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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바둑왕] 범에서 용이된 소년, '도우야 아키라'

너는 누구니

by CoHobby 2019. 5.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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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 볼 캐릭터는 바로 '고스트 바둑왕(히카루의 바둑)'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라이벌,

뭐... 진 히로인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캐릭터인 '도우야 아키라'입니다.

스토리 처음에 '사이'가 하두 바둑을 두라고 '히카루'를 귀찮게 하자

딱 한번 기원에서 바둑을 두기 위해서 방문했고, 거기서 만난 동년배가 바로 '도우야'였죠.

거기서 시작된 둘의 인연은 작중에서 그 어떤 인연보다 길게 이어지게 되는데요.

어찌보면 단순한 라이벌이 아닌 또 한 명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도우야 아키라'에 대해 알아보죠.

『   소개(Intro)   』

이름 : 도우야 아키라

나이 : 11세(1권) ~ 15세(마지막권)

생일 : 12월 14일

혈액형 : AB형

가족 : 아버지(도우야 고요), 어머니(도우야 아키코)

직업 : 바둑기사

『   특징(Personality)   』

일단 특징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정말 어린나이부터 바둑을 접해온 영재입니다.

아버지가 '명인'타이틀 보유자인 '도우야 고요'였기 때문에

매우 어린시절부터 바둑을 접해왔고 좋아했죠.

그랬기 때문에 동년배에서는 당연히 적수가 없었고

왠만한 프로기사들도 약간 신경을 쓰는 그런 캐릭터였죠. 11살부터 말이죠.

그런 그의 인생에서 11살 때 엄청난 시련이 닥쳐옵니다.

바로 '사이'와의 만남이었죠.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히카루'를 만난 것이지만 실재로는 '사이'와의 만남이죠.

거기서 그는 난생처음 동년배에게 큰 벽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상대는 '사이'였기에 그렇게 느끼지 않아도 되었지만...

뭐 겉은 '히카루'였으니까요.

아무튼 이 만남이 그의 인생을 약간이지만 꼬아놨다고봐도 무방할텐데요.

이 만남을 통해서 '도우야'는 '히카루'에게 집착? 비슷한 것을 하게되고,

바로 프로기사로 나가기보다는 일단 '히카루'를 쫓아서 학교 부활동을 하게되었죠.

물론 거기서 만난 것은 '히카루'였기 때문에 그는 크게 실망했고,

그냥 프로기사로 전향해버리게 됩니다.

그 뒤로는 나름 거침없이 승격하고 타이틀보유자들도 신경쓰는 무서운 기사가 되었죠.

『   사이(sai)   』

작품 맨 마지막에 '도우야'의 아버지 '도우야 고요'는 이런 독백을 합니다.

'신도우와 난 똑같을지도 몰라. sai의 강함을 쫓고있어.'

어찌보면 맞는 말이죠. '히카루'는 '사이'가 없어진 뒤부터

'사이'가 남아있는 자신의 바둑을 하면서 '사이'를 쫓고 있고,

'도우야 고요'는 인터넷 바둑에서 'sai'에게 패한뒤 그와의 일국을 기다리고 있죠.

근데 그것은 어찌보면 '도우야 아키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히카루'와의 첫 일국에서 거대한 벽을 느끼고 그 다음 대국에서도 무참히 패한뒤,

그는 '히카루' 실재로는 '사이'를 쫓아서 바둑부에도 들어가죠.

하지만 '히카루'를 만나서 실망하고 인터넷 바둑에서 '사이'를 찾게되죠.

물론 그자리에 있었던 것도 '히카루'였죠.

그렇게 그는 '처음에 만났던 히카루'를 찾게됩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하고 수긍하는 편이죠.

하지만 그런 그이기에 '사이'의 존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느끼고 있습니다.

어렴풋하게나마 말이죠.

어쩌면 이 작품은 '사이'라는 귀신에 의해서 바둑에 몰두하게 된 천재들의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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