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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브레이브 스토리' 감상 및 리뷰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8. 12. 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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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바로 '브레이브 스토리'입니다.

전 만화책과 극장판 애니메이션만 있는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소설 원작이더군요.

소설은.... 안 읽었는데;;;;

그래서 저는 대부분 만화책을 중심으로 리뷰를 할 예정이구요.

극장판 애니메이션도 조~~~금 다뤄볼 예정입니다.

만화책의 경우에는 무려 20권이나 되는 장편입니다.

작가는 한 15권쯤에 완결을 내려고 했으나 길어졌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원작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간단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소년 '와타루'와 음... 뭐든 잘하는 전학생 '미츠루'가 있습니다.

연관이 없을 듯한 둘이었지만 어느날 '와타루'는 건설중인 건물에서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문제는 그 경험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단 한사람, '미츠루'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영문을 알지 못하는 '와타루'에게 '미츠루'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게 '자격'을 얻은 자의 숙명이야. 넌 선택받았어."라고.

그게 어떤 의미인지 당장은 깨닫지 못한 '와타루'지만 곧 의미를 알게됩니다.

실은 그 건물 옥상에는 '환계'와 연결된 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환계'에서는 '운명의 탑'이란 것이 있고 그곳에 있는 여신은

'현계'에서 온 '나그네'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걷으로는 멀쩡해보이고 문제없어보이는 '미츠루'였지만

그에게도 아픈 가족사가 있었고,

마냥 게임만 좋아하던 소년 '와타루' 역시도 어떻게 해서든

바꾸고 싶은 운명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두 소년은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운명의 탑'을 찾아서

'환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막상 적어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이 만화는 한 소년의 정신적 성장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솔직히 싸우며 성장한다라는 뻔한 소년만화이기 때문에 특별하진 않아요.

그래도 마지막 권에 있는 저 두 장면은 기억에 남습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 결국 소원을 이룬건 '미츠루'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일찍 죽은 자신의 동생을

멋진 '오빠'가 있는 가정에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이 그의 소원이었는데요.

그렇게 그의 동생은 '와타루'의 여동생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죠.

그리고 오른쪽을 보면 '현세'로 돌아온 '와타루'와

그의 삼촌 그리고 그의 친구 2명이 함께 길을 걸어가는 장면인데요.

그림자를 보시면 '환계'에서 그를 도와준 친구 3명의 그림자로 그려집니다.

음... 여기서도 이어져 있다라는 그런 연출일까요?

왠지 기억에 남는 연출입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2006년에 개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체를 보시면 알겠지만 조금 더 동글동글하니 어리게 그려져있네요.

그리고 만화책이 생각보다 피도 많이 나오고

잔인한 장면도 많고 그런 면이 있는 것에 비해서 애니메이션은

정말 아이들의 만화입니다.

그리고 소설원작도 무려 4권이고 만화책은 20권인 작품인데,

극장판은 고작 112분입니다.

턱 없이 부족한 러닝타임이죠. 그래서 조금 빠진부분도 많아요.

그래서 솔직히 조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애니메이션도 있고 만화책도 있고 소설도 나온 '브레이브 스토리'를 리뷰했습니다.

제가 소설은 아직 읽지 못해서 소설은 다룰 수가 없어서

애니메이션과 만화책, 그중에서도 만화책을 중점적으로 다뤄서 리뷰했는데요.

위에서 얘기했듯이 소년만화입니다. 따로 더 설명이 필요가 없어요.

싸우면서 성숙해지고 적과 싸운뒤 동료가 되고,

그런 전형적인 소년만화입니다.

그런 것 치고는 상황이 좀 암울하고 잔인한 묘사도 나와있어서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소년만화의 왕도를 잘 지킨 작품이죠.

그리고 무려 20권입니다. 시간을 죽이기에 안성맞춤이죠.

아직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애니메이션은 생략하고 만화책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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