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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저스트 고고' 리뷰 및 감상

만화·애니 감상

by 정신없는 CoHobby 2018. 8. 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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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만화에 관한 감상평은 <만화속지식>이라는 카테고리로 글을 쓰면서 간단히 쓰긴 했는데요.

그러다보니 같은 만화에서 주제를 가져왔을 때,

소개를 또 하거나, 그때마다 다른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리뷰를 쓰고 있는데요.

한번 각 만화책마다 리뷰 및 감상을 써보려고 이렇게 새로 카테고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거기서 처음으로 리뷰할 만화는 바로 '저스트 고고'입니다.

'저스트 고고'라는 만화는 '아기와 나'로 유명한 '마리모 라가와'라는 작가의 작품이구요.

총 32권이며,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나온 작품입니다.

간단히 소개를 하면 육상을 하던 '이데 노부히사'가 생각지 못한 이유로

'테니스'에 빠지면서 생기는 고교생활을 그린 순정만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아기와 나'를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그 작품이 지금은 일본이름으로 번역된 완전판도 있지만,

제가 봤던건 한글이름으로 번역된 정발본이였거든요.

그 때,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그 작가의 후속작이라고 하길래, 그리고 또 다른 테니스 판타지 만화에 질려서 찾아봤습니다.

1권은 이렇게 옛날 그림체로 둥글둥글한 느낌이 있는데요.

점차 메인에 나온 그림처럼 살짝 샤프해지고 그림체가 조금씩 변합니다.

전 둘다 좋긴하지만요.

이제 내용적인 측면을 얘기해볼까요.

대부분의 스포츠 만화가 그러하듯이 이 만화에도 천재들이 나옵니다.

주연인건 당연하구요. 주연 외에도 많은 재능있는 캐릭터들이 나오죠.

일본 스포츠물은 생각보다 일본의 스포츠 수준이 매우 높게 그려지는데요,

이 만화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만화의 거의 마지막까지 일본의 고등학생 중 최강으로 그려지는

'사세코 슌'이라는 캐릭터도 해외대회에서는 본선에 올라간 적이 없는 것으로 나오니까요.

적당히 현실과 만화를 타협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아무튼 이 만화에 나오는 천재 중 대표적인 3명이 있는데요.

바로 '이데 노부히사', '타키자와 루이', '사세코 슌' 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데 노부히사'는 중학교까지는 육상선수로 활약했고,

나머지 둘은 어릴 때부터 테니스에서 활약한 것으로 그려집니다.

'이데 노부히사'가 중학교 마지막 대회 때, 집에 가는길에 만난 여자때문에

테니스에 빠지게 되는데, 그의 갑작스런 등장과 성장이 이 만화의 주 내용이죠.

테니스가 주요 소재이고, 대회 장면이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화임은 분명하지만,

옆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는 '이데 노부히사'를 질투하며 고뇌하는

'타키자와 루이'의 심리묘사나

가정적인 문제로 보여지는 '사세코 슌'의 심리묘사,

그리고 그 외에 조연들의 스토리들을 보면 이건 스포츠 만화라기보다는...

순정소년만화라고 정의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재능있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만화의 공통적인 아쉬움은 있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이 만화는 적당히 현실적으로 그리는 면모도 보여줍니다.

스포츠 만화라고 하면 보통 스포츠를 가장한 판타지물이 많죠.

그런 것에 질리고 그래도 스포츠가 주요 소재인 만화가 보고 싶을 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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