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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 작전, 한강로 3가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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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신없는 CoHobby 2019. 1.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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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쓰는 글입니다. 정말 바쁜 일주일을 보내느라... 글을 못 썼는데요.

오랜만에 쓰는 글은 어제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의 리뷰글입니다.

제목부터 약간 특이했죠. '작전, 한강로 3가의 괴물'.

무슨 내용일지 처음에 보는데 앞에 아버지와 아들을 잃은 아들과 아버지가 나왔습니다.

이게 무슨 내용일까 하면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요.

내용은 김상중씨의 옷 만큼이나 어둡고 무거운 주제였습니다.

바로 2009년에 있었던 '용산참사'에 대한 내용이었죠.

당시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용산참사'로 인해서 당시 농성 중이었던 인원 중 5명이 사망했고,

진압을 위해서 투입된 경찰관 1명이 순직했고,

그 원인을 모두 농성했던 인원들로 규정지었죠.

그래서 당시 생존했던 농성인원들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구요.

그런데 최근에 '인권침해사건 진상위원회'에서 경찰의 조기진압이 사건을 키우게 되었다라고

언급을 해서 다시금 조명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 솔직히 처음에는 불법 농성을 한 사람들이 잘못이라고 생각했어요.

비록 좋은 말은 아니지만 '악법도 법이다'라고

솔직히 저게 왜 저런지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법이기에 거기에 맞춰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근데 문제는 더 있더라구요.

정작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들에게도 이미 알아낸 사실조차 알려주지 않는 부분.

그러면서 완벽하게 진압하라고 명령만 했다는 부분이 나오면서

솔직히 과연 저게 누군가의 위에 있는 지휘관인가 싶었습니다.

적어도 현장에 있지 않더라도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들의 안전을 보장해주기 위해서

사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많은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그들의 안전을 지켜주는게 그들의 역할이 아니었을까요.

심지어 댓글 조작과 여론 조작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댓글조작과 여론조작...

왠지 드라마 '피노키오'가 떠오른 장면이었네요.

그 드라마를 보면서 솔직히 여론을 조작하는 부분이 없지 않을거다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실재로 다른 곳도 아닌 청와대에서 공식문건으로 했다는 사실은...

제가 우리나라에 너무 무관심했나 돌아보기도 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고

아직도 우리나라는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정확하게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은 있습니다.

물론 그 농성을 진압하는 과정과 그 뒷처리 부분에서 깨끗하거나

합법적이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로 인해서 그들의 농성이 합법화되는 것은 아니죠.

물론 이 다큐에서 그들은 말합니다.

'방법이 없었다. 누구도 대화하려하지 않았다.'라구요.

물론 대화하려하지 않은 정부나 관계자들의 잘못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한 '불법'농성이 '합법'이 되는 것은 아니죠.

감성에 휘둘려서 그들의 행동이 모두 옳바른 행동으로 비춰지지만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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