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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리뷰] '여우각시별' 5&6화 감상 리뷰

영화·드라마 감상

by CoHobby 2018. 10.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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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번 주에 썼던 여우각시별 1·2화, 3·4화 리뷰에 이은 5·6화 리뷰입니다.

혹시 이전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8/10/02 - [영화·드라마 감상] - [한드리뷰] '여우각시별' 1&2화 감상 리뷰

2018/10/03 - [영화·드라마 감상] - [한드리뷰] '여우각시별' 3&4화 감상 리뷰

지난 회차의 사건이나 대화 등을 통해서 이전보단 친해보이는데요.

아침에 '이수연'은 '한여름'에게 부서이동에 관한 얘기를 합니다.

부서 모두가 그저 '짐을 싸'라는 얘기밖에 해주지 않아서,

쫒겨난다고 생각한 '한여름'은 팀장에게 강하게 항의(?)를 해보는데,

자신도 T2로 부서이동을 같이 한다는 것을 알고

알려주지 않은 거에 대해서 '이수연'에게 짧게 투정(?)을 부립니다.

그렇게 T2로 이동을 하는데요.

뭔가 고민이 있는 듯한 손님. 아마 이번 회차의 문제의 시발점이겠죠?

저 노란 딱지는 나중에 안 것이지만 세관물품이 있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왠지 협찬이나 소개로 보이는 이 로봇의 등장씬.

알고보니 인천공항에 있는 청소로봇이라고 하네요.

각설하고 T2로 옮기게 되서 기뻐하는 '한여름'과

왠지 청소로봇이 따라다니는 '이수연'.

로봇이 따라다니는 걸 당황해하는 '이수연'의 모습이 꽤나 귀엽게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새롭게 근무하게 된 종합사무실.

왠지 '이수연'의 표정이 좋지 않은데요.

바로 '서인우'팀장이 있어서인 것 같은데요.

왠지 둘 사이에 아직은 밝혀지지 않은 사연이 있는 것 같군요.

그리고 왠지 '한여름'도 표정이 당황한 듯한데요.

알고보니 자신에게 감봉조치를 한 사람이 바로 '서인우'팀장이었던 거죠.

T2이동 하루 전, 부서이동에 대해서 설명하러 온 '양서군'팀장과

자신의 예전 사고를 떠올리며 걱정을 하는 '이수연'인데요.

확실히 과거에 큰 사고로 인해서 무언가 '이수연'이 걱정을 하는 것 같군요.

그리고 계속해서 '서인우'팀장을 의식하는데요.

근데 '이수연'이 걱정해야 할 건 '서인우'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보안팀의 '최무자'팀장.

'이수연'이 폭발물 협박전화 사건의 해결하자,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인물인데요.

'이수연'을 둘러싼 두 팀장의 신경전이 대단합니다.

이런걸 알리없는 '이수연'은 계속 걱정을 하고 있는 '한여름'에게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부딪혀보라고 조언을 하지만,

자신은 그저 1년차 직원일 뿐이라며 말도 안된다고 '한여름'은 답변하죠.

그리고 문제의 우리의 고객님.

화장실에서 몰래 세관 스티커를 떼어내다가

퇴근 중이던 보안팀 직원에게 적발되고 둘이 다투는 것을 '한여름'이 말리게 되죠.

그러다가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우리의 직원님, 세관검사고 뭐고 자신과 다툰 직원들에게

와서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공항 측에 강하게 항의합니다.

안 그럴 경우 고소를 하겠다고 강하게 항의를 하죠.

그로인해서 공항은 뒤집히는데, 심지어 그 고객의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고 하니 더 공항은 난리가 났죠.

퇴근 중이었던 보안팀 직원의 경우 이름을 몰라서

'한여름'에게 그 보안팀 직원을 물어보는데요.

'한여름'은 고민을 하더니 결국 누구인지 얘기하지 않습니다.

그 때, '이수연'은 정수기를 고치라는 말을 듣고 고치러 갔는데,

거기에 우리의 고객님이 변호사와 통화 중이었죠.

그렇게 상황확인을 하는 사이에 T2를 담당하는

'권희승'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사과를 하라며 엄포를 놓고 갑니다.

그래서 사과를 하기위해서 '한여름'과 과장, 팀장이 같이 고객을 만나러 가는데

오히려 '한여름'은 자신들에게 폭언과 폭력을 먼저 휘두른 것에 대해 사과를 하라며

오히려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죠.

고객은 물론 어이없어하는데,

그 때 옆에서 정수기를 고치던 '이수연'.

알고보니 고객이 통화를 할 때, 그냥 겁을 줘서 세관만 안내면 된다고 했던 것을 녹음했더군요.

그렇게 고객은 세관을 내는 것으로 오늘의 사건은 마무리가 됩니다.

'양서군'팀장은 오늘 고생했다며 '한여름'에게 말하고 가고,

청소로봇의 등장으로 부끄한 분위기로 등장한 '이수연'은 자신의 사연을 얘기합니다.

어릴 때의 사고로 오른팔과 다리가 문제가 생겼던 것이죠.

사건이 끝난 뒤 보안팀 팀원들은 

사건 마무리를 해준 것에 감사를 하러 '한여름'을 찾아오고

'한여름'과 동기와 보안팀 2명은 항공기가 보이는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친목을 다지는데요.

'이수연'은 혼자 술을 마시러 왔다가

자신의 팔을 점검 받는 것 같네요.

드디어 로봇팔이 제대로 등장하는 장면이죠.

왠지 강철의 연금술사가 떠올랐어요.

'서인우'는 '이수연'의 인사기록을 몰래 가져오는데,

알고보니 '이수연'이 부딪힌 차 안에 있던 것이 '서인우'였던 겁니다.

과연 둘의 관계가 어떤 것일지 아마 차차 밝혀질 것 같네요.


이렇게 '여우각시별' 5·6화 리뷰가 끝났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왠지 '땅콩회항'사건이 기억나는 에피소드였죠.

음... 갑질사건이라니, 아직도 있을 것 같아서 왠지 씁쓸하게 본 에피소드였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로봇이 따라오는 거에 당황하는 '이수연'의 모습이나,

이수연이 고치던 정수기가 저렇게 되는지만,

'이수연'은 문제없이 고쳤다고... 보고하는 장면이 재밌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T2로 이동할 때, '한여름'도 같이 이동하는지

물어보는 '이수연'의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서 뭔가 러브라인이 슬금슬금 생기는걸 확인할 수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과연 내일은 어떤 에피소드가 진행될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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