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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소마신화전기'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9. 3.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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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신 암행어사'로 유명한 '양경일' 작가의 작품으로

제가 알기로는 첫 작품으로 알고있는 '소마신화전기'입니다.

이 작품은 그림은 '양경일' 작가가 그렸지만 스토리는 '황용수' 작가가 쓴 작품인데요.

아직까지 완결이 나지 않았고, 재 연재한다는 기사만 나온 상태인 작품인데요.

첫 작품이다보니 양경일 작가의 그림체 변화가 눈에 띄고

후반부로 갈수록 그의 다른 작품인 '아일랜드'나 다른 작품에 나오는

그런 그림체로 점점 변해가는 것이 특징이죠.

그럼 간단한 스토리 설명과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α. 줄거리(Story)

'소마신화전기'에 나오는 세계관은 천계, 인계, 마계가 각 각 존재하는 세계관입니다.

그리고 작품이 시작하는 시점보다 과거에 치뤄진 '천마대전(?)'에서

마계가 우위를 점하고 천계가 패배할 것으로 보였으나,

갑자기 등장한 '파천왕'이라는 인물과 그의 검인 '파천신검'의 활약으로

결국 마계가 패배하고 천계가 승리하게 됩니다.

그 뒤로 마계는 점차 힘을 길러왔지만 천계는 그렇지 못했고,

인계에서 넘어온 '소마'라는 소년이 천계에서 '파천신검'의 조각 중 하나를

훔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서 천계와 마계 간의 균형이 깨지며 이야기는 진행됩니다.

'파천신검'을 가진 '소마'는 처음에는 이기적이고 자신만을 위하는 것처럼 등장하지만

점차 자신의 주위사람 그정도 까지는 위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신적으로도 성숙해가며 '파천신검'을 노리는 마계 인물들을 하나씩 쓰러뜨리죠.

하지만 '소마'의 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꼭 마계인물 만은 아니었죠.

'파천신검'의 정당한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동방일족'도 '소마'를 막아섰고,

한 때는 동료였지만 자신의 피에 저주로 인해 싸우게 되는 '마검랑'도 있었죠.

그런 과정 속에서 천계, 인계, 마계의 전쟁을 막는(?) 그런 스토리가

진행되려고 하지는 않았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β. 감상평(Review)

음... 이 작품은 제가 거의 초반에 본 만화책이에요.

재밌게 보기도 했고 기억에 많이 남기도 했는데... 완결이 안 날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많은 작품입니다.

현재까지 나온건 총 15권인데요. 3부까지 그려졌습니다.

맨처음 '파천신검'의 첫번째 조각을 다루게되는게 1부인가 그럴꺼고,

두번째 조각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2부이고

2부 마지막에 있었던 사건으로 인해서 기억을 잃은 '소마'가

어쩌다보니 세번째 조각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 3부였던 것 같아요.

아마 하나의 조각을 모을 때마다 1부 씩 진행되고

이 에피소드들이 진행되면서 뿌려진 떡밥들이 풀리는 에피소드가 있을 것 같았는데...

뭐... 이제 아무도 모르는거죠.

이 작품에는 크게 3개의 세력이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마'와 '천궁공주'로 구성된 천계세력과

'마천루주'와 그 수문장들로 구성된 마계세력,

그리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나중에 흑막처럼 등장하는 알 수 없는 세력.

뭐 이외에도 '동방일족'도 있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파천신검'이나

'파천왕'이나 '마천루주'와 그의 검인 '광마의 검'도 '동방일족'에서 나왔으니

딱히 세력을 구성하고 있다고 보긴 어려워보여요.

이런 떡밥들이 해결되길 원했는데 아쉽네요.

왠지 이 작품을 보면 '양경일' 작가의 다음 작품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요.

이 작품에 나오는 '닌자뚱'이라는 캐릭터는

'신 암행어사'에 나오는 '방자' 캐릭터와 비슷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위에 나온 것처럼 안타까운 연애라인도 나중에 '양경일' 작가의 작품에 간혹등장하죠.

아무래도 첫 작품이다보니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요.

지금은 정말 엄청 유명한 작가가 된 '양경일' 작가의 초기작이니

꼭 한 번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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