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빙과'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9. 1. 14. 07:00

본문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제가 그냥 평소에 편안하게 보는 작품입니다.

그냥 평범하게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작품, '빙과'입니다.

원작은 '고전부 시리즈'라는 소설인데요. 2012년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했습니다.

장르는 음... 추리가 섞여있는 일상물?

솔직히 처음봤을 때는 뭔 내용인가 싶었어요.

막 이런 장면이 나오니까 도대체 이게 장르가 뭔가 했거든요.

근데 보다보니까 나름 재밌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많은 것에 관심을 가지는 여주인공이 좀 귀찮아 보인다 싶기도 했지만

너무 무기력한 남주인공이랑 같이 보면... 나름 괜찮은 조합으로 보였습니다.

이 만화 남주인공인 '오레키 호타로'는 13년 캐릭터 인기순위 1위를 할 정도로

매우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인데요.

전 개인적으로 '호타로'보다는 이 밑에 두 캐릭터에 더 관심이 갔습니다.

 

먼저 왼쪽은 얼굴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우리 남주인공의 누나, '오레키 토모에'.

이 에니메이션의 시작에서 '호타로'가 고전부에 들어가게 된 계기를 준 사람이고

'호타로'가 얽힌 사건을 거의 다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얼굴이 나오지 않아서인지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두번째로 오른쪽에 나온 캐릭터는 '후쿠베 사토시'인데요.

자칭 '데이터베이스'. '호타로'와는 중학교 동창으로 나오구요.

자신의 재능을 나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에게 기대하지 않고 '호타로'의 재능에 기대를 가지고 있죠.

잠깐이지만 '호타로'와 경쟁하려는 모습도 보이지만

결국 차이를 느끼게 되고 더이상 자신에게 작은 기대도 가지지 않습니다.

왠지 자신에게 기대를 품지 않는 모습이 안타까운 캐릭터입니다.

그렇지만 겉으로는 밝게 보이려하는 모습이 더 안타깝게 보이죠.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렇게 리뷰할 수 있겠는데요.

다음으로는 기억에 남는 장면을 얘기할텐데요.

혹시나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들이라면 위 장면이 기억나실거에요.

'호타로'와 그 친구들이 속한 '고전부'라는 동아리,

그곳에서 발간하는 책자 '빙과(氷菓)'의 이름이 왜 그런지 알게되는 장면인데요.

'빙과 = ice cream'을 같은 발음인 'i scream'으로 해석하는 장면이에요.

과연 저런 의미를 남긴 '세키타니 쥰'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도 간혹 찾아보는 '빙과'에 대한 리뷰글을 적어봤어요.

일상물이면서 추리를 가미한 내용인데 나름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도 많이 나오구요.

추리물이라고 하면 솔직히 살인이나 여러 사건들이 나오는 것에 비해서

이 작품은 그냥 평범하게 '왜 저런일이 있었을까'하면서

일상에 있을만한 일들을 추리하는 내용이라서

그냥 흐뭇하게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씩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