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니 감상 및 리뷰] '샹그릴라 프론티어 2쿨' 감상 및 리뷰

본문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이전에 보고서 아직 리뷰를 하지 않았던...

샹그릴라 프론티어 2쿨 입니다

1기의 마지막까지의 내용이구요

1쿨 마지막에서 최강의 일곱종 중 하나인

웨자에몬 레이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그 마무리는 어떻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 줄거리 & 소개(Intro) 」


유독 그런 망겜만 골라서 클리어하는 히즈토메 라쿠로

수많은 게이머가 극찬하는 게임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접하게 되고

거기서 최강의 일곱종 중 하나인 류카온을 만나며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흥미를 갖게 되어

플레이를 계속하던 도중에

이전에 같이 망겜을 같이 했던 캇츠오와 펜슬곤과 함께

또 다른 최강의 일곱종 중 하나인 웨자에몬에 도전하는데


1쿨의 마지막에 웨자에몬 레이드를 준비했었죠

그래서 2쿨의 시작인 13화쯤부터 20화까지는

웨자에몬 레이드에 관련된 내용이에요

약간은 몬스터헌터스러운 게임의 세계관을 그려내고

나름 준수한 액션신을 보여줬던 샹그릴라가

과연 웨자에몬 레이드는 어떻게 그려냈을까요?


「 주요 포인트(Point) 」

《 이거... 레이드 맞지!? 》

이전부터 게임판타지 장르의 보스레이드 장면은

항상 기대반 걱정반인 그런 느낌을 줬었죠

게임판타지라는 장르를 살리면서 작품의 스케일을 키우려면

보스몬스터를 잡는 팀플레이를 뺄 수 없는데요

그렇다고 주인공이 활약하기 좋은 보스몬스터 사냥을

조연 캐릭터들과 역할을 나누기도 아쉬운 게 사실이죠

게임판타지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도 1인 보스사냥에 대해서는

주인공을 한 번에 각인시키는 멋진 장면이라는 평과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죠

그래서 게임판타지 장르에 있어 보스레이드는

계륵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샹그릴라 프론티어에서 보여준 웨자에몬 전은...

보스몬스터 vs 주인공파티 라기보다는

보스 vs 주인공 / 보스파티 vs 주인공파티로 나뉘기도 했고

인원도 소수이다 보니까 레이드라는 느낌이 살짝 약해서

레이드를 기대했던 분들이 보기에는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긴 했어요

《 퀄리티 생각보다 만족! 》

솔직히 이게 레이드가 맞는지는 의문이지만

개연성을 제외하고 그냥 작품 퀄리티만 보면

이거 나쁘지 않은 퀄리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기술명을 보여주는 멋진 한자들과

적절한 웨자에몬의 액션씬

솔직히 2쿨은 웨자에몬 레이드의 퀄리티가 중요했는데

그 부분은 나쁘지 않았고

괜히 길게 늘이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꽤나 적절한 분량의 레이드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개연성 부족을 메꾸는 법 》

솔직히 아직 만렙을 달성하지 않은 멤버가

최종 콘텐츠인 웨자에몬 레이드를 시도한다는 점은

개연성이 부족해도 정말 많이 부족하죠

그래서 이런저런 설정을 많이 넣었어요

레벨을 50으로 고정시킨다는 설정이나

대가의 천칭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해서

부족한 스테이터스를 보정한다는 점들은

아무래도 게임을 막 시작한 주인공을

고려한 설정이 아닐까 싶은데요

약간 궁금한 점은...

이런게 있었으면... 이미 클리어 가능했던거 아닐까?

《 이거... 무슨 설정이 있는거야? 》

이 작품 제가 초반 리뷰에서도 적었는데

묘하게 이상한 나라의 리스 설정을 가져온 느낌이죠?

실제로 이번 웨자에몬 레이드에서도

에무르가 준 목걸이를 보고서

웨자에몬이 앨리스라는 단어를 이야기하고

최종 결전에 들어가기도 했고

웨자에몬의 갑옷이나 여러 무기들을 봤을 때

단순히 판타지 뿐만 아니라

SF적인 기술이 많이 발전한 느낌이 나는데요

과연 이후에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남겨진 떡밥들이 기대가 됩니다

 

《 2쿨... 이렇게 끝내는거야? 》

2쿨의 가장 아쉬웠던 점은

개연성이고 뭐고 그런 부분이 아니라

솔직히 분량에 대한 부분이었어요

웨자에몬 레이드를 딱 끝내고

이후에 각 인물별로 더 의지를 다지는 정도로

딱 끝냈으면 좋지 않았을까 했는데

한 5화정도를 더 진행하면서

약간 뒷부분이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어차피 2기가 올해 10월에 방영예정이던데

그냥 2기에 넣었으면 되지 않았을까...

살짝 분량조절을 잘못한 느낌이 드네요


「 감상평(Comment) 」

솔직히 요즘 너무 번아웃? 비슷한게 와서

리뷰가 꽤나 늦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리뷰한건 샹그릴라 프론티어 2쿨이었어요

기대한만큼 생각보다 레이드 퀄리티가 좋았어서

약간 만족?한 느낌이었어요

거기다가 만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웨자에몬의 맨얼굴을 보기도 했었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2쿨이었어요

다만... 분량이 조금 아쉬웠달까?

차라리 외전느낌의 에피소드를 마지막에 더 넣어서

2기를 기대하게끔 딱 분량조절을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에요

하지만 곧 있으면 2기가 나온다고 하던데

조금 불만이지만 기다릴 수 있을 것 같기는해요

2기도 이정도 퀄리티정도로만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