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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과학도 있나요?, 미드 '프린지' 감상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8. 8. 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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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고 감상평을 적어볼 미드는 바로 '프린지'라는 미드입니다.

미드 '프린지'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방영한 작품으로

'로스트'와 '스타트렉 - 더 비기닝'으로 유명한 'J.J. 에이브럼스'가 만든(?) 작품입니다.

이것도 수사물이라면 수사물인데요. 제가 수사물을 좀 많이 좋아해서 많이 찾아봅니다.

수사물도 아무거나 보는 것은 아니고, 남자주인공이 독특한 매력이 있는 걸 좋아하는데요.

나중에 감상평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멘탈리스트'라거나 '화이트칼라' 같은걸 좋아합니다.

이 작품도 '죠슈아 잭슨'이 연기한 '피터 비숍'이라는 역할이 매우 매력적으로 그려지는데요.

정말 똑똑하지만 삐뚤어진 시각을 가진 인물(?)로 나오죠. 처음에는요.

프린지는 수사물이지만 SF적 요소를 더 많이 띄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과학수사물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과학이 우리가 아는 과학이 아닙니다.

막 죽은 사람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다거나, 텔레파시를 하기도 하고,

고체를 액체처럼 만들어서 뚫고 넘어가기도 하죠.

처음에는 이런 상상력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하지만 점차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좀 질질 끄는 듯한 느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솔직히 왠만한 미드가 대부분 시즌이 거듭되면 본연의 특징이나 장점을 잃기 마련인데요.

이 작품은... 초반에 매우 흥미롭게 봐서 그럴까요... 아쉬움이 더 컸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이나 중간중간 나오는 과학 비스므리한 것을 생각해내는 상상력은

'저런게 정말 가능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적절히 SF같고 적절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미드 '프린지', 시즌 5까지 방영되고 종영된 작품이구요.

평범한 수사물은 질렸다! 과학같은걸 좋아한다! 하시는 분에게는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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