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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감상 및 리뷰] '아픈건 싫으니까 ... 시즌 1'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21. 10. 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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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작년 1분기 방영한 '아픈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입니다.

일단 제목부터 참... 엄청나죠?

이전에 리뷰했었던 '던만추'라거나 '전생슬' 같은 것처럼 요즘은 저런 제목이 트렌드인가봐요.

이것도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구요.

작품의 인기에 편승해서 만화판과 애니메이션이 제작이 된 작품입니다.

평소처럼 간단한 줄거리와 제가 생각하는 주요 포인트와 감상평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줄거리(Story) 」

 

학교 친구의 권유로 ' New World Online'이라는 게임을 접하는 주인공, '혼죠 카에데'.

가장 먼저 스테이터스를 설정하면서 아픈게 싫다는 이유로

모든 스테이터스를 방어력(VIT)에만 투자하게 됩니다.

그렇게 남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메이플'이라는 아이디로 게임을 즐기는 주인공.

본인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남들에겐 '특이'한 캐릭터가 되어버리는데요.

이 작품은 그런 '메이플'의 VRMMORPG를 보여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 주요 포인트(Point) 」

《 또, 게임판타지야? 》

음... 저는 개인적으로 게임판타지 장르를 가장 먼저 접했던 건,

'유레카'라는 국내 만화였습니다.

당시만해도 약간 신선한 소재라고 생각했고, 나쁘지 않은 작화였고

게임 설정도 이래저래 고민을 많이 한 것처럼 보였기에 나쁘지 않은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그 뒤로 국내에는 '달빛조각사'라는 작품이 나왔고,

일본에서는 '소드아트 온라인'이라는 작품이 나왔죠.

요즘 '게임판타지의 시작'을 물어보면 보통 대중적으로 나오는 작품들이 저런거죠.

그 뒤로 많은 작품들이 '게임판타지'장르로 나왔고,

그래도 사서 읽어주는 팬들이 있었기에 작품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단 가장 많이 나온 작품이 '게임판타지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의 경우는 작가가 기분전환 겸 적당히 써본 작품이 인기를 얻게된 케이스로,

작가 공인 '주인공 편의주의' 작품이기 때문에

팬들도 딱히 불편해하지 않고, 그냥 보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게임의 밸런스나 그런부분은 전혀... 고려가 되지 않은 듯한 작품이죠.

《 이게... 게임이야? 》

일단 이 작품이 'New World Online'이라는 작품 상의 게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MMORPG와는 조금 많이 다릅니다.

심지어 주인공 '메이플'의 행보도 우리가 아는 게임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죠.

방어력을 위해서 이동속도를 많이 포기한다거나,

공격 수단이 없어서 먹어서 몬스터를 해치운다거나...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긴 어렵지만, '주인공 편의주의'이기 때문에

그냥 '보기 귀여우면 된다'라는 느낌으로 편하게 감상하시면 됩니다.

《 귀여운게 다야 》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이 작품은 무거운 작품이라거나

복선이 막 생기고 나중에 풀리고 이런 장르가 아닙니다.

그냥, 주인공인 '메이플'이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그걸 지켜보는 약간 작품 내의 '메이플'을 지켜보는 2ch 비슷한 채팅창의 사람들과

비슷한 포지션에 독자들이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딱히 작품 배경이나 스토리 전개에 강점이 있는 작품이라기 보다는

캐릭터의 귀여움으로 밀고가는 작품이다보니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귀엽게 나오고 있습니다.


「 감상평(Com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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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라기도 애매한 작품은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라는 작품입니다.

이게 '게임판타지'라고 장르는 붙어있기는 한데

약간 게임이 밸런스도 그렇고 GM들이 운영하는 것도 그렇고

그냥 쉽게쉽게 쓰고,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도 솔직히 왜 인기가 생겼는지 잘 모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간 '소드아트 온라인'과 비슷한 캐릭터도 있다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그냥 '치유물'로 보면 되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은 이런저런 효과에 힘을 좀 많이 쏟은 편이고,

중간중간 나오는 GM들이라거나 2ch 대화들의 연출이 좋아서 나쁘지 않습니다.

시즌 1이 끝나면서 바로 시즌 2가 결정된 작품이라

시즌 2를 기다리면서 이전 시즌을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냥 '치유물'이나 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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