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오버 드라이브' 감상 및 리뷰

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감상평을 적는 작품은 '겁쟁이 페달'보다 먼저 나온 자전거만화 '오버드라이브'입니다.

흔히들 자전거 만화하면 '겁쟁이 페달'을 먼저 떠올리고는 합니다.

하지만 2006년에 '겁쟁이 페달'보다 2년 먼저 나온 자전거 만화가 바로 '오버드라이브'죠.

내용도 비스므리합니다. 평범했던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대회에 나가고 보니

재능이 있고 뭐 그런 스토리?

다만 조금 차이점이라면 '겁쟁이 페달'은 이미 숙련자였죠.

자전거를 오래 탔던 캐릭터이고, 이 만화의 주인공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잘 타게 되었다라는 점이 조금 너무 만화스럽긴 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연재가 종료가 됩니다.

뭔가 시련이 다가오고 누군가 졸업하거나 그런 것으로 인해서

주인공이 각성을 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어쩌고 하는 부분이 없어요.

그냥 엄청 큰 대회 한 번하고 연재가 끝나버리죠.

성장과정이나 그런부분이 없어서 조금 아쉬운 만화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아서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좋아하고 '겁쟁이 페달'과는 다른 그림체로 자전거 만화를 보고싶다면

한 번 짧게 보시고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