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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리뷰] '모두의 거짓말', 해피엔딩?

영화·드라마 감상

by 정신없는 CoHobby 2020. 1. 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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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할 작품은 배우 '이민기'분이 나와서 보게 된 작품.

'모두의 거짓말'입니다.

저는 주로 드라마를 찾아볼 때, 배우분들을 보고 고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이 작품은 '이민기' 배우분의 기존 작품들을 재밌게 봤었어서

그리고 연기를 나름 좋아라해서 찾아보게 된 작품입니다.

스릴러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게 스릴러라는 장르에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수사물에 가깝지 않나 생각이 드는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그 누구도 해피엔딩을 맞이하지 못해서 안타깝게 끝났다고 생각하는 드라마입니다.

그럼 간단하게 줄거리부터 감상평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국회의원이던 아버지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사망한 주인공 '김서희'는

하필이면 당일 자신의 남편인 '정상훈'도 실종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 사건을 맡게 된 사람은 원하던 사건을 해결하고

시골로 내려가서 어머니와 조용히 살기를 희망하는 광수대 경위 '조태식'.

'조태식' 경위는 사건을 보면 볼 수록 단순한 사고가 아님을 알게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정상훈'을 지목하게 되는데,

하지만 '정상훈'의 손목이 발견되면서 용의자가 아닌 피해자임을 알게되고,

남편을 찾고자하는 '김서희'와 마지막 사건을 해결하고 떠나려는 '조태식'은

이 사건을 파면 팔수록 주위 사람들의 거짓말을 알게되는데...

과연 '정상훈'을 납치하고 국회의원이던 '김승철'을 죽인 사람은 누구이고,

어디부터 어디까지 거짓말인지 알 수 없는 그런 인간관계를 그려낸 드라마입니다.


「 감상평(Review)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이 작품은 '스릴러'라고는 하지만, 실재로는 수사물에 가깝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전에 재밌게 봤었던 '비밀의 숲'과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했는데요.

하나의 사건을 해결해가면서 그것과 연계된 사실들이

새로운 사건으로 연결되면서 그것을 해결한다는 점이나,

하나의 사건이 단순한 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큰 권력(이 작품에서는 정치, 언론들이 다 포함되었죠)이 얽혀있다는 점이 비슷합니다.

다만 토막된 신체가 배송된다는 점 때문에

조금 그로테스크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싫어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위에 설명했으니, 이제 세세하게 느낀점을 얘기해보도록 할까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 작품은 '이민기' 배우분이 출연을 해서 보게 된 작품입니다.

최근에 찍었던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이민기' 배우분이 조금 무뚝뚝하거나 감정을 절제하는 역할로 등장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사건에 몰입하고 감정이 풍부하고

그것을 표출하는 경찰인 '조태식' 역으로 출연을 했는데요.

전 '이민기' 배우가 무슨 드라마 스페셜 같은 거에서

사투리를 쓰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그런 역할로 나왔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서 그런지

딱히 어색하지 않고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 외에 출연하신 모든 배우 분들이 다 연기를 잘 해주셔서

작품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없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안타까웠던 인물 중 한 명이었던 '전호규'.

처음엔 억지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지만 나중에는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엔 순직하게 되었죠.

그리고 최종화에서 저렇게 등장하는데... 우와 너무 짠한 장면이었어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한 명, 기억에 남는 인물인 '진영민'.

처음에는 용의자로 몰리기도 하고, 결국엔 범인이기는 했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연인, 가장 친했던 친구,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도 희생하면서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것을 위해서 어떻게 보면 가장 힘든 위치에서

힘들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찌보면 좀... 안쓰럽기까지 했던 인물이었어요.

제목 그대로 작중 인물 모두가 조금씩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했던 거짓말들이 처음엔 작았지만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이 커져버려서

그들이 감당하지 못하고, 누구도 행복한 결말을 맡이하지 못했다는 점이네요.

주인공 중 한 명인 '조태식'의 경우에는 어린 시절 잃어버린 누나를

정말 나중에 시신으로 발견하게 되었구요.

또다른 주인공인 '김서희'는 결국 아버지와 남편 모두를 잃어버리게 되었죠.

그 외에도 악역으로 등장한 사람이라거나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와주었던 형사들이라거나

모두가 상처를 입은 슬픈 결말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 총평(Comment) 

오랜만에 정말 재밌게 몰입하면서 봤던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결말에서 모두가 새드엔딩을 맞은 것 같아서 조금 슬펐지만

그래서 더 여운이 길게 남은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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