이 가득한 인물로 그려져 있죠.

그래서 관계도를 봐도 용족인 '루나'에게 적대적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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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구성 및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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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나브'는 상대방에게 디버프를 줄 수 있는 스킬 1개(?)와 연동형 평타와

버프 및 전체공격용으로 쓸 스킬 1개가 있습니다.

약간 '찰스'와 비슷한 느낌도 있는데요.

둘의 차이점으로는 '일리나브'의 스킬 데미지는 체력에 비례한다고 합니다.

즉, 체력만 올려도 어느정도 데미지도 챙길 수 있어서

어느정도 팀의 탱킹에 기여하면서 데미지도 어느정도 넣을 수 있다는 점이죠.

이제 하나씩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돌진(기본공격)

'일리나브'의 기본 스킬은 '돌진'이라는 스킬입니다.

먼저 이 스킬로는 '협공'이 발생하지 않는 대신에 '협공'이 아닌 상황에서

50% 확률로 '징벌'이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징벌'은 2스킬을 얘기하는 건데요.

요런 매커니즘은 '찰스'에서 이미 선보인적이 있었죠.

다만 아쉬운 점은 '찰스'의 경우에는 '협공이 아닌 상황에서'라는 단서조항이나

'징벌을 사용한다'라는 것이 아니라, 1스킬 사용 후에 확률적으로 2스킬'도' 사용했죠.

그런면에서 보면 약간은 열화버전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2. 징벌

2번째 스킬인 '징벌'입니다.

기본적으로 쿨타임이 4턴인 기술이고, 스킬강화를 통해서 3턴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공격인 '돌진'을 쓸 경우 50% 확률로 '징벌'이 대신 사용되기도 하죠.

이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일단 '일리나브'의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가 들어가고,

상대의 최대생명력을 감소시키는 '상처'라는 디버프가 발생합니다.

추가적으로 '일리나브'에게 방어력 증가 버프가 발생하는데요.

데미지 증가를 위해서 체력을 올린 '일리나브'가 이 스킬로 발생하는 방어력 증가를 통해서

부족한 방어력을 보충하고 탱킹이 가능한 매커니즘으로 보입니다.

주로 탱킹 역할을 수행하는 '기사'에게 어울리는 스킬셋으로 보이네요.

3. 격퇴

3번째 스킬은 애니메이션이 들어가는 스킬인 '격퇴'입니다.

일단 전체공격 스킬이고, 다른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일리나브'의 체력에 비례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아군 전체에 치명피해 증가 버프가 들어가지만,

3각성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 면역 버프가 추가되는 스킬입니다.

버프용 스킬이라는 것 외에는 큰 특징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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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 셋팅 & 아티팩트 추천 」

1. 템 셋팅 추천

'일리나브'는 가지고 있는 디버프가 '상처' 뿐인데,

그 스킬의 대상이 영웅밖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PVE보다는 PVP에 더 어울린다고 보여지는 스킬 구성입니다.

그리고 기본 공격인 '돌진'이랑 '징벌'의 스킬셋을 생각해보면

자주 기본공격을 할 수 있는 구성으로 맞춰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 템 셋팅은 '반격셋'구성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격'을 통해서 자주 기본공격을 하고, '징벌'의 가능성을 높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반격셋' 다음으로는 데미지를 조금 더 높이기 위해서 '체력셋'을 구성해도 좋을 것 같고,

PVP에서는 당장의 '면역'도 중요하기 때문에 '면역셋'이나 '저항셋'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 부분은 구할 수 있는 걸 구해서 쓰는게...

그리고 주 옵션은 데미지를 줘야되기 때문에 '체력'을 꼭 챙겨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아티팩트 추천

먼저 같이 나온 아티팩트인 '명암의 쌍익'입니다.

기본 능력으로는 치명확률을 높이고 단일 공격 시에 치명타가 발생하면

다음 공격의 피해량을 올려주는 아티팩트죠.

'기사' 중에서 탱킹보다는 공격이 어울리는 영웅들에게 잘 맞는 아티팩트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마도 '일리나브'의 3스킬에 치명피해 증가라는 버프가 있어서 치명확률이랑

피해량 증가라는 버프를 주는 아티로 만든 것 같은데요.

'반격셋'이 없으면 솔직히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반격셋'구성을 했다면 추천드리는 아티팩트입니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아티팩트는 '엘브리스의 보검'입니다.

이건 '반격셋'을 추천하는 이유와 같은 이유로 추천드리는 아티팩트죠.

'돌진'과 '징벌'이라는 스킬과 정말 잘 어울리는 아티팩트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반격셋'을 맞추지 못했을 때는 위에 있는 '명암의 쌍익'보다도

추천드리는 아티팩트입니다.

세번째로 추천드리는 아티팩트는 '왕의 탄생'입니다.

이건 데미지를 위해서 체력을 높이고 스킬로 방어력을 어느정도 충당가능한

'일리나브'의 특징과 나름 잘 맞는 아티팩트라고 생각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방어력을 올려주고 턴이 종료되면 자신의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체력상태가 안 좋은 아군에게 걸어주는 버프가 있죠.

데미지를 신경쓴다고 체력을 우선적으로 올려서 다른 '기사'들 보다는

방어력이 낮을거고 체력은 높을것으로 생각되는 '일리나브'에게 나름 어울리는 아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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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평 」

01

이번에 리뷰해본 영웅은 6월 1주차에 추가된 '일리나브'라는 영웅입니다.

흑과 백을 반반 섞고 창을 쓴 캐릭터라는 점에서 꽤나 많은 유저들이

이미지만 보고도 뽑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스킬 구성은 이전에 나왔던 '찰스'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나름 기대하면서 뽑았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 처음에 이미지를 보고서 떠오른게 있는데, 바로 영화 '크루엘라'였죠.

크루엘라가 5월 쯤 개봉했고, 메인 예고편은 4월 쯤 공개가 되었으니까

흑백으로 반반 나뉜 이미지가 뭔가 비슷하다고 느껴졌어요.

혹시나 모르죠... 개발자들도 약간의 영감을 얻었을지...

뭐, 이미지는 그렇다치고 성능면에서 보면 아직은 약간 별로라는 평이 많아 보입니다.

'돌진'의 50% 확률로 '징벌'이 사용되는데,

이 50%가 생각보다 체감이 안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불속성'이랑 '기사'라는 점도 한 몫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기사'라는 포지션이 딜을 넣기에 어울리는 아티팩트가 적어서 좀 애매하기 때문이죠.

근데, '일리나브'는 그냥 탱킹하는 영웅은 아닌 것 같아서

어떻게 포지션을 잡을지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정으로 키우다보면 언젠가 버프도 되고 하지 않겠어요?

에픽세븐은 그냥 애정을 가지고 오래 키우는게 답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