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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속지식> 순식간에 증발해버리는, '스피리터스'

만화속지식

by CoHobby 2018. 8. 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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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 주제는 예전에 '스쿠버다이빙'을 주제로 할 때, 언급했던 '그랑블루'에서 가져왔습니다.

혹시나 이 만화를 보신 분들이 있다면 아시겠지만,

이 만화에서 주인공 일행은 다이빙 동아리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술을 마시고 있죠.

거의 '술동아리'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오는데요.

바로 이 만화에서 등장하는 아주 독한 술이 있습니다.

아마 이름은 잘못 번역이 되서 저렇게 나온 것 같지만,

저기에 나온 술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독한술 '스피리터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로 저것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96% !??

이 술을 얘기할 때, 가장 빠질 수 없는건 바로 알콜 함량이 무려 96%라는 겁니다.

흔히 다쳤을 때, 쓰는 소독용 알콜도 80%라고하니... 

어마무시한 수치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모든 나라에서 96%의 스피리터스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보통 미국에서는 95%, 유럽 쪽에서 96%를 판매 중이라고 합니다.

스피리터스는 곡물을 발효시켜서 만든 것과 포도를 발효시켜서 만든 것으로 구분되고

각 각 'grain natural spirit', 'grape natural spirit' 이라고 불립니다.

2. 마시지 마세요, 과일에 양보하세요 

만화를 보거나, 혹은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샷으로 마시고 있는데요.

원래 스피리터스는 바로 마시는 용도보다는 담금주 용도로 사용하거나,

칵테일을 만드는 용도라고 합니다. 즉, 그냥 마시는건... 비추라는 거죠.

알콜이 매우 높아서 일반 담금주보다 훨씬 빠르게 담금주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도전할 자신은 없지만... 시간이 급하시면... 도전해보는 것도...


이번 글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독한 술이라고 하는 '스피리터스'를 알아봤습니다.

이게 국내에서 판매를 하는지는 제가 요즘 술을 자제하는 중이라 잘 모르겠으나,

유투브에 찾아보면 꽤나 많은 분들이 도전을 하셨더라구요.

그걸 보면 어디선가 판매는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알콜도수가 너무 높아서 바로 마시기보다는

칵테일이나 담금주를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몸이 가장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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