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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리뷰] '아이캔디' 리뷰 및 감상평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8. 9.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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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올레티비를 보고 있었는데요.

거기서 무료 미드중에 '아이캔디'라는 미드가 있어서 흥미로워 보여서 한 번 봤습니다.

소개가 흥미로워서 고른 수사물인데요. 간단하게 리뷰 및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1. Stroy ~

컴퓨터 해커인 주인공이 경찰과 함께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이야기

인터넷에서 알려주는 드라마 소개멘트는 항상 그렇지만 빈약하네요.

추가로 스토리를 말해보자면, 주인공은 E와 C사이에 있는 여성이고,

여동생이 납치당하는 것을 눈앞에서 목격합니다.

그래서 약 3년(?)간 해커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동생을 찾기위한 모든걸 하죠.

그러다가 미국의 사이버수사대(?) 비슷한 경찰한테 잡혔죠.

그리고 완전히 석방된 뒤, 놀러 갔던 클럽에서

우리나라에 있는 만남어플(?) 비슷한걸로 남자들을 만났다가,

그 중 한명이 스토커 짓을 한다는 것을 알게되죠.

근데, 알고보니 스토커가 아닌 연쇄살인범이고, 자신의 남자친구를 죽였고,

알고보니 자신의 여동생의 납치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고.

암튼 그래서 범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사물입니다.

2. 감상평 ~

일단 감상평을 얘기해보자면, 요즘 인기있는 영화 '서치' 아시나요?

요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해커가 수사를 도와주는 방법에서 용의자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것뿐만아니라,

이 드라마에서는 SNS에 올라와있는 것들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거든요.

그래서 요즘 인기있는 '서치'와 비슷한 느낌을 조금 받았습니다.

음... 소재는 흥미로웠습니다.

전과자가 수사를 도와주는건 그다지 새로운 소재는 아닙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화이트칼라'도 비슷한 소재이니까요.

2018/08/26 - [영화·드라마 감상]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화이트칼라'

그런데 SNS를 활용하는 모습은 조금 새로웠는데 말이죠.

근데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이 조금 부실해 보였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사물에는 가장 중심되는 악역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멘탈리스트'에 나오는 '레드존'이 가장 대표적이죠.

'멘탈리스트'도 나름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레드존'이 누구인지 밝혀지고, 죽은 뒤부터는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그런 측면에서 이 드라마는 중심 악역이 좀... 단발성인 느낌을 받았어요.

확실히 시즌 1에서 누구인지 나오고 끝나더군요.

물론 중심소재는 여동생이긴 한데..

뭐... 그닥 존재감도 없고, 마지막에 반전처럼 나오기는 했는데...

아직까지 시즌2 소식이 없는거봐서는...

뒷 내용도 없지 않을까...

추천할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흔한 스토리, 연애라인, 뻔히 보이는 범인들...

그리고 뿌리고 회수안하는 떡밥들...

그래도 '난 수사물 좋아한다'하면 한번 보시면 킬링타임정도는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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