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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명탐정 코난 : 눈동자 속의 암살자'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명탐정 코난 극장판

by CoHobby 2023. 10. 1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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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코난 극장판 리뷰를 이어서 해볼건데요

이번엔 2000년에 개봉한 극장판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입니다

포스터를 보면... 왼쪽 위의 경찰분들이 흑막처럼 그려지는데요

포스터에 대부분 등장하는 코난과 신이치, 란은 항상 나오니까

평소와 다른 저 경찰분들과 연관된 내용일 것으로 유추가 되는데요

코난의 안경에 비치는 범인과 저 경찰분들과 어떻게 연결되는

어떤 스토리일지 간단히 알아보고 이전처럼 특징과 감상평을 적어보죠!


「 줄거리(Story) 」


란은 신이치와 트로피컬 랜드에서 함께 보냈던

즐거운 한 때를 회상하고 있던 중 코난의 전화를 받는다.

코난에게 다시 한 번 그곳에 놀러가자고 말하지만

코난은 하필 그날 작아진 탓에 그 부탁을 들어줄 수가 없어 마음이 무겁다.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코난은

근처에서 발생한 형사 저격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코난이 형사에게 범인에 관해 묻지만 형사는 오른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서 숨을 거두고 마는데...


어김없이 사고를 불러오는 코난인데요

이번 작품은 경찰분들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중심 사건인데요

솔직히 주요한 요소는 경찰들이 타겟이라는게 아니죠

바로 란의 기억상실증이 메인 요소죠

경찰을 노리는 사건이 발생하는 와중에 란이 사건에 연관이 되어버리고

그 과정에서 란이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되어버리죠

엎친데 덮친격으로 범인이 란을 노리기 시작하면서

코난과 일행은 사건에 더 깊게 개입하게 됩니다

란을 범인으로부터 지켜내면서 잃은 기억을 찾아야 하는데


「 주요 포인트(Point) 」

《 란의 기억상실!? 》

이번 작품의 가장 중요한건 피해자나 범인보다도

아무래도 바로 이 란의 기억상실이죠

코난에게 있어서 란은 엄청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란이 기억상실증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코난이 사건해결하는 과정에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죠

실재로 코난은 사건을 해결하려는 과정에

란의 기억을 되살려야한다는 본인의 욕심이 포함된 마음과

차라리 자신에 대해서 잊고 검은조직과 엮이지 않는 것이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충돌하죠

하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을 보면서 팬들에게 큰 이팩트를 준 부분은

평소 강하고 굳센 이미지였던 란이 연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에서

약간 흔히 말하는 갭모에적인 부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되네요

《 나도 가보고 싶은데? 》

명탐정 코난에서는 1화부터 트로피컬 랜드라는 놀이공원이 등장하죠

신이치가 어려져서 코난이 된 곳도 바로 이곳이죠

그냥 작은 우리로 치면 롯데월드정도의 사이즈가 아닐까 했는데

이번 극장판에서 좀 더 자세하게 보여주었는데요

사이즈를 보면... 엄청 크죠?

총 5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그려져있는데요

각 섬마다 롯데월드 1개정도의 크기라고 예상이 될 정도로

넓고 알차게 구성이 된 것으로 그려집니다

각 섬마다 이동이 가능한 비밀통로 느낌도 있는 것 같구요

만약 이런 놀이동산이 만들어진다면...

한바퀴 도는 것도 힘들겠지만 자주 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 감상평(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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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2000년에 개봉한 명탐정 코난 극장판 4기 눈동자 속의 암살자 였어요

전반적으로 이전 극장판이었던 세기말의 마술사와 비교를 해보면

약간 세일즈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이 작품의 특색이 약했던 것 같아요

약간 신이치, 코난과 란의 관계에 좀 더 포커싱을 한 작품으로 보이죠

다만 그 소재는 극장판 1기와 2기에서 어느정도 사용했기 때문에

란에게 기억상실이라는 상황을 부여해서

둘의 관계를 더 극적으로 표현하고 애틋하게 그려낸 부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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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우산을 이용하는 방법이라거나

의사라는 자신의 상황을 이용하는 등

범인의 잔재주가 눈에 많이 띈 작품이었죠

다만... 언제나처럼 동기부분에서 조금 의아한 부분은 있죠

동료 의사를 살해한 동기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분노도 있고 과음한 상태였다는 상황도 있지만

그 사건을 재수사하기 시작한 경찰 3명을 노린 부분은...

평범한 의사가 생각했다고 하기에는조금 과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부터 살짝살짝 코난의 엄청난 기행이 많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지금이야 이렇게 스케이트 보드로 좀 날아다니는 정도지만

나중에 보면... 정말 어마무시한 그런 캐릭터가 되어버리죠 ㅎㅎㅎ

(산사태도 일으키고... 축구공은 거의 탄환이고...)

극장판 2기에서도 그랬지만

작가가 하와이에 대한 환상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뭔... 권총 쏘는법이나 보트 모는거나 다 하와이에서 배워오더라구요

뭐... 세부적으로 설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하와이 만능설까지 만들어버리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4번째로 만든 나름 초반에 나온 극장판이어서 그런지

추리와 연애스토리를 적절히 섞은 작품의 근본을 유지해서

나름 흥미있는 범인과 범행스토리를 짰고 그와중에 신이치와 란의 관계에

조금 중점을 두고 작품이 진행된다는 점이

작품의 근본을 유지하고 있다는 느낌을 줘서 나쁘지 않은 그런 작품이에요

다만... 개인적으로 Laftel에서 자막판도 보고싶은데....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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