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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감상 및 리뷰] '스파이 x 패밀리 2기'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SPY x FAMILY

by CoHobby 2024. 5. 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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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1기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서

2기에 대한 엄청난 기대와

극장판이 나와서 인기리에 내려간 작품

바로 스파이 x 패밀리죠

23년 10월에 2기가 나와서 23년에 끝이 났지만

저는 최근에서야 2기를 완주하게 되었는데요

1기에서 엄청난 인기를 불러온 작품의 2기인데

과연 2기에서는 어떤 내용이

어떤 매력으로 그려졌는지

간단하게 스토리와 감상을 적어보도록 할게요


「 줄거리(Story) 」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서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가

함께 가족을 구성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포져 집안

특색있는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SPY x FAMILY지만

1기에서는 그들이 가족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그들이 가까워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2기에서는 그들의 주변 인물들의 설정을 확고히 하고

그들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그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하게 될까요?



「 주요 포인트(Point) 」

《 조연들의 이야기로 더 풍성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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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든 드라마든 애니메이션, 만화든 뭐든 작품들은

주인공만으로는 굴러가지 않죠

명작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에는 빠지지 않고

명품 조연이라고 불리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이 스파이 x 패밀리에도 설정이 좋은 조연들이 많죠

다만 그들의 이야기를 하기에 1기는 좀 짧았죠

그래서 였을까요?

2기의 초반은 조연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어요

조연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더 풍성해진 스파이 x 패밀리 스토리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죠

《 극장판 못지 않은 스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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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 31화에서 34화까지 무려 4개의 에피소드를

요르의 여객선 임무를 그려내고 있어요

한 에피소드 당 20분에서 30분정도라고 생각했을때

대략 80분에서 120분을 할애한 것인데요

이건 거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러닝타임과 비슷하죠

그래서일까요? 그에 걸맞는 스케일을 보여줬어요

실재로 최근에 개봉한 극장판 코드 화이트와 견주어도

괜찮을정도의 퀄리티와 스케일을 보여줬어요

요걸 묶어서 한 번에 보여주면 극장판이라고 생각들 정도였어요

《 점점 가족이 되어가는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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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의 중요한 포인트가 뭐가 있을까 한다면

전 개인적으로 크게 2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하나는 여지껏 본인의 일에 대해서

큰 고민없이 충실히 수행했던 요르가

거짓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포져라는 가족으로 인해서 자신의 일에 대해서

고민을 할 정도로 뭔가 성장했다는 것과

요르 뿐아니라 로이드 역시도

포져라는 가족의 형태에 대해서 점점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것이

평화를 위해서 각자 스파이와 암살자로

개인의 삶을 희생해왔던 그들이 점차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평범한 사람이 되어간다는 점이

2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감상평(Comment) 」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받았던 1기 종영 뒤에

큰 공백없이 나온 2기 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실제로 2기 역시도 1기의 매력은 유지하고

새로운 매력은 추가해서 나왔는데요

1기에서 아냐가 보여줬던 하찮은 귀여움은

2기에서도 여전한 모습을 보여줬어요

어린아이의 순수한 모습과

그것에 어울리는 다양한 표정과 엉뚱한 매력이

2기에서도 여전했어서 너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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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와 로이드가 본연의 일을 할 때 보여주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통해서

아냐와 있을 때 보이는 약간은 유머스러운

그들의 모습과의 갭모에를 통해 느껴지는

그들의 매력은 2기에 들어서는 더욱 배가된 듯 했죠

2기에선 거의 반정도의 분량을

요르의 여객선 임무에 할애를 해서

스파이 x 패밀리에서 보이는 평범한 일상의 매력이

1기에 비해서 줄어들 수 있었는데요

그 부분을 조연 캐릭터의 입체감을 늘리고

스토리를 살짝 생략하고 스킵하는 연출을 통해서

일상의 매력도 놓치지 않고 챙겼죠

이렇게 매력이 부족하지 않은 2기였건만

1기에 비해서 주목도나 인기가 부족한 건 사실이었죠

하지만 그것은 작품이 별로라기 보다는

장송의 프리렌이나 주술회전 2기 같은

쟁쟁한 경쟁자가 있었기 때문에

주목도가 좀 분산된 것으로 인해서가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1기에 이어서 2기도 수작으로 나온

스파이 x 패밀리 였는데요

과연 이후에는 어떤 매력을 더하고

인물들의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서

3기가 나올지 기대하면서 기다려볼까 합니다

3기가 나오기 전에 2기를 안 보신 분이 있다면

꼭 보시기를 추천하는 후회하지 않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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