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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지식> 보는 사람의 눈을 속이는, '마술'

만화속지식

by CoHobby 2018. 4. 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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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돌아온 '만화속지식' 카테고리 글입니다.

이번 글은 예전에 '가부키' 글을 쓰다가 어쩌다가 언급이 된 '쿠로코의 농구'가 주제입니다.

이전에 '가부키'에서 쿠로코의 농구가 언급되었던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2/25 - [만화속지식] - <만화속지식> 일본의 뮤지컬 '가부키'

글의 주 소재를 얘기하기 전에 쿠로코의 농구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해보자면,

농구버전의 '테니스의 왕자'?? 스포츠만화라기보다 판타지만화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말도 안되는 농구장면들... 테니스의 왕자를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쿠로코의 농구에서 가져온 주제는 바로 '마술'인데요. 바로 이 장면때문입니다.

바로 이 '미스디렉션'은 주로 마술에서 많이 쓰이는데요. 

과연 우리가 보고 즐거워하는 마술은 언제 시작되었고, 정확히 어떤걸까요?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술은 ~

마술은 간단히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여러 트릭들이나

현상들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호응을 받는 그런 공연의 일종입니다.

마술의 영어 표현인 'Magic'은 그리스의 단어 'Mageia'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정작 마술의 시작은 이집트라는 설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B.C. 5000으로 추정되는 파피루스에 마술과 관련된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내용과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마술은 그렇게 예전부터 시작이 되었으나, 크게 발전한 것은 근대에 들어서 입니다.

서양에서 마술을 하나의 공연으로 받아들이게 된 계기는 프랑스의 마술사,

'장 유진 로베르-우댕'이라는 사람이 1845년 프랑스에 마술공연장을 열게 되면서 입니다.

그는 원래는 시계공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특히나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자동인형 공연에 능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공연의 하나로 발전하게 된 마술들이 점차 발전하고,

심리학과 연계되어서 본인을 '영매'나 '독심술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래서 마술하면 범죄와 연결지어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이은결'이나 '최현우'처럼 평범하게 공연으로

충분히 인기와 명성이 있는 사람들도 있으니, 

모든 마술이 범죄와 연결되었다는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종류는 ? ~

마술의 종류를 나누려고 할 때,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해야될까요?

사용하는 도구를 기준으로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종류가 많으니까

간단하게 관객과의 거리가 어느정도이냐로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객과의 거리에 따라서 쓰이는 도구도 다양해지기도 하니까요.

Ⅰ. 스트리트 매직

가장 먼저 관객과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스트리트 매직입니다.

쉽게 직역하면 길거리 마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크게 장비나 도구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카드 마술이 많습니다.

뭐... 장비의 도움이 없으니 본인이 공연을 하는 장소의 특징들을 이용하기도 하고,

아니면 특별한 멘트 등을 이용해서 하는 것이 보통인 것 같습니다.

Ⅱ. 클로즈 매직

클로즈 매직은 스트리트 매직보다는 조금 더 관객과의 거리가 있습니다.

간단히 얘기하자면 테이블을 두고 하는 마술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네요.

예전에 마술사 '최현우'씨가 방송에서 마술쇼를 하는게 있었는데요.

그런 것들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Ⅲ. 스테이지 매직

마지막 스테이지 매직은 보통 매직쇼를 가면 볼 수 있는 마술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적당히 무대의 장비들을 이용하기도 하고, 엄청 많은 인원들을 활용해서 하는 마술들이죠.

그래서 위의 두 마술보다는 확실히 사이즈가 큰 마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대회?? ~

마술도 다른 것들처럼 큰 대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은결'이나 '최현우'라는 마술사들을 대회 우승자이기에 기억하는거죠...

(1등만 기억하는...)

아무튼 그 대회는 'International Federation of Magic Societies'라고 해서, 'IFMS'라고 합니다.

매년 열리는 대회는 아니구요, 3년에 한번 씩 열리는데, 2018년에는 부산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 대회에서 '이은결'과 '최현우'가 우승했던 것이죠.

여러 종류로 나눠서 대회가 열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자료와 역대 우승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쿠로코의 농구'에서 '미스디렉션'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주로 사용하는 마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봤습니다.

마술이라는 공연의 장르가 낯을 가리거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기 위해서 배우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번 배워야되려나.... 

다음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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