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3월의 라이온'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8. 11. 5. 02:00

본문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요즘 초심을 잃어간다 싶을정도로 만화와 관련된 글이 적은데요.

오랜만에 적는 듯한 만화 감상 및 리뷰글 입니다.

오늘 리뷰하는 만화는 바로 '3월의 라이온'입니다.

이 작품은 '우미노 치카'라는 작가의 작품이구요.

이 작가분은 이전에 '허니와 클로버'라는 작품을 그렸었죠.

전 작품도 나름 재밌게 읽었어서 이 작품도 나오자마자 찾아봤었죠.

이 작가 특유의 인간의 개인 심리에 대한 상세한 묘사와

중간중간에 나오는 분위기전환의 개그컷들이 여전히 좋더군요.

그러면 간단한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중심스토리는 일본 장기기사인 '키리야마 레이'의 성장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 작품에서도 한 인물의 성장기와 주변인물의 사이드 스토리로 진행이 됐었는데,

이번 작품도 비슷하게 진행되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인 '키리야마 레이'는 중학생때 프로기사가 된 유망주인데요.

어릴때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아버지 친구였던 지금의 '아버지'의 집에 머무르게 되었구요.

장기기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이나

장기기사를 꿈꿨던 친아버지의 영향과 자신의 소극적인 성격이 맞물려서

장기에만 몰두하게 되었고, 그렇게 중학생 프로바둑기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쫒기듯이 바둑기사가 된 '키리야마'는

동나이대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또는 주변여건으로 인해 더 많이

정체성이나 여러가지 고민이 많은데요.

그런 것들을 피하지않고 천천히 묵묵히 하나씩 경험하고

성숙해져가는 그러면서 장기얘기나 연애얘기나 여러 이야기를 하는 그런 만화입니다.

스토리를 간단하게 얘기했는데요. 이제 전반적으로 저의 감상을 얘기해볼께요.

작품의 분위기는 전작인 '허니와 클로버'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한참 고뇌할만한 나이대의 주인공과 주변상황,

그렇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개그컷과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전반적인 스토리가 백미랄까요.

다만 조금 헷갈리는 부분이랄까 그런부분이 있는데,

이 작가는 뭔가 러브라인이 예상치 못한 전개를 보여줄때가 있습니다.

누가봐도 보이는 연애라인은 뭐... 생각대로 되는데

오히려 주인공의 연애라인이 예상치를 못하게 전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작품도 그랬지만 이번 작품에서도 분명히 저는

바로 이분! 누나라고 해야하나? 암튼 '쿄코'로 등장하는 이분.

이분과의 무언가 썸띵이 있지 않았을까 짐작을 했는데,

제 예상은 예상으로 끝나버렸죠.

2007년에 연재가 시작된 작품인데 2016년인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었죠.

생각보다 애니 작화나 분위기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아직 못 봤는데.. 나중에 시간을 내서 애니도 정주행을 한번 해야겠어요.

과연 만화에서도 느껴지던 그 따뜻한 분위기가 애니로는 어떻게 표현이 되었을지

아직 안 봤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