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에 이것저것 합쳐놓은 '미추리 8-1000'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SBSfun(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277485)>

주말에 할게 없어서... POOQ으로 예능을 검색하다가

이번에 '유재석'씨가 새로운 예능을 찍었다고 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제목은 바로 '미추리 8-1000'.

그냥 마을 이름으로 처음에는 소개가 되었지만

뭐였더라... '미스테리 추리 마을 8명이서 1000만원 찾기'뭐 이런 뜻이래요.

또 추리물이나 이런걸 좋아해서 계속 봤는데요.

출연진은 위에 나온 9명인데요.

전체적인 진행구성은 한 마을에 찾아가서 거기에서 빌린 집에서 1박을 하면서

그 마을 어딘가에 숨겨진 1000만원을 찾는 방식입니다.

돈을 찾기 위한 힌트를 이곳저곳에 숨겨두었고, 그것을 찾을 수 있게 도구도 나눠주는데요.

1인당 1개씩만 최초에 도구를 나눠주고 추후에는 게임을 통해 도구를 습득하게 되죠.

저기서 유재석씨는 진행만 하는 역할입니다. 그래서 게임에 참여하지는 않는 역할인데요.

왠지 옛날에 했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이 떠오르는 구성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 때도 유재석씨가 처음에는 패널이었다가

나중에는 MC로 바꿔서 게임진행만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비슷한 역할이네요.

아무튼 이런 구성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인데,

처음 진행된 1000만원 찾기는 과연 누가 가져가게 될까요.

나름 재밌는 구성이라 흥미진진합니다.

게다가 예능에는 잘 안나오는 '강기영'씨도 나오고 '제니'도 나오고

예능에서 자주만날 수 있는 '양세형'씨나 '장도연'씨도 나와서

약간 밸런스를 잘 맞춘다고 할까요?

금요예능이라 일주일에 한편밖에 안나와서 감질나기는 하지만,

일주일을 버티는 낙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서 기분은 좋네요.

아직 안 보신분이 있다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