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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유레카'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8. 10. 2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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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글이 뜸한데요. 오랜만에 쓰는 만화 리뷰글입니다.

이번에 리뷰하는 만화도 한국 만화인데요.

요즘은 '게임판타지 만화'하면 보통 '소드 아트 온라인'을 많이 떠올립니다.

가끔 '로그 호라이즌'이나 다른걸 떠올리시겠죠.

그런데 무려 1999년에 연재를 시작한 한국 게임판타지 만화가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오늘 리뷰하는 '유레카'입니다.

먼저 작가부터 간단히 얘기해보면,

스토리 작가이신 '손희준' 작가님은 '도로시'라는 만화도 그렸었는데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음지에서 활동하신다고만 들었어요.

그리고 그림 작가인 '김윤경' 작가님은 이 뒤에 'PING'이라는 무협만화를 그렸는데요.

그것도 그림체가 이뻤던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5권정도였나? 그정도로 끝나서 아쉽다고는 생각한 작품이죠.

아무튼 이 두분이서 정말 흥미로운 작품을 그려냈죠.

작품을 보면 이렇게 게임이라는 것을 강조라도 하듯이 로그인 장면도 있구요.

작품 초반에는 다양한 직업과 직업들의 특성이 잘 설명이 되었죠.

직업으로는 전사, 검사, 마법사, 도적, 성직자, 궁수, 네크로멘서 등이 나왔던 것 같네요.

그 직업마다 스킬을 구상한 것도 그렇고

요즘 게임에서 언급되는 '이스터에그', 여기서는 '히든피스'라고 언급이 되었죠.

그것에 대한 개념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었던 작품이죠.

작가가 왠만큼 게임을 많이 해봤겠구나 싶을정도입니다.

그림체도 괜찮고 게임이라는 소재는 이 만화의 인기의 원동력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뒤로 갈수록 점점 게임 이벤트를 생각하기가 어려웠는지

조금 심각한 주제랑 연결을 시키려고 하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뭐 이런건 요즘 인기있는 '소드 아트 온라인'도 그렇긴 하지만요.

전 조금 가볍게 초반처럼 게임성을 강조해줬으면 했거든요.

이 만화를 보면 등장하는 '이스터에그'가 주인공의 직업인 '마법사'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니까 주인공 중심의 진행이 되는 것은 맞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게임이라는 부분에서 다양한 직업의 특징이 더 두드러졌으면 했습니다.

뭐 그래도 엄청난 인기로 무려 14년간 연재를 하다가 41권으로 완결을 냈는데요.

'소드 아트 온라인'처럼 게임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한 번 보는 것을 추천드리는 한국형 게임판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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