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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감상 및 리뷰] 'SPY x FAMILY 28화'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SPY x FAMILY

by CoHobby 2024. 3. 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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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독특한 사정으로 모인 독특한 가족 포져 집안의 일상을 그린 SPY x FAMILY

이번에도 짧은 에피소드를 엮은 구성인데요

그러면 이번 임무와 가족 & 화려한 본드맨 등 각 에피소드는 어떤 내용일까요?


「 줄거리(Story) 」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서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가

함께 가족을 구성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포져 집안

특색있는 그들의 옆에는 마찬가지로 특색 넘치는 조연들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누나를 좋아하는 외교관일 뿐인 유리 브라이어,

실상은 스파이 황혼을 잡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국가보안국 소속 요원

과연 그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걸까요?



「 주요 포인트(Point of Episode) 」

이번 에피소드는 임무와 가족 에피소드가 좀 많이 길고

그 뒤의 3개 에피소드가 매우 짧은 구성입니다

그래서 임무와 가족 에피소드에 좀 더 포커싱을 해서 보면

이번 에피소드는 유리가 왜 위험한 국가보안국 소속으로 일을 하는지

그곳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를 그려내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결국 정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나

반정권 쪽에서 여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결국 자신들의 신념에 따라 자신들의 가족을 위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죠

결국 다들 자신들의 가족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일 뿐인데...

왜 서로 반목하고 대립하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그 가족이 슬퍼하지 않도록

유리는 더 이상의 깊은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일지도 몰라요


「 감상평(Comment) 」

이번 에피소드는 앞의 임무와 가족 에피소드와

정말 짧은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이전 27화와는 다르게 5개의 에피소드를 어떻게 묶어봐야하나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가족이라는 큰 카테고리 외에는 묶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28화는 굳이 묶어서 생각하지 않고

그냥 1개의 에피소드와 짧은 4개의 에피소드만 묶어서 생각해봤어요

국가보안국 소속 요원으로 반정부 인사들에 대해서

감청, 추적 등 여러 활동을 하는 유리의 모습을 보면서

누나인 요르에 대한 과한 애정을 보여주던 뭔가 빠져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그가 쫓는 반정부 인사들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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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조작해서 사진을 찍어서

거짓 선동을 통해서 반정부 여론을 만드는 모습을 보이는

약간은... 잘못된 언론인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런 그도 알고보면 나름

가족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언급되죠

하지만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고, 아무리 이유가 정당하더라도

자신의 모든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리는 반정부 언론인의 가족을 위해서

굳이 집 밖에서 대기하며 연행하고

남은 가족의 생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써준다고 하죠

이런 면모를 보면 여린 그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배려를 해줄 정도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인물이라도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라면 가차없이 연행하는 모습을 통해서

유리에게 가족이, 요르가 가진 의미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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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마지막의 짧은 3~4분 정도의 내용에서

자신은 국가보안국 업무가 잘 맞는다며 웃는 모습이

뭔가... 서글픈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어쩌면 유리는 마지막의 요르의 이 손길을 위해서

본인과 맞지 않는 일을 참아가면서 하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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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4개의 에피소드는...

약간 색연필 같은 느낌의 채색이어서

약간은 동화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럴까요? 아냐가 귀여웠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게 없긴 하네요

다음 에피소드에도 귀여운 아냐가 등장하길 기대를 갖고 기다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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