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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살례탑' 리뷰 및 감상

만화·애니 감상

by 정신없는 CoHobby 2018. 9.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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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번 E`s(이에스) 리뷰 및 감상글 마지막에 이번에는 한국만화를 리뷰한다고 했는데요.

2018/09/05 - [감상한 만화·애니메이션] - [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E`s(이에스)' 리뷰 및 감상

어떤 만화를 해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많이 알고있는 유명한 만화부터 할까, 아니면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걸 할까.

고민을 많이 해본 결과 덜 유명하지만 기억에 남았던 작품부터 리뷰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리뷰하게 되는 작품은 바로 '살례탑'입니다.

음... 대중적이지 않다는 말을 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긴한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은 모르는 명작입니다.

2008년에 완전판으로 다시 출판되기는 했지만, 완판되서 지금은 구매하기가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판타지 만화라고 하면 보통 무협이 많죠.

대표적으로 '열혈강호'나 '용비불패'처럼요.

이것도 판타지 만화이기는 합니다. 시간여행으로 과거로 가게 되거든요.

근데, 날아가게 된 시기가 몽골이 고려를 침공한 딱 그시기 입니다.

그래서 약간은 역사물(?) 그런느낌도 들어요.

그리고 제목을 보시면 이게 뭔가 싶으실꺼에요.

'살례탑'이 뭔 탑인가 싶기도 한데요.

저게 대박반전을 예고하는 복선입니다.

스토리부터 얘기를 해보면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보이는 주인공

고등학생 김문빈은 꿈속에서 어떤 옛날 옷을 입은 여자를 보고

그 뒤로 불면증과 환각을 계속 보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수영장에서 그 여자가 또 나타나서 물 속으로 끌어당기는데,

그렇게 김문빈은 과거 고려로 넘어가 김경손 장군의 아들 김사경이 되어있었습니다.

과거에서 다시 태어났다기 보다는 죽은 김사경의 몸에 들어간 것으로 그려집니다.

그렇게 과거로 간 주인공이 현세에서 받지 못한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해할때,

몽골이 침공하고 몽골의 장수 '살리타이'가 그의 가족을 죽입니다.

그렇게 살리타이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이

여러 사건을 겪고, 엄청난 반전을 겪은 뒤 결국 살리타이를 죽이는 것이 스토리입니다.

이제 감상평을 간단히 적어볼까요?

이 작품의 놀라운 점은 반전에 있습니다.

주인공이 현세에서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점.

그를 데려온 그 여자가 그를 데려온 이유를 '복수'라고 말한점.

평범한 고등학생에 불과했던 그가 아무리 수련을 했다지만 그렇게 칼을 잘 쓰는점.

제목인 '살례탑'이 몽골어로 '살리타이'라는점.

이 모든 것들이 반전의 복선이 되고, 그 반전이 딱! 등장했을 때, 이해가 되는 그 순간.

정말! 이 만화 대박이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한국만화 중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을때,

스토리가 너무 멋져! 하는 작품이 거의 없습니다.

그 유명한 '신암행어사'도 마지막쯤 가서 복선회수도 없고,

너무 급박하게 끝내는 감이 있었으니까요.

근데 이 만화는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를 정해놓고,

깔끔하게 결말을 지었습니다.

고려의 역사를 배경으로 해서, 우리가 보기에 익숙하고,

적당히 판타지를 섞어서 너무 고리타분하지 않은 작품이 나왔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한번쯤 보시는 것을 정말 강하게 추천드려요!

근처 책방이나 요즘 인터넷에서 유료로 볼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돈이 아깝지 않은 선택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리뷰도 아마 한국만화일 것 같은데요.

언제 쓸지는 잘 모르겠네요.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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