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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마법선생 네기마'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8. 12. 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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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바로 시작은 하렘이었으나 마지막은 소년만화로 전향한

'마법선생 네기마!'입니다!

이 작품은 '아카마츠 켄'이라는 작가가 '러브히나'라는 작품으로

나름 선방하며 작품을 마치고 연재를 한 작품입니다.

시작은 어린 마법사로 선생님을 하는 '네기마'란 캐릭터가

본인이 담임으로 있는 반에서 있는 아이들과 생기는 트러블을 그리는

그런... '러브히나'에서 장소가 기숙사에서 학급으로 바뀌고

등장 여자캐릭터가 매우 많아진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는 듯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간부터 약간 전투하는 내용을 넣기 시작하더니

게임처럼 역할을 만들고 점차 성장하는 소년만화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가 나중에 가서는 이런 격투씬도 자주 그려내고

중심소재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점차 그냥 가벼운 하렘 연애물에서 판타지물로 장르가 바뀐 느낌이 있었죠.

이 작품이 그렇게 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그림체의 변화가 아닐까 싶네요.

위의 그림에서 1권 표지와 바로 위의 그림을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1권은 약간 동글동글한 그런 느낌인데

바로 위의 그림에선 조금 더 선이 얍실하죠? 그리고 묘사도 좀 더 자세합니다.

이런 변화가 이 작가로 하여금 단순 연애물이

판타지 + 액션이 가능한 장르로 변할 수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단순한 연애물보다 더 스토리가 재밌어졌고

더 흥미롭게 만화를 계속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무리를 했는지.... 마무리가 어설프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이 작품을 한 2번인가 봤는데도

아직도 이 작품의 결말을 잘 모르겠어요;;;

이런 독자가 많다는 것을 작가도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후속으로

'UQHOLDER'라는 '네기마'의 후속작을 냈죠.

하지만 형만한 아우없다고;;;; 솔직히 졸작이라는 느낌이;;;

그래서 네기마라는 작품은 중간까지는 나름 재밌게 읽을 수 있지만

마무리가 어설퍼서 정말 아쉬운 작품이었죠.

솔직히 추천드리긴 어려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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