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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제로 - 시작의 관' 감상 및 리뷰, 너무 거창한 프롤로그

만화·애니 감상

by CoHobby 2018. 12.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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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및 리뷰는 주관적 의견입니다.

사람마다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하는 작품은 이전에 리뷰했던 '천랑열전'의 작가 '박성우'씨의 작품입니다.

2018/12/17 - [만화·애니 감상] - [만화·애니 리뷰 및 감상] '천랑열전' 감상 및 리뷰

바로 '제로 - 시작의 관'입니다.

이 작품은 2000년에 처음 발매가 된 작품인데요.

그림 담당인 '박성우'씨와 스토리 담당인 '임달영'씨가 같이 만든 작품이죠.

10권으로 구성된 작품인데, 이게 프롤로그일 뿐이란게 놀라울 뿐이죠.

스토리를 간단히 얘기해보면

어떠한 방법으로 태어난 일본의 ESP(에스퍼) '영자영식'.

그 놀라운 힘 때문에 다양한 조직에서 노리고 있죠.

그 '영자영식'의 안타까운 인생을 그린 작품이 바로 '제로 - 시작의 관'입니다.

배경이 일본이란게 놀랍긴 하죠?

하지만 알고보면 저 세계관의 최강자는 '한국'으로 나옵니다.

이야... 여기서 스토리 작가가 한국인임을 다시금 알 수 있죠.

작품이 생각보다 나름 잔인하고 그렇습니다.

직접적인 묘사가 없을 뿐이지 생각보다 전체이용가라는 것도 놀랍구요.

그리고 왠지 '박성우'씨의 백발사랑이 이 작품부터였나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프롤로그라 그런지 나름 세계관 설명이 꽤나 상세합니다.

다만 파워 인플레이션이 조금 심한 느낌이 있긴합니다.

그래도.. 프롤로그를 정말 잘 만들어놨는데...

그 뒤로 작품이 안 나온다는 점이 매우 아쉽죠.

솔직히 '임달영'씨 작품은... 제대로 완결 난 작품이 거의 없죠;;;

그래도 이제는 '제로 - 퍼펙트 디멘션'이라는 소설을 발매하는 것 같기는 하던데

2008년에 3권까지 내고 그 뒤로 또 소식이 없죠;;;

그냥 프롤로그가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보신다면

나쁘지 않고 여운있는 작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꼭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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