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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리뷰] '개와 늑대의 시간' 감상 및 리뷰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8. 12. 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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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2007년 작품 '개와 늑대의 시간'입니다.

주연은 보시는 것처럼 '이준기', '남상미', '정경호' 3명입니다.

이 작품을 보기 직전까지만해도 제 개인적으로는 '이준기'하면 '일지매'가 떠올랐구요.

'정경호'하면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떠올랐는데,

상대적으로 '남상미' 했을 때는 떠오르는 작품이 없었어요...

그래도 일단 '이준기'씨가 '일지매'에서 나름 준수한 연기를 보여줬기에

그냥 한 번 찾아봤습니다.

초반에는 나름 이렇게 수트 빨이 있는 옷들을 입고 나오기는 한는데,

나중에는... 좀 많이 달라지더군요.

아무튼 멋진 수트핏도 보면서 드라마를 봤는데요.

내용은 마약 조직과 얽히는 한 남자와 그걸 이용하는 조직과

국정원 그리고 사적이익을 추구하는 개개인들이 나오는 드라마입니다.

좀 자세히 얘기해보면

'정경호'와 '이준기'는 어릴 때부터 친 형제처럼 자랍니다.

그래서인지 둘은 같이 국정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모종의 이유로 '이준기'는 언더커버로 마약 조직에 들어가게 되고

그것을 모르는 '정경호'와 국정원들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간중간에 '남상미'씨의 이야기도 조금 나오기는 하는데,

솔직히 큰 역할인가 싶어요... 그냥 여주인공이다 정도?

전 개인적으로 여성캐릭터가 나름의 비중이 있는 드라마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예를들면 '황진이'같은?

그냥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이 좋아하는 인물로만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에서 비중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런면에서 비록 조연이었지만 제 눈길을 끌었던 캐릭터들입니다.

왼쪽에 '최재성'씨는 마약조직의 중간보스 정도로 나오는데요.

멋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직도 기억이 가끔나는 명대사도 있죠.

'니가 나를 잊었어도 내가 너를 기억한다.'

캬~~~ 정말 멋진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쫒는 국정원과는 다르게 말이죠.

오른쪽의 '성지루'씨는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이었어요.

위트도 있고 나름의 감동도 있는 인물이었죠.

그래서 기억에 남나봐요.

아쉬운건... 둘다 죽었다는점? 하... 맘에 드는 캐릭터였는데 말이죠.

오늘은 지금보다 조금 앳되보이는 '이준기'와 '정경호'를 볼 수 있는

2007년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했습니다.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지만 중간중간보이는 열연과

앳되보이는 주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혹시 두 사람의 팬인데 아직 못 보셨다면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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