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감상 및 리뷰] 'SPY x FAMILY 29화' 감상 및 리뷰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독특한 사정으로 모인 독특한 가족 포져 집안의 일상을 그린 SPY x FAMILY

이번에도 짧은 에피소드를 엮은 구성인데요

그러면 이번 지혜의 감미 & 정보상의 연애 대작전Ⅱ 각 에피소드는 어떤 내용일까요?

---

「 줄거리(Story) 」

---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서 스파이, 암살자, 초능력자가

함께 가족을 구성해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포져 집안

특색있는 그들의 옆에는 마찬가지로 특색 넘치는 조연들이 있습니다

뭔가 독특한 아냐의 곁에서 학교생활을 같이 하는 베키와

틱틱거리지만 실은 은근히 친한 다미안과 기타 등등...

그리고 스파이 황혼의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약방의 감초같고 포져집안의 실상을 다 알고있는 정보원 프랑키까지

과연 그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는걸까요?

---

---

「 주요 포인트(Point of Episode) 」

이번 에피소드는 전반적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냐와 요르에 대한 떡밥을 던지고 있다는게

주요 시청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첫번째 에피소드는 사랑보다는 맛있는 디저트의 이야기가 주이지만

그 과정에서 다미안이 느끼는 감정이 아마 첫사랑으로 보이구요

두번째 에피소드는 빼놓을 수 없는 감초 프랑키의 사랑이야기죠

물론 첫번째 에피소드의 감정은 아직은 풋풋한 그런 것이고

두번째 에피소드의 감정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두 에피소드 모두 사랑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지난 에피소드에 비해서는 약간은 가벼운 느낌으로 전개가 되는 것 같았는데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아냐의 출생에 대한 떡밥이 던져지구요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요르가 소속된 조직인 가든에 대한 언급이 나오죠

이렇게 가벼운 듯한 느낌에 무거운 떡밥을 던지는 방식이

이후에 어떻게 연결될지 기대가 되는게 나름 취향이었어요

---

「 감상평(Comment) 」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이번 에피소드는 살짝 가벼운 느낌이에요

저번 에피소드에서 유리의 이야기가 살짝 무거웠어서 그런지

이번 에피소드는 살짝 가볍게 진행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생각해보면 포져가문이 생기게 된 이유는

스파이 황혼이 도노반 데스몬드에게 접근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녀가 이든에 입학하여 스텔라를 모아서

우등생이 되어 특대생 사교회에서 데스몬드를 만나는 것이었죠

하지만 급하게 입양한 아이 아냐는 공부와는 거리가 있었기에

이든 내에서 떠도는 지혜의 감미라는

그런 징크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이것을 얻기 위해 다미안들과 도둑잡기를 하는게

첫번째 에피소드의 내용이었죠

0123

이 과정에서 오랜만에 아냐의 다양한 표정이 보였는데요

저번 리뷰에서도 말했지만

오랜만에 아냐의 귀여운 모습을 봐서 전 만족스러웠어요

저런 다양한 표정말고도

01

이런 재밌거나 귀여운 모습들도 많아서

솔직히 이번 에피소드에서 아냐의 귀여움을 충분히 봐서

스파이 패밀리를 보는 이유를 어느정도 충족했달까요?

그 외에도

이렇게 아냐의 출생에 관한 떡밥이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부분은 아직 만화에서도 다루지 않았어서

정확하게 나오려면 좀 오래 걸릴 것 같네요

그리고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나름 재주가 많은 정보상 프랑키의 사랑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번 이야기의 주요 포인트는 그게 아니었죠

01

바로 요르가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 가든에 대해서 언급이 되는데요

무려 1명이 1개 중대를 감당할 수 있다고 하죠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보면 1개 중대는 대략 70에서 100정도인데요

요르가 최소 70명 정도는 상대가 가능하다는 얘기니까

전투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수있는 부분이었어요

무언가에 집중할때 보이는 요르의 전투력과 집중력은...

정말 무섭게 묘사가 되고 있네요...

01

이번 에피소드는 가벼워 보이는 겉모습으로

약간 무거운 떡밥들을 던져준 에피소드였어요

목차를 보니까 드디어 다음 에피소드부터

단일 에피소드로 진행이 되던데요

과연 오랜만에 진행되는 단일 에피소드는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