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엄청 오랜만에 영화리뷰글을 쓰는데요. 이번에 리뷰하는 작품은 바로
한 때 피아노 열풍을 불러올 뻔 했던 '말할 수 없는 비밀'입니다.
무려 감독, 각본, 주연이 모두 '주걸륜'인 작품이죠.
즉, '주걸륜'이 생각한 로멘스를 본인이 직접 연기한 작품이다.라고 할 수 있죠.
일단 주요소재가 피아노여서 한 때 정말 피아노 열풍을 불러왔습니다.
작중에도 자주 피아노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왠만하면 대역없이 모두 직접 연기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안 보셨더라도 이 영상은 보셨을 것 같은데요.
솔직히 이 영화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죠.
그렇다고 이 영화가 오로지 피아노, 피아노, 피아노 뿐이냐.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왠지 대만영화가
풋풋한 연애스토리를 많이 그려오는 것 같더라구요.
이 영화도 그렇습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들을 보면 학창시절 경험했던 연애가 떠오를듯한 장면들이 많죠.
조금은 서툴고 본인들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지만
그냥 웃음짓게 되는 그런 것들 말이죠.
이 작품에서 기억에 남는건 또 하나 있죠.
바로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들(?)입니다.
가장 먼저, 과연 샤오위는 살아 있는가 입니다.
작중에서 나오는 샤오위는 과거의 인물입니다.
그럼 과연 현재의 샤오위는 어디있을까 의문이 생기는데요.
작중에서 묘사되는 샤오위는 지병을 앓고 있고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죠.
그래서 작품의 후반으로 갈 수록 점차 몸이 않좋은 것으로 묘사되죠.
그래서 현재의 샤오위는 죽었다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도 있죠.
하지만 샤오위의 모친은 계속 샤오위는 살아있다고 얘기하죠.
그렇다면 과연 샤오위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이 물음은 작품이 끝날 때까지도 나오지 않았죠.
그리고 또 하나 해결되지 않은 물음은 바로 주인공 '샹륜'이 과거로 가게 되었는데요.
과연 그는 어떻게 된 것인가.
작품을 보면 평범하게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게 보일뿐 명확한 설명은 없으니까요.
결국... 샹륜 아버지만 불쌍하게 되었군요.
이번에는 대만영화의 연애물 돌풍의 시작이었던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대해서 리뷰글을 적었는데요.
솔직히 스토리는 별거 없어요. 그냥 피아노치는 멋진 장면들만 기억에 남는 작품이죠.
그리고 조금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는 언쟁거리가 있다는 것 정도?
그래도 풋풋한 연애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작품입니다.
풋풋한 연애스토리가 그리우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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