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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지식> 인류 최고(最古)의 국가, '수메르'

만화속지식

by CoHobby 2018. 9. 2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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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쓰는 <만화속지식>은 어제 글 쓴 'Fate 시리즈'에서 가져왔습니다.

바로 인류 최고(最古)의 국가라고 할 수 있는 '수메르'입니다.

2018/09/19 - [감상한 만화·애니메이션] - [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Fate 시리즈' 리뷰 및 감상

1. 검은머리 사람들

만화에서 보면 수메르 왕으로 나오는 '길가메쉬'는 금발머리죠.

하지만 정작 수메르인들은 자신들을 '웅 상 기가(ùĝ saĝ gíg-ga)'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웅 상 기가'의 뜻은 '검은머리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이 수메르 사람들은 기원전 5,500년에서 4,000년부터 

오늘날의 이라크 남부지방에서 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역사학자들은 원래는 수메르지방에 나중에 살기 시작한 바빌로니아를 먼저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바빌로니아 쐐기문자로는 해석이 안되는 석판들을 찾았고,

그러다가 수메르가 바빌로니아보다 먼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2. 길가메쉬 서사시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길가메쉬'는 성경과 매우 유사하다는 

'길가메쉬 서사시'에 나오고, 2/3이 신으로 등장하는 수메르의 영웅입니다.

그는 왕인 '루갈반다'와 들소의 여신 '닌순'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흔히 영웅서사시의 주인공처럼 기묘한 출생이라는 성질을 가졌죠.

그리고 그는 다른 영웅들처럼 초반에는 미성숙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그게... 도를 넘어서긴 했죠. '초야권'이라는 것을 만들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신들이 그를 벌하기 위해 신에게 청하자, '엔키두'를 창조해서 그의 곁에 보냅니다.

'엔키두'가 오고 나서 그는 180도 바뀌고 영웅의 모습을 보입니다.

괴수 '훔바바'를 물리치는 등 많이 바뀌게 되죠.

하지만, '엔키두'가 죽은 뒤 그는 죽음을 무서워하게 되고 불로불사를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어렵게 불로불사의 약을 찾아냈지만, 옆에 있던 뱀이 그것을 먹어버리죠.

이 부분이 성경에 나오는 '뱀'이 나오는 부분의 유례가 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3. 수메르와 외계인

몇 몇 외계인 전문가들이나, UFO전문가들은 수메르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외계인이고 수메르 사람들은 외계인의 피가 섞여있다고 말합니다.

수메르 신화에 따르면 신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노동력을 충당하기 위해서

인간들 만들었고, 너무 많아지고 제어하기 어려워지자 버렸다고 합니다.

버렸다고 하기도 하고, 물난리를 일으켰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성경과 비슷한 부분이기도 한데,

실재로 수메르지방에는 과거 거대한 홍수가 일어난 흔적이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수메르지방에서 출토되는 여러 유물들에서 외계인의 흔적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들은 아래 유투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Fate 시리즈'에서 나오는 길가메쉬를 보고 '수메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너무 고대 국가라 찾을 것도 없고, 그렇다고 길가메쉬 서사시에 대해서  적자니,

너무 많은 내용이라 힘들고해서 간단히만 적어봤습니다.

앞으로는 매주 목요일에 '만화속지식'을 적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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