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x2! 에픽세븐 일기] 콜라보 영웅 '에밀리아' 리뷰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적어볼 영웅 리뷰는 이전에 '리제로' 콜라보로 나온 영웅인 '에밀리아'입니다.

저번 콜라보가 나왔을 때, 상대적으로 '렘'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서

솔직히 다른 영웅들은 약간 뒷전으로 밀려나긴 했는데요.

그래도 저번 콜라보가 '성능면에서도 나쁘지 않다'라는 전반적인 평가가 있었기 때문에

'에밀리아'도 성능에서 그렇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다만 주목을 못 받았을 뿐...

아무튼 이번에 콜라보 영웅 '에밀리아'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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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아' 기본 특징 」

이번에 알아보는 '에밀리아'는 '냉기'속성 '정령사'로 나온 영웅입니다.

'렘' 리뷰 때도 말했지만, '냉기'속성이 '에픽세븐 입문' 첫번째인 '와이번'에 필수이다 보니

많이 노릴거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와이번'에는 이미 '안젤리카'나 '대장 퍼지스'가 있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포지션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정령사'라면 이미 3성의 '수몽모'라거나 4성에 '안젤리카'가 있고

다른 속성을 찾아보면 '타마린느'가 만능이라는 평가를 받을정도이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가 없다고 여겨질 수 있는 영웅이죠.

하지만 뒤에서 스킬을 살펴보면서 말씀드리지만, '에밀리아'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스킬구성이 뭔가 '타마린느'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대항마 느낌으로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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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구성 및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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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는 공격과 회복을 동시에 하는 기본 공격스킬과

약화해제 스킬이 2개, 그 중에서 한 스킬은 행동 게이지 증가와 공격력증가 버프가 있구요.

하나는 회복과 보호막 버프가 있는 구성입니다.

약화효과 같은 경우에는 '지옥미궁'에서 꽤나 쓸모가 많기 때문에

'지옥미궁'에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행동 게이지 증가는 굳이 말 할 필요도 없이 매우 중요한 버프 중 하나죠.

전체적으로 최근에 잘 쓰이는 버프와 회복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면 이 스킬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휴마

기본 스킬으로 공격이자 회복스킬입니다.

공격을 하고 아군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구성이죠.

이건 만능 '정령사'라고 불릴만한 '타마린느'와 똑같은 구성입니다.

다만 차이라고 하면 '타마린느'는 회복량이 '대상 최대 생명력'에 비례합니다.

하지만 '에밀리아'의 경우에는 '자신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하죠.

즉, 회복 대상이 도적이나 궁수처럼 딜러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최대 생명력을 낮게 셋팅하기 때문에

'본인의 최대 생명력 비례 회복'이 '정령사 최대 생명력 비례 회복'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얘기하면 템 셋팅에 따라서 '에밀리아'의 1스킬 회복량이 더 높을 수 있다라는 것이죠.

2. 정령의 축복

솔직히 '에밀리아'를 키울 생각이 없었는데, 이 스킬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특히 저 '행동 게이지 증가'라는 버프가 너무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약간 '수몽모' 상위 느낌의 셋팅이랄까요?

물론 '수몽모'의 2스킬에서는 전체 약화 해제에다가 힐도 들어가 있긴하지만

여기는 '행동 게이지 증가'에다가 '공격력 증가'니까요.

게다가 쿨타임도 2턴밖에 되지 않아서

확률적으로 쿨타임이 없어서 약화 해제용으로 자주 쓰이는 '수몽모'를

대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대정령의 가호

이 스킬도 약화 효과 해제가 붙어 있구요. 거기다가 회복과 보호막을 발생시킵니다.

어떻게 보면 '수몽모'의 3스킬하고 '안젤리카'의 3스킬을 합쳐놓은 느낌이죠.

게다가 쿨타임이 4턴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긴 편도 아니구요.

약간 스킬 구성이 '약화 효과 해제용'으로 나온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좋은 점은 '자신의 최대 생명력'비례라는 점이죠.

본인의 생명력이 낮은 딜러들에게도 회복량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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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벌(?)과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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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최근 '정령사'들 중에서는 가장 최고라는

'타마린느'와 비교해서 '에밀리아'가 쓸만한 영웅인지 간단히 알아보죠.

먼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1스킬의 경우는 매우 비슷한 스킬입니다.

아주 조금의 차이가 있죠. '대상의 최대 생명력'이냐 '본인의 최대 생명력'이냐라는...

그것을 비교해보면 6성 6각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에밀리아'가 '타마린느'에 비해서 생명력이 884가 높습니다.

일단 똑같이 '본인의 최대 생명력'이라고해도

1스킬로 인한 회복량은 '에밀리아'의 회복량이 더 높을거라는 거죠.

다음으로 넘어가면 '타마린느'의 장점 중 또 하나는 약화 효과 제거와

행동 게이지 증가, 공격력 증가, 100% 협공이라는 것들이죠.

약화 효과 제거의 경우에는 '타마린느'보다는 오히려 '에밀리아'가 더 좋다고 보입니다.

2스킬은 2턴에 한 번씩 1명의 약화 효과 2개를 제거하고,

3스킬로는 4턴에 한 번씩 아군 전체의 약화 효과 2개를 제거하니까요.

그에비해 '타마린느'는 3스킬로 '가희'로 변할 때 외에는 약화 효과 제거가 없습니다.

그 외의 행동 게이지 증가나 공격력 증가는 '타마린느'나 '에밀리아'나

2턴에 한 번씩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둘 다 조건이 하나씩 붙죠.

'타마린느'는 '가희'일 때만 가능하다는 것과 '에밀리아'는 한 명씩만 가능하다는 점이죠.

그래서 행동 게이지 증가나 공격력 증가에 강점이 있다는 점에서는 둘이 비슷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타마린느'의 경우 회복스킬이 쿨타임이 2턴으로 조금 더 회복에 강점이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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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 셋팅 & 아티팩트 추천 」

1. 템 셋팅 추천

'에밀리아'가 따로 면역같은 버프로 약화 효과를 해제하는게 아니기도 하고,

회복량이 다른 '정령사'에 비해서 부족하다는 점이 좀 단점이기 때문에

'속도'셋팅을 해주는게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회복량이 '자신의 최대 생명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체력'셋팅도 해주는게 좋겠죠.

'카이데스 토벌'도 가능하시다면 '복수'셋팅으로

자신의 생명력이 낮을 때, 속도를 더 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아무튼! 속도가 중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아티팩트 추천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에밀리아'는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티팩트를 추천한다면

아군에게 약화 효과가 있을 때, 행동 게이지 증가효과가 있는 '에테르누스'라거나

자신이 공격이 아닌 스킬을 사용했을 때 행동 게이지 증가효과가 있는 '마지라하의 마법고서'.

이 두가지 아티팩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같이 나온 '수호의 얼음 파편'은... 그다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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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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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8월 1주차에 '리제로' 콜라보로 등장한 영웅 '에밀리아'에 대해서 리뷰해봤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콜라보 영웅들 성능이 다 좋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에밀리아'의 경우에는 기존에 있던 '정령사'들의 장점을

하나, 둘 모아서 만든 느낌이 있어서 기존에 사용하던 '정령사'들을 대체하는 것도 가능해보여요.

다만 콜라보 영웅이기 때문에 '기억각인'이 어려워서 스펙업이 조금 어렵다는 단점은 있네요.

그래도 에픽세븐은... 애정으로 오랫동안 영웅을 키우는 게임이니까요.

취향에 맞으시다면 차분히 키워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