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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END' 리뷰 및 감상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8. 9. 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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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이래저래 글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오늘 쓰는 글은 옛날 한국만화 'END'의 리뷰글입니다.

서문다미하면 한국의 CLAMP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다양한 장르를 그리는 작가입니다.

주로 판타지를 많이 그리지만, 다양한 장르를 다루죠.

평범한 순정물도 그리고 동성애도 다루고 19금 비슷한 개그코드도 있구요.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완결을 잘 안 냅니다...

이 'END'라는 작품도 2000년에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2002년에 8권을 낸 뒤로는 연재중지입니다.

하필 가장 흥미진진할 때 끊어버려서 엄청! 뒤가 궁금한데요.

아무튼 이제부터 이 'END'를 리뷰해보겠습니다.

END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단순히 평범한 학원물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매우 복잡한 인물관계도를 가지고 있죠.

간단히 스토리를 스포해보자면,

END라는 초능력을 가진 5쌍둥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초능력을 이용하고 싶어하는 큰 2개의 단체가 있죠.

'뉴 헤븐'과 '벤디트'.

이 2개의 단체는 서로의 이유로 초능력의 집결체인 END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END와 연관이 있는 최고의 초능력자들인 1세대와

END라는 다섯쌍둥이와 그 주위의 단체에 대한 내용으로 보이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는 솔직히 다 설명을 못해요. 연재중지거든요...

현재까지 나온 내용을 얘기하면, 이정도가 스포없는 내에서 최대한 설명한 겁니다.

이제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두말할 것 없이 추천작품입니다. 스토리가 나름 짜여있어요.

그리고 뒷 내용이 궁금하게 만드는 복선 뿌리기 등, 정말 잘 구성한 만화입니다.

하지만 몇가지 단점이 있긴하죠.

순정만화 틱한 그림체여서 약간 스토리와 어울리지 않는 그림체.

전체 8권 중에 과거 내용만 1~2권 정도에,

굳이 개연성이 없는 아직까지 저 인물이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등장인물들.

물론 가장 큰 단점은 연재중지 이지만요...

그래도 서문다미의 작품은 세계관이 뚜렷해서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판타지물은 세계관이 뚜렷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서문다미의 작품 'END'나 '루어' 둘 다 세계관이 뚜렷해요.

단순히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 급조한 설정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세계관을 확실히 잡고 그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처럼 세계관 뚜렷한 판타지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연재중지가 되어버린 아쉬운 명작, 서문다미의 'END' 감상평을 적었습니다.

다시 재연재를 한다는 소식을 옛~~~~날부터 들었는데,

아직까지 재연재가 되지 않고 있네요.

작가님 나이나 건강도 걱정인데... 부디 완결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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