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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두 번째 - 이해

읽은책들

by 정신없는 CoHobby 2019. 12.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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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당신 인생의 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 '이해'에 대한 리뷰를 적게되었는데요.

이전에 첫 번째 에피소드 '바빌론의 탑'에 대한 리뷰를 적었었죠.

그건 신화 속 이야기를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적은 작품이라고 하면,

이번 작품은 정말로 작가 본인이 생각하는 많은 생각들이

아직은 약간의 세련미가 부족하게? 그런 느낌으로 작성된 작품입니다.

간단하게 줄거리와 감상평을 적어보겠습니다.

2019/11/12 - [읽은책들] -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첫 번째 - 바빌론의 탑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첫 번째 - 바빌론의 탑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컨택트'라는 영화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작품의 원작 소설인 '네 인생의 이야기'가 수록된..

hobbylibrary.tistory.com


「 줄거리(Story) 」

출처 :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49

이 작품은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리언 그레코'가 주인공입니다.

그레코는 얼음이 깨진 물 속에 빠져서 식물인간 상태로 오랜 기간 지내오다가

'호르몬 K'라는 신약으로 어느정도 치유가 되어 깨어난 상태입니다.

처음엔 악몽을 꾸는 부작용만 있었는데,

이전과는 다르게 사고 회전이 빠르고 기억력이 좋아졌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처음에는 그저 자신의 일에 도움이 되는 정도로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의 뛰어나진 두뇌에 우월감? 비슷한 것을 느끼게 된 그레코.

그는 자신의 변화를 단순히 의사 뿐이아니라 정부에서도 주의깊게 본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

추가로 '호르몬 K'를 확보하고 사라진 뒤 자신의 목적을 수행하려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 감상평(Review) 」

출처 : http://www.the-leader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8

이 작품을 보면 한 인물, 그레코의 1인칭 시점에서 사건이 전개되고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아직은 필력이 조금 부족해보인다고 느껴졌어요.

인간 관계도 그렇지만 어떤 작품이든

등장인물이 많을 수록, 그들의 관계가 복잡할 수록, 그 사건을 여러 관점에서 볼 수록

더 뛰어난 필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등장인물이 적더라도 뛰어난 필력을 보일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는 그렇다고는 느끼지 못 했는데요.

왜인가 뒤에 후기를 봤더니 작가가 거의 최초로 쓴 작품이 이 작품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뒷 작품들에 비해서 등장인물이나 사건이 적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출처 : http://www.nordikhus.com/%EC%95%84%EC%9D%B4%EB%93%A4%EC%9D%98-%EC%96%B8%EC%96%B4%EB%8A%94-%EB%B6%80%EB%AA%A8%EC%99%80-%EC%86%8C%ED%86%B5%ED%95%A0%EC%88%98-%EC%9E%88%EB%8A%94-%EC%96%B8%EC%96%B4%EA%B0%80-%EC%B2%AB%EB%B2%88/

그리고 작가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작품으로 보이는데요.

나중에 있을 에피소드이자 영화 '컨텍트'의 원작인 '네 인생의 이야기'에는

'언어'에 대한 내용이 나오죠.

인간의 언어와 외계인인 헥타포드의 언어의 차이가 나오고 그들의 사고방식에 대해서 나옵니다.

이 작품에서도 그레코는 자신의 생각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현재 사용하는 언어가 빈약하다고 언급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작가의 생각이 나중 작품인 '네 인생의 이야기'에 반영된 것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젠 내용적인 측면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약을 먹고 지능이 올라갔다는 설정은 '리미트리스'와 유사해 보이는데요.

다만 차이점이라면 '리미트리스'에서는 지속적으로 'NZT'를 복용해야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호르몬 K'를 한 번 주사만 해도 충분히 지능이 올라가는 차이가 있었죠.

그리고 그 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약간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 작품 '이해'의 주인공은 자신이 찾는 어떠한 규칙? 그런 것을 찾아내는 것,

즉 자연에 있는 규칙들을 찾는 것에 눈을 돌렸다면

'리미트리스'에서는 현실적인 부분을 고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느것도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죠.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이 자연 속에 있는 규칙을 찾아내는 것도,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도 다 의미있다고 생각하니까요.


 

이번에는 '당신 인생의 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 '이해'에 대해서 감상평을 적어봤습니다.

확실히 작가의 초기 작품이라 그런지 작가가 이공계 계열을 전공해서

약간 문학적이라기 보다는 탐구하려는 생각을 많이하는 것이 느껴지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긴 내용이 이어지는 장편도 좋지만 이렇게 단편을 읽는 것도

작가의 변화나 다양한 필력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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