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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암수살인 그리고 나머지 퍼즐', 이거 어디서 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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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Hobby 2019. 1. 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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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이전에 방영해서 큰 이슈가 되었고,

그 뒤로 영화 '암수살인'의 모티브가 된 '이두홍'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그가 또 다른 살인리스트를 보냈는데, 죽어버려서 더 이상 당사자에게 확인이 불가능해졌죠.

'이두홍'은 이렇게 자신이 저지른 살인에 관한 리스트를 작성해서

경찰에게 보내고 그와 게임을 하는 것처럼 사건에 대해서 얘기했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이걸 보면서 뭔가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실종느와르M'의 가장 첫번째 에피소드. 강하늘이 나온 그 에피소드가 떠올랐습니다.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글로 작성해서 힌트를 주고,

경찰(김강우분)과 게임을 하듯이 자신의 범죄를 알려주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모습이 왠지 '실종느와르M'이 떠올랐습니다.

아마도 '실종느와르M' 작가도 '이두홍'의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온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 본 '그것이 알고싶다'는 큰 내용이 없었습니다.

그저 '이두홍'이 어떤 인물인지, 그가 했다고 하는 살인리스트가 무엇인지,

과연 그의 주장은 신빙성이 있는지를 알려주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실종느와르M'이 떠오르면서 

드라마랑 영화작가들도 고생이 많구나 싶었습니다.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위해서 적당히 현실에서 모티브를 따오는 그들의 노력이 보였거든요.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는 딱 그정도 였던 것 같네요.

혹시나 '실종느와르M'에 관한 리뷰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09/07 - [영화·드라마 감상] - '실종느와르 M' 리뷰 및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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