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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지식> 이걸보면 알 수 있어, 'DNA 검사'

만화속지식

by CoHobby 2018. 7. 2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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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제를 가져온 만화는 이전에 다뤘던 '비밀 - The Top Secret'입니다

이전에도 '식인'이라는 주제를 다룰 때, 언급했었던 만화인데요.

그때는 별로 만화 소개를 안 했던 것 같더라구요.

간단한 소개를 해보자면, 죽은 사람의 뇌에서 죽기 전에 봤던 것을 영상으로 만들 수 있게 된

미래에 그 영상기술을 바탕으로 수사를 하는 '제 9과'의 이야기 입니다.

수사물이다보니 다양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중에 'DNA 검사'를 이용한 친자확인도 작중에 등장합니다.

'DNA 검사'는 여러 수사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범인을 잡아내는 증거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등장하죠.

하지만 요즘은 범죄의 증거만으로 활용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병의 치료를 위한 수단이 되기도 하죠.

대표적으로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가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DNA 검사'를 받았다는 사실은 꽤나 유명하죠.  

이번에는 이 'DNA 검사'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 DNA = 설계도 ~

옛날에는 몰랐을 수도 있지만, 지금에 이르러서는 DNA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을 찾기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DNA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우리를 구성하는 설계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가장 쉽게 접하는 DNA 검사는 '친자확인'정도를 생각하는데,

알고보면 친자확인 뿐아니라 수사물에서 알 수 있는 범인확인이라던가,

자신이 앓고 있는 병이 있는지 등을 머리카락 몇 가닥이나 조그마한 세포만으로도

확인하고 판별이 가능한 기술입니다.

대표적인 것들을 얘기해보면 암, 당뇨, 뇌졸증, 치매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검사는 어떻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DNA가 몸의 설계도라는 것은 알고있는 것들이고

그걸로 인해서 어떤 병들이나 나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만,

정작 어떤 과정을 통해서 고작 머리카락 몇 가닥들로 그런것들을 알 수 있는지는 모릅니다.

인류가 1990년에 시작한 휴먼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된 유전물질 지도를 

확인하고 비교 후,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DNA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고작 몇 가닥의 머리카락으로 알 수 있는 이유는 PCR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입니다.

PCR은 '중합효소연쇄반응'이라는 것으로 DNA에 일정한 열을 가하면,

이중나선 구조로 되어있는 DNA가 단일나선으로 분리되고 거기에

DNA 중합효소를 붙임으로써 2중나선 구조의 DNA로 다시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적은 양의 DNA를 다량의 DNA로 만들어서 우리가 알기원하는 것들과

비교 및 분석을 통해서 병의 유무와 개인 식별 및 친자확인 등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DNA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적은 양의 머리카락으로도

DNA 검사가 가능하게하는 PCR기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솔직히 어떤 비교분석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는지까지 알아보고 싶었지만...

너무 전문적인 지식이라... 어려워서....

원래 얕은 지식을 알고자하는 글이다보니 이정도로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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