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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리뷰] 약간 새로운 전개를 보여준, '멜로가 체질'

영화·드라마 감상

by 정신없는 CoHobby 2019. 10.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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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한국 드라마는 재미에 비해서

시청률이 너무 낮은 드라마(최고 시청률 1.8%).

드라마도 재밌지만 OST가 정말 사랑받는 드라마.

영화감독이 처음으로 드라마를 찍었는데, 이것도 대박이 난 드라마.

바로 'JTBC'에서 9월 28일까지 방영했던,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입니다.

원래는 안 찾아보던 드라마였는데요.

Youtube에서 우연히 이 영상을 봤는데,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부터 정주행을 하고 재밌게 결말까지 찾아본 드라마입니다.


「 줄거리(Story) 」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이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드라마 소개글인데요.

정말 딱 맞는 소개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보조작가에서 갑자기 인기 PD와 작업을 하게 된 신인 작가인 '임진주',

다니던 회사를 뛰쳐나오고 원하던 다큐를 찍고 성공을 얻고 사랑도 얻었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큰 상처를 받은 '이은정',

생각보다 어린 나이에 아이를 키우게 되는 싱글맘 '황희주'까지

개성있고 주체적인 3명의 여성의 주위에서 생기는 일상을

재밌지만 때로는 재밌게만은 볼 수 없는 그렇게 잘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 감상평(Review) 」

제목에도 '멜로'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고, 솔직히 한국드라마는

어떤 이야기를 하던지 로맨스가 들어가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이 드라마도 주인공을 '천우희'배우와 '안재홍'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줄거리에도 나왔지만 이 드라마는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세 명이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해요.

작품도 단순한 연애이야기가 아니라, 생각보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죠.

연인의 죽음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이은정'의 이야기라거나,

싱글 맘의 고생을 보여줬던 '황희주'나 다양한 이야기를 재밌게 잘 풀었어요.

이런 다양한 주제를 재밌게 풀었던 작품인데요. 하나 씩 얘기해보겠습니다.

《 흔하지 않은 전개 》

꽤나 옛날에 나왔던 드라마지만,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공통점이 있죠.

하지만 차이점이라고 하면,  '그들이 사는 세상'이 조금 더 무겁게 진행이 되었죠.

그리고 드라마와 작중에서 촬영하는 드라마의 경계선이 확실했는데,

'멜로가 체질'은  작품에서 그리는 드라마가 작품과 연결이 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뭐랄까... '임진주'와 '손범수'가 우리처럼 작품을 보는 시청자 같으면서도

작품을 그려낸 실재 작가나 감독같은 시선을 보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PPL 같은 것들도 엄청 많이 나오는데,

작중 드라마에 쓰이는 거라는 설정으로 나와서 유쾌하게 넘기기도 하죠.

그리고 흔히 드라마에서 쉽게 쉽게 3각 관계가 나오고 갈등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작품은 그런게 없죠. 그냥 시원시원하게 넘어갑니다.

이런 빠른 전개도 기존 드라마에서 쉽게 나오지 않았던 좋았던 부분이에요.

《 중간중간 보이는 사회적 이슈 》

사회적 이슈를 고치기 위해서는 안타깝지만

이렇게 드라마나 영화에서 거론이 되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이 되어야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이렇게 작품에서 작품의 분위기가 바뀔정도로 심하게 거론되지만 않으면

이런 이야기가 거론되는 것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아요.

「 총평(Comment) 」

오랜만에 정말 유쾌하게 본 작품이었어요.

흔하지 않은 전개에 중간중간 보여준 사회적 이슈에 관한 감독의 견해도 마음에 들었구요.

거기다가 중간중간에 나오는 배우들의 독백이나 나래이션도 정말 좋았어요.

배우들의 목소리는 물론이고 거기에 나온 대사도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냉면을 먹을 때 나왔던 '안재홍'씨의 그 나레이션.

평범한 일상을 그렇게 의미있게 표현이 되는구나 싶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OST도 좋죠. '장범준'씨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도 정말 좋죠.

담담하게 하지만 신선하게 표현한 가사들이 좋은 노래에요.

비록... 시청률이 1%대에 머물렀지만 정말 재밌는 작품이었어요.

혹시나 아직 안 보셨다면 시간 내서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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