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제 바빠서 드라마를 못봐서... 오늘도 2개를 써야하나 싶었는데,
어제 드라마가 결방이었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오늘 리뷰를 1개만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저번 마지막에
요롷게 '이수연'씨가 '한여름'씨를 집에 초대했는데요.
고백한 바로 다음날 집에 초대라니 뭔가 핑크핑크한 기류가 보이네요.
핑크핑크할까 했던 기대와는 다르게 엄청 어색해보이는데요.
뭐... 솔직히 어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는 하죠.
심지어 몰래 도망가려다가 들키기까지 하죠.
그래도 본인들의 솔직한 심정을 전하고 아직은 아니지만 뭐...
천천히 생각해보겠단 답변을 하고 결국 '한여름'씨는 '이수연'씨 집에서 하루 묵게 되죠.
갑자기 뭘 그렇게 처다보나 했더니 저녁으로 김치찌개를 끓여주는군요.
그리고 같이 있다는 생각때문일까요? 씩~ 미소를 짓는군요.
그리고 같이 기분 좋게 저녁식사를 하는데요.
일도 잘하는 '이수연'씨는 요리솜씨도 수준급이었나 봅니다.
매우 맛있다며 칭찬을 하면서 밥을 먹는데요.
둘이 저렇게 알콩달콩하는 그 시각.
어른들은 어른들의 사정으로 나름 심각한 상황들이었죠.
'양서군'팀장과 '서인우'팀장은 '이수연'과 그 사고에 대해서 심각한 대화 중이었고,
보안팀의 '최무자'팀장은 '이수연'의 평범하지 않은 행동의 영상들을 보면서
심각하게 고민 중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던 '최무자'팀장은 결국 '이수연'씨에게 전화를 하죠.
몇가지 할 얘기가 있으니 시간을 내서 만나자고 합니다.
그렇게 두 남자는 아침에 만나게 되는데요.
'이수연'의 팔에 대해서 적어도 자신에게는 얘기해야한다고 말하고 '최무자'는 자리를 뜨는데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하는데...
솔직히 사회에서 그런게 쉽지는 않죠.
최종적으로 '최무자'팀장이 어떤 역할을 할지 점점 더 흥미롭게 지켜보게 되네요.
'이수연'이 '최무자'팀장을 만나기 위해 일찍 출근을 해서
늦게 일어난 '한여름'이 집 안을 두리번 두리번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수연'이 준비한 간단한 아침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혼자사는 집에서 저런것까지 만들다니...
주위에 자취하는 사람 중에 본적이 없는데 말이죠...
아무튼 준비해준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하려고 하는데,
바로 앞에서 보안팀 '나영주'씨를 만나게 됩니다.
혹시나 사내에 이상한 소문이 퍼질까 걱정이 되는데요.
이 드라마 특성상 이런게 대부분 오해를 불러서 '한여름'씨의 뻘쭘함으로 연결이 되던데
과연 이번에는 어떻게 전개가 진행이 될지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그러다보니 괜히 쓸데없이 내용만 쓰는 것 같아서,
이렇게 초반만 간단히 설명하고 뒷 부분은 제가 기억에 남는 장면들만 설명하려고 합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인물은 바로
우리 '한여름'씨를 짝사랑하는 동기 '고은섭'씨 입니다.
사내에 '한여름'에 대한 소문이 돌자
이렇게 그것에 대해서 화를 내주기도 하고 '한여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소문을 유포한 사람을 찾아내서 대신 응징을 해주기도 하죠.
이렇게 짝사랑하는 대상을 위해서 뒤에서 움직이는 다크나이트 같은 면모!
결국 내용으로는 '이수연'씨와 '한여름'씨가 이어질텐데...
뭔가 슬프네요.
이번 회차에서는 어디서나 말을 조심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나오죠.
'시선으로도 아플 수 있다.'
우리는 모르지만 어떤 소문에 따라서 우리가 타인을 색안경을 끼고 보기도 하고
의식하지 못하지만 상처를 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소문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우리가 퍼트리는 말이 얼마나 위험하고
타인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지 한번 쯤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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