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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리뷰] '블랙리스트(BLACKLIST)' 시즌 1 감상 및 리뷰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9. 4.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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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넷플릭스를 질러야겠다고 했는데요.

저번에 POOQ 이벤트가 끝나고 바로 넷플릭스를 질러서 볼 것들을 찾고 있었는데요.

미드 중에서 왠지 이게 끌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느꼈는데 미드는 시즌마다 스토리 진행이나 주된 내용이 다르더라구요.

특히 '뱀파이어 다이어리'가 그랬죠.

그래서 미드는 시즌마다 리뷰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시즌마다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작품도 다시 리뷰할까 고민 중이에요.

아무튼 '블랙리스트(BLACKLIST)'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이 작품의 시작은 '레이몬드 레딩턴'이라는 인물의 자수로 시작합니다.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범죄 브로커로 정말 많은 정보를 가진 인물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알고있는 정보로 FBI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단 하나의 조건, '엘리자베스 킨'하고만 일하겠다는 것을 제안하고 말이죠.

그렇게 FBI에 특임반 비슷한 곳에서 세상에 알려지지도 않은 범죄자들을 잡는 일에

범죄 브로커인 '레딩턴'과 거의 신참인 FBI 프로파일러 '엘리자베스'가 

주역으로 일을 하게됩니다.

'레딩턴'은 흔히 말하는 '블랙리스트'를 FBI에 제공하는데

그 중에는 사람을 완벽하게 위장시키는 '연금술사'도 있고,

사람을 완벽하게 녹여서 흔적을 없애주는 '스튜메이커'도 있었죠.

이런 전혀 연관성없어 보이는 '블랙리스트'는 알고보니 특별한 연관이 있었고,

그 과정에 휘말린 FBI와 '엘리자베스 킨'의 이야기입니다.

『   감상평(Review)   

일단 시즌 1을 처음 봤을때 느꼇던 부분은

왠지 '화이트칼라'나 '멘탈리스트'가 떠오른다는 거였죠.

뭐... 이런 류의 수사물이 그런 느낌을 주니까요. 그래도 두 작품과 확실히 다른 노선이긴 하죠.

일단 확실히 더 잔인한 장면이나 범죄에 대한 묘사가 디테일하죠.

위 두 작품은 약간 소프트하다면 이 작품은 딥다크하달까요?

그래도 캐릭터가 매력적이란 건 공통점인 것 같더라구요.

이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레딩턴'입니다.

범죄 브로커로 정말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죠.

왜인지 아직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엘리자베스 킨'한테 집착(?)합니다.

많은 정보로 사람들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적도 많아 보입니다.

시즌 1은 그의 적인 '베를린'이 그에게 보내는 프롤로그라고 볼 수 있었죠.

그래도 그냥 뒤에서 암약하는 인물이라기 보다는 해군출신인 것이나

실제로 총을 사용하는 것을 봐서 어느정도는 자기방어가 가능한 것 같은 인물입니다.

어찌보면 '레딩턴'에 의해서 인생이 꼬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죠.

음... 그래요. 왜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레딩턴'이라는 인물로 인해서

많은 사건사고에 휘말리고 주위사람을 의심하게 되죠.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레딩턴'을 극도로 못 믿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게 약간 답답해 보이기는 하지만... 뭐 그럴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엘리자베스 킨'의 남편인 '톰 킨'입니다.

시즌 1에서 가장 대표적인 반전을 담당한 인물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말 못하겠지만 아무튼 부인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으로 나옵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나오며 아이를 갖고 싶어하죠.

그러나 부인의 일로 인해서 여러가지가 뒤틀리게되자 약간의 짜증을 보여줍니다.

그 부분은 현실적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FBI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중 1위인 '도널드 레슬러'입니다.

작중에서 '레딩턴'을 꽤나 오랜시간 잡기위해서 노력했는데,

갑자기 '레딩턴'이 자수를 하고, 왠 신입 FBI가 '레딩턴'과 일을 하게 되어서

약간 자리를 밀렸다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인물로 등장하죠.

그리고 작품이 진행되면서 그래도 나름 현실적이면서 가장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일을 진행하려고 하는 인물로 변해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발전과 변화가 기대되는 인물이죠.

일단 시즌 1은 위에도 얘기했지만 '레딩턴'이라는 인물과

그와 적대되는 '베를린'의 이야기에 대한 프롤로그 정도입니다.

이전에 어떤 리뷰에서 얘기했는데 이런 수사물은 어떤 중심적인 악당이 필요해요.

그래야 작품이 중심을 잡고 스토리라인을 따라간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나 수사물처럼 약간 옴니버스식인 장르는 중심스토리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작품에는 '베를린'이 그 중심 악당이 되어줄 것 같아요.

일단 시즌 1은 재밌게 봤습니다. 앞으로의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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