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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시즌1'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21. 6. 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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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해 볼 작품은 2018년에 방영이 시작하여 2019년도에

인기리에 종영한 작품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입니다.

엄청 제목이 길죠?

요즘에는 이렇게 긴 제목이 드물지 않지만, 이때만해도 생소했는데요.

이 작품의 인기가 엄청나자 긴 제목을 가진 작품들이 줄이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때의 분위기를 바꿀만큼의 작품들이 제 기억에 몇개 있는데요.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나 '소드아트온라인 시리즈'처럼요.

저마다의 분위기는 다르지만 엄청 재미있다는 점은 같은데요.

이미 대다수가 알고있겠지만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일본에 있던 평범한 샐러리맨 '미카미 사토루'는 미혼인 자신을 놀리는

후배와 만나고 헤어지는 길에 칼을 든 괴한에 의해서 죽게되는데요.

죽어가는 와중에 PC에 있던 여러 동영상이나 자료들을 걱정하는 등,

나름 유쾌한 성격이었던 것 같지만... 아무튼 사망하게 됩니다.

그렇게 의식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했던 '미카미 사토루'였지만

왜인지 모르게 자신의 의식은 살아있었고,

자신이 게임이나 만화속에서나 봤었던 '슬라임'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 만화는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려 죽게된 '미카미 사토루'라는 사람이

낯선 세상에서 슬라임 '리무루 템페스트'로써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그런 만화입니다.


「 주요 포인트(Point) 」

《 몬스터의 시각에서 보는 이세계 》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는

몬스터가 주인공인 작품은 그다지 기억에 남는 작품이 없습니다.

이거랑 비슷한 시기에 나오고 비슷한 설정이 있는 'Re:Monster'정도는 기억에 남는군요.

이 작품이 나오고 몬스터 시각으로 그려진 이세계를 봤더니,

뭔가 기존에 봤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 생기더군요.

다만 주인공이 인간이었던 전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몬스터들의 삶이 점차 인간의 삶과 비슷해지는 경향이 생기긴 했지만,

몬스터들은 태어났을 때는 '이름'이 없다는 설정이라거나

진화한다는 개념이 나름 재밌었습니다.

《 최약체가 귀엽고 강하다고!?!? 》

 

흔히들 게임이나 소설에서 슬라임의 위치는 초보자가

사냥에 적응해져가는 과정에서 잡는 정말 약한 몬스터로 등장하죠.

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슬라임은... 정말 대단한 먼치킨 존재로 등장합니다.

물론 주인공 보정이라는 점이 들어갔겠지만,

슬라임의 특성인 포식이나 재생 등의 설정을 유지하죠.

이 작품 이후로 슬라임이 주인공의 테임 몬스터 1순위로 나오는 것 같은건...

아무래도 이 작품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 성공적인 이세계 전생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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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이후로 많은 전생물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마치 '소드아트온라인'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자, 게임판타지 물이 엄청 쏟아졌던 것처럼요.

그렇지만 대부분 양판소 느낌의 찍어낸듯한 느낌을 지우지 못했고,

재밌다고 독자들에게 인정받은 작품은 몇 개 되지 않았죠.

뭐... 전 개인적으로 '무직전생'이랑 '돼지 공작으로 전생했으니 ~', '오버로드' 등이 괜찮더군요.

그 외에도 정말 많은 이세계 전생물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에

그 분위기를 형성한 작품이라는 것도 대단하고, 그 중에서 볼만한 몇 안되는 작품이라는 점도 대단한것 같아요.

《 시즌1로 끝날 생각은 없다! 》

 

위의 특징들은 애니메이션 시즌 1에 대한 특징이라기 보다는 이 작품 전체적인 특징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이 작품 '전생했더니 ~ 시즌 1'에 대한 특징을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이 작품이 원작소설이 있는 작품이고, 그 뒤로 코믹스도 나와서 나름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애니메이션 쪽은 아무래도 후속 시즌의 결정은 Blue-Ray판매량으로 결정되는게 보통인데요.

이 작품은 나중에 나올 떡밥들도 시즌 1에 많이 던지고 있더라구요.

마치 '이 작품은 시즌 2도 나오니까 꼭 보세요. 나중에 이게 연관됩니다.'라고 말하는 것처럼요.

그래서 나중에 나올 원초의 악마 중 하나인 '느와르'도 등장을 시키구요.

간단한 설명들도 그려냈죠.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했을 원작팬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팬 서비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감상평(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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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이 방영됐던 당시에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받았던 작품인데,

이제서야 보게되고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물론 시즌2가 나왔기 때문이지만... 작화붕괴나 연기나 연출 등이 제 생각과 다름에서 오는

아쉬움이 작품을 보기까지 머뭇거렸던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작화가 많이 깨지는 부분도 없었고, 성우들의 매칭도 괜찮았습니다.

몇 몇 캐릭터가 생각보다 많은 작화의 특혜를 받은 경우도 있었는데,

이것도 전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격한 전투씬보다는 힘으로 찍어누르는게 많은 작품 특성상,

전투씬은 약간은 아쉽긴 하더군요.

시즌 1은 전반적으로 전체적인 설명이나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을 대비하는 빌드업을 많이 했더군요.

얼른 시즌 2를 보고 이 빌드업이 잘 끝나고 만족스럽게 작품이 나왔는지 봐야겠어요.

전생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는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안 보셨다면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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