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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으뜸패를 잡아라> '플레잉 카드'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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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Hobby 2016. 3. 2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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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트럼프 게임 좋아하시나요?

어린 시절에는 수련회에서 간혹 트럼프로 게임을 하거나 했었던 기억이 누구나 있을겁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트럼프 카드원래 명칭은 플레잉 카드라는 것을 알고 있으셨나요?

우리가 자주 접한 플레잉 카드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어디서 시작했고, 왜 스페이드, 하트, 클로버, 다이아를 사용하는지,

K, Q, J에 그려진 그림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글에서 플레잉 카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플레잉 카드' 고대 중국에서 사용되던 카드>

<중국에서 시작된 카드 놀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많은 것들이 중국에서 시작된 것이 많습니다.

이번에 말할 플레잉 카드’ 역시도 중국에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플레잉 카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카드는 9세기에 최초로 역사에 등장합니다.

당시 카드로 하던 게임은 leaf game이라고 불렸습니다.

leaf game》 게임은 카드만이 아니라 주사위도 같이 사용하는 게임으로,황족들도 즐겨 했다고 합니다.


<이집트로 전파된 카드>

중국에서 시작된 카드 놀이에 사용된 플레잉 카드11세기에 이르러

아시아 대륙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끝내는 이집트에도 전파가 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카드 4종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도 카드를 이용한 게임을 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규칙은 아직까지 전승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플레잉 카드'>

<끝내 유럽까지>

이집트까지 전파가 된 플레잉 카드는 끝내 유럽까지 퍼져나가기에 이르렀습니다.

때는 14세기, 유럽의 남쪽지역부터 이집트의 플레잉 카드가 퍼져나갔는데,

당시만 하더라도 ‘Polo’라는 스포츠는 유럽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폴로 스틱대신 방망이혹은 클로버로 마크가 바뀌게 되어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스페이드, 클로버, 하트, 다이아, 4개의 세트인 덱이 완성된 것이죠.









<고대 유럽 '플레잉 카드'>

<‘King’은 어디서 나왔나?>

이집트에서 넘어온 플레잉 카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카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King’, ‘Queen’, ‘Jack’은 있지 않았습니다.

위 3개의 카드들은 유럽의 계급사회를 반영해 추가되었기 때문이죠.

물론 왕과 여왕은 이집트에도 존재했지만, ‘Jack’, 기사는 이집트에서 계급으로 있지는 않았죠.

그럼 카드에 계급사회가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언제 부터일까요?

그것은 14세기 후반에 이뤄졌습니다.

또한 각 덱의 ‘King’, ‘Queen’, ‘Jack’은 보편적인 그림들이 아니라,

특정 인물을 모델로 그려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정 인물이 그려진 '플레잉 카드'>

이번 글에서는 '플레잉 카드'의 기원에 대해서 조금 알아봤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각 덱의 'King', 'Queen', 'Jack'의 모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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